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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20 14: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내 서브 컴팩트 SUV의 원조는 르노삼성자동차의 QM3다.지난 2013년 12월 스페인 바야돌리드 공장에서 생산되는 르노 캡쳐를 가져 다 QM3란 이름으로 판매를 시작하면서 소형 SUV보다 작은 서브 컴팩트 SUV가 한국시장에 정착을 하기 시작했다.경쟁차종이 없었던 QM3는 깜찍한 외모와 터보디젤의 강력한 파워. 연비를 바탕으로 사전계약 접수 7분 만에 초기 공급량 1천 대가 모두 소진, 계약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다.이 후 QM3는 연간 2만5천 대에서 3만 대 가량이 팔리면서 수입 국산차로서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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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17 14:5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아반떼와 K3, SM3, 크루즈 등 준중형 세그먼트 판매량은 2만5천여 대, 14.4%나 줄었다.이렇다 할 신 모델 출시가 없었는데다 트랙스, 티볼리 등 가격대가 비슷한 서브 컴팩트 SUV들이 세력을 확장하면서 준중형세단 시장을 잠식했기 때문이다.2015년 17만5600여 대에 달했던 준중형 세단 판매량은 지난해에는 15만여 대 수준으로 떨어졌고, 전 차종 판매 1위 아반떼도 9만3,804 대로 6.6%가 감소했다.기아자동차의 K3와 르노삼성의 SM3도 3만6,854 대와 8,880 대로 14.1%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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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2 18:3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이변은 없었다. 2016년은 국내 자동차 시장을 선점했던 현대·기아 자동차가 지고 외자계 3사가 뜨며 어려웠던 과거와 작별을 고했다.현대자동차는 지난해 국내 65만 8,642대, 해외 420만 1,407대를 판매해 글로벌 총 486마 49대를 판매했다.이는 국내 공장의 생산차질과 신흥국 경기 침체, SUV 및 픽업 트럭 시장 확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년 대비 2.1% 감소했다.국내 시장은 더욱 상황이 안좋다. 전년 대비 무려 7.8% 감소했기 때문이다.아반떼 9만 3,804대, 싼타페 7만 6,91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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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 12:4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도 5개 국산차 업체들은 국내외적으로 활발하면서도 적극적인 전략을 펼쳤음에도 5개사의 희비가 엇갈렸다.특히 한국의 대표 자동차 브랜드인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여러 악재에 내수와 해외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다.반면 외국자본계 회사인 한국지엠,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뒀다.이 때문에 현대.기아차의 연간 국내 자동차 시장 점유율이었던 70%가 무너지고 한국지엠이 그토록 원했던 두자리수 점유율을 처음으로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악재에 흔들렸던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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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6:1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도 어김없이 따끈따끈한 신차들이 잇따라 등장하면서 국내 자동차 시장을 달궜다.이 중 수입차는 다양한 차종들이 출시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선택 폭은 더욱 넓어졌다.올해 출시된 수입차 중 대박난 모델은 무엇일까? △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모델’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는 올해 가장 성공한 수입차 모델이다.지난 6월 22일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09년 9세대 모델 이후 7년 만에 풀 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를 공식 출시했다.신형 E클래스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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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6:00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총 20여 종의 국산차가 출시된 올 한해는 그 어느 전문가도 쉽게 예측할 수 없었던 큰 이변이 발생했다.국내 자동차 시장의 모든 분야에서 1위를 차지했던 현대·기아차가 일부 세그먼트에서 왕좌를 빼앗기며 점유율이 하락한 반면, 그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내온 르노삼성과 한국지엠, 쌍용자동차가 어려운 시기와 작별을 고하고 좋은 실적을 거두기 시작했다.2016 국산차 주요 판매량(1월부터 11월)1.현대 포터 86,977대2.현대 아반떼 86,005대3.현대 쏘나타 74,946대4.기아 쏘렌토 73,423대5.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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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1 13:56
올해 기아자동차는 여러 악재로 힘든 시기를 보냈음에도 주력모델들이 흔들림 없이 선전했다. 그 중 대표적인 모델이 바로 니로이다.지난 3월 기아차는 국산 첫 하이브리드 전용 SUV인 니로를 출시했다.니로(NIRO)라는 차명은 극대화된 기술력을 연상시키는 ‘니어 제로(Near Zero. 제로에 가까운, 무결점을 지향하는)’와 한층 강화된 SUV 모델 위상을 상징하는 ‘히어로(Hero. 영웅)’의 합성어다.니로는 현대자동차의 하이브리드 전용 준중형세단 아이오닉과 같은 플랫폼과 하이브리드시스템을 적용했다.파워트레인 하이브리드 전용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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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20 17:0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6년은 국산차업체들에게 최근 몇년 간 보기 힘든 격동의 한 해로 기억될 전망이다.한국 자동차업계를 좌지우지 해 온 현대.기아차가 몰락한 반면, 겨우 명맥만 유지해 왔던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자동차 등 외자계 3사가 새로운 면모를 과시한 한해였다.국산차의 지존으로 군림해 온 현대차는 아이오닉과 i30 등 투입되는 신모델 마다 부진속을 헤맸던 반면, 쌍용차는 티볼리, 한국지엠은 신형 말리부와 트랙스, 르노삼성차는 SM6와 QM6가 잇따라 빅 히트를 치면서 전세가 완전히 역전됐다.특히, 르노삼성차는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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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8:0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달 가장 큰 업계 화두였던 신형 그랜저가 본격적으로 출시됐다.현대자동차는 김영란법 시행 후 어느 브랜드보다 더 화려한 출시행사를 시행, i30 출시행사의 아픔을 뒤로하고 좋은 평가를 받았다.신형 그랜저의 산차 효과를 바탕으로 현대차는 국내 판매 5만 6,632대를 기록했으며, 수출은 41만 5,420대를 기록, 지난해보다 4.4% 증가한 47만 2,052대를 판매했다.국내 판매의 경우 개소세 인하 혜택, 신형 아반떼 본격 판매 등의 영향으로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했던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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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01 15: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의 지난 11월 내수시장 판매량은 총 1만7,236 대, 수출은 3만5,806 대로 내수시장 비중이 32.5%를 기록했다.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내수 판매는 16만1,962대로 29.8%를 차지했다. 지난해 연간 내수시장 판매비중 25.5%보다 4.3% 포인트나 높아진 것이다.수출보다는 내수시장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한국지엠은 한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의 쉐보레 공급이 주요 목적이었던 2000년대 초 내수시장 비중이 10% 미만에 불과했었다. 한국지엠의 11월 내수판매량은 전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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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2 09:39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국내 소형 SUV 시장에 가장 먼저 발을 들여놓았던 쉐보래 트랙스가 페이스리프트를 감행했다.지난 17일부터 판매에 돌입한 트랙스는 경쟁모델들 중 가장 힘이 좋은 모델로 1.4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가솔린엔진과 1.6리터 직렬 4기통 싱글터보 디젤엔진이 탑재된다.가솔린 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를 발휘하며, 디젤 엔진의 경우 135마력, 32.8kg.m의 파워를 발휘, 연비는 각각 12.2km/리터, 14.7km/리터다.두 모델 모두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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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1 0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20일부터 스페인산 소형 컴팩트 SUV QM3의 에투알 화이트(Étoile White)의 판매를 시작했다.QM3 에투알 화이트는 별, 인기스타를 뜻하는 프랑스어 에투알의 의미 그대로 밤하늘의 별처럼 반짝이는 펄 감(Pearl 感)의 화이트 바디에 매끈한 블랙 루프가 투톤을 이루는 모델로, 펄(진주) 감이 있는 화이트 보디와 블랙 루프의 조합, 블루 포인트 인테리어가 더해 세련된 클래식 이미지가 특징이다.차량 앞뒤에 실버 스키드로 포인트를 더하고, 내부에 블루 메쉬드 포인트 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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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6 14:4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 4월 기아자동차의 소형 하이브리드 SUV 니로의 출고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서 국산 서브 컴팩트 SUV 시장은 4파전을 맞았다.니로 출시 전 소형 SUV 시장은 쉐보레가 선견지명으로 트랙스를 선보인데 이어 르노삼성 QM3 그리고 쌍용 티볼리가 가세하며 삼국 전쟁을 벌여왔다.가격대는 다르지만 수입차 시장 또한 소형 SUV 세그먼트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으며, 가장 몸집이 큰 국내 업체 현대자동차도 이 시장에 뛰어들 것으로 보여 앞으로 더욱 치열한 싸움이 예상된다.가까운 미래에는 상황이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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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6:5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쌍용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는 내수에서만 5,441대나 판매됐다.이는 영원한 베스트셀링카로 불리는 현대자동차의 쏘나타(5,604 대)와 맞먹는 실적이다.1-9월 누적 판매량도 4만6,232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5%나 증가했다. 르노삼성 QM3나 쉐보레 트랙스, 기아 니로 등 경쟁 모델들이 신 모델 출시 때마다 심한 부침을 보이고 있는 것과 달리 티볼리는 한결같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디자인이나 고급성, 성능, 편의사양, 가격 등에서 그만큼 탁월한 경쟁력 갖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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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01 16:2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 산하의 한국지엠은 한국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을 유럽 쉐보레가 대신 판매하면서 수출 전문기업으로 생존해 왔다.그러던 한국지엠이 지난해부터 내수시장 공략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쉐보레 유럽이 더 이상 한국지엠 생산 차량을 팔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이는 모기업인 GM(제너럴 모터스)의 독일 자회사인 오펠 보호전략 때문이다.결국, 한국지엠은 내수시장 돌파로 생존전략을 모색했고 그 결과 만족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한국지엠의 지난 10월 글로벌 판매량은 내수 1만6,736 대, 수출 3만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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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31 10:17
[오토데일리=김지윤 기자] 한국GM 쉐보레가 29일과 30일 양일간 경기도에 위치한 양평수목원 오토캠핑장에서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 블랙야크와 ‘제 11회 쉐보레 RV 오토캠핑’을 개최했다.올해 11회째 열린 이번 행사에는 추첨을 통해 최종 선정된 쉐보레 RV 고객 및 가족 400여명이 참가했다.이번 오토캠핑은 맨 손 송어잡기, 문패 만들기, 비누방울 만들기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이일섭 전무는 “쉐보레는 매년 봄, 가을에 RV 오토캠핑을 개최, 가족과 함께하는 잊지 못할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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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15:0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이른바 김영란 법 시행 이후 국내 완성차업체들 중 처음으로 블로거 대상 시승행사를 개최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지난 21일 인천 영종도에서 자동차 블로거들을 대상으로 신형 트랙스 시승행사를 개최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시승행사는 김영란 법 시행 이후 국내 완성차 업체 중 처음으로 개최한 것으로, 한국지엠은 언론이 아닌 자동차 블로거들 만을 초청해 행사를 진행했다.수입차의 경우, 지난 달 말 포르쉐가 김영란법을 의식한 듯 신형 파나메라 사전 공개 행사에 블로거들을 초청한 적이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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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4 06:2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쉐보레 트랙스의 가장 큰 약점은 경쟁차종에 비해 크게 비싼 가격대였다. 덕분에 수입산인 르노삼성 QM3, 후발 주자인 기아 니로에게도 밀리면서 서브 컴팩트 SUV 꼴찌를 면치 못해왔다.때문에 한국지엠은 페이스 리프트(안면 성형 모델)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최대 125만원이나 낮추는 극약처방을 내 놓았다.지존 쌍용 티볼리를 잡겠다는 야심찬 목표로. 과연 안면 성형과 함께 가격을 낮춘 트랙스가 티볼리를 잡을 수 있을까?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까지 트랙스의 계약건수는 약 1천 대. 그 중 신형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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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21 16:35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신형 모델 투입으로 반격에 나선 쉐보레 트랙스가 쌍용 티볼리를 위협하고 있다.21일 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판매에 들어간 신형 트랙스의 계약건수가 20일 현재 1천 대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기존 트랙스의 한 달 치 판매량을 단 4일 만에 초과 달성한 것이다.신형 트랙스는 판매가 시작된 17일에 만 약 300 대의 계약이 이뤄졌으며 이후 하루에 약 200대 씩 계약되면서 벌써 1천 대를 넘어섰다.올해 트랙스의 월 평균 판매량이 842 대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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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3:54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소형 SUV시장을 개척했지만 경쟁모델들에 밀려 체면을 구긴 트랙스가 개선된 상품성과 가격을 앞세워 반격에 나선다.17일 한국지엠은 서울 강남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더 뉴 트랙스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트랙스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3년 만에 모습을 바꾼 모델이다. 트랙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도입된 서브 컴팩트 SUV의 선구자지만 경쟁력 부재로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에 밀려 좀처럼 꼴찌를 탈출하지 못하고 있다.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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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12:24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쉐보레가 상품성을 개선한 소형 SUV 더 뉴 트랙스를 공개, 사전계약에 돌입했다.쉐보레 트랙스는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와 경쟁하는 모델로 소형 SUV 시장이 지금처럼 커지기 전부터 선견지명으로 가장 먼저 국내 상륙했던 작은 SUV다.페이스 리프트 모델인 더 뉴 트랙스는 쉐보레 경차 스파크를 통해 선보인 시그니처 디자인 테마가 적용됐다.전면부 듀얼 포트 그릴, LED 주간주행등, 프로젝션 헤드램프 등이 적용돼 전면부 당돌한 인상을 제공하며, 후면부는 듀얼 시그니쳐 LED 테일램프, 전면부 디자인와 일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