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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16 11:36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16일 벤틀리 외장 및 선행디자인 총괄 이상엽(46)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센터 스타일링 담당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이상엽 디자이너는 홍익대 조소과와 美 캘리포니아주 아트센터디자인대학 자동차 디자인학과를 졸업한 이후 이탈리아 디자인회사 ‘카로체리아 피닌파리나’와 독일 포르쉐 디자인센터에서 경험을 쌓았다.그는 1999년 선임디자이너로 GM에 입사, 미국 스포츠카 대표 모델인 카마로, 콜벳 스팅레이 등 콘셉트카의 디자인을 주도했으며 특히 영화 트랜스포머에 등장하는 ‘범블비’로 잘 알려진 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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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9 12:49
[오토데일리 이창호 기자] 최근 몇 년 사이 세계 자동차 시장의 흐름은 오랫동안 유지돼 왔던 세단 중심의 패턴이 허물어지고 SUV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특히, 각진 모양의 세단 대신 SUV와 크로스오버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바뀌고 있으며, 오프로드와 온로드의 경계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다.물론, 자율주행차와 하이브리드차, 전기차까지 최첨단과 친환경을 아우르는 미래형 자동차들까지 줄줄이 등장, 자동차 장르는 한층 풍부해지고 있다.이처럼 SUV의 비중이 커지면서 스포츠카 브랜드는 물론 럭셔리 브랜드들 마저 SUV시장 공략을 위해 발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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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12 16: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람보르기니의 수륙 양용 카운타크(Countach)가 1만8,995파운드(3,100만 원)에 영국의 경매사이트 eBay Motors에 출품됐다.람보르기니 카운타크는 직선 만으로 이뤄진 독특한 디자인과 폭발적인 성능으로 1970~1980년대 수퍼카의 독보적인 존재로 자리매김해 온 모델이다.이 차는 수륙 양용으로, 수상은 물론 도로에서 운전하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이 차는 카리스마 있는 외형에 우렁찬 사운드를 내지만 현재는 V12 엔진의 사운드를 들을 수가 없다. 로버제 V8 엔진으로 바뀌었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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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06 11:2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차의 지난 3월 판매량이 1만6천대를 넘어섰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3월 수입차 판매실적에 따르면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아우디, 폴크스바겐, 포르쉐 등 독일 5사의 판매량은 1만6,022 대에 달했다.이는 지난 달 국산차 3위업체인 한국지엠의 1만6,868 대에 육박하는 것이다. 이 중 메르세데스 벤츠는 5,162 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5천대 선을 넘어섰고, BMW는 4,317 대, 폴크스바겐은 3,663 대, 아우디는 2,552 대 등으로 지난 1.2월보다 크게 증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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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3 17:55
지난 2월 19일 국내 첫 전시장을 개장한 람보르기니가 한 달여 만에 첫 번째 우라칸 LP 580-2를 출고하며 본격적인 영업에 나섰다.SQDA 모터스는 최근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인 후륜구동 슈퍼카 우라칸 LP 580-2가 첫 출고됐다고 23일 밝혔다. [오토데일리 서민규기자]지난 해 람보르기니 판매량은 4대에 그쳤으나 올해 44대 판매를 목표로 한 가운데 이탈리아 수퍼카 양대 산맥인 페라리와의 예고된 전면전에 대해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잉 젠 딩 람보르기니 서울 SQDA 모터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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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5 16: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명차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는 전 세계에서 수 천 명의 기자들이 몰려든다.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는 유난히 유럽 기자들을 안절부절 못하게 만든 차가 있다. 바로 중국산 ‘중화 수퍼카’의 등장 때문이다.람보르기니, 마세라티, 페라리, 애스턴 마틴 등 쟁쟁한 유럽산 수퍼카들 속에 단연 돋보인 차가 바로 중국산 'GT96'이다.이 차의 개발업체는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테크룰즈(Techrules)사로, 차체 개발 및 제조는 영국에서 진행됐다.중국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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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4 23:1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존 최고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는 어떤 브랜드일까?롤스로이스, 벤틀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애스턴 마틴 등 수많은 자동차 브랜드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브랜드는 많지가 않다.명차로서의 제품력을 갖춰야 하고, 일정 규모 이상의 판매량도 확보해야 하며, 브랜드 가치 평가에서 늘 상위권에 포진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롤스로이스나 벤틀리, 애스턴 마틴 같은 브랜드는 명차이긴 하지만 세계 최고 프리미엄 브랜드로는 규모나 브랜드 가치 면에서 부족하다.이런 기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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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16:0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그룹이 배기가스 부정으로 인한 경영위기 상황에도 불구, 거액의 보너스를 직원들에게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폴크스바겐은 지난 3일 노사협의회 대표가 2015년도 보너스를 지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지급 대상 직원은 10만 명 정도로, 아직 정확한 금액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전년도 지급액이 5900 유로 (778만 원)였던 점을 감안하면 총 금액은 약 8천억 원에 달할 전망이다.노사협의회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마티아스 뮐러 최고경영 책임자(CEO)가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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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12:4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메이커인 람보르기니의 지난해 판매량이 3천200여대로 전년대비 무려 28%나 폭증했다.독일 폴크스바겐그룹 산하 브랜드인 람보르기니는 지난 3일 발표한 2015년 연간 결산에서 지난해 글로벌 판매량이 사상 최고치인 3,24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대비 28%가 증가한 것으로, 지난 2011년 이후 5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이 회사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8억7,200만 유로(1조1,537억 원)로 전년도의 6억 2,900만 유로(8,322억 원)에 비해 39%가 증가, 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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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4 09: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를 능가하는 중국산 수퍼카가 1일 개막된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했다.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전기차 벤처기업인 테크 룰즈가 만든 이 차는 터보 터빈엔진을 탑재, 최고출력이 1천 마력이 넘어 선다. 이번에 공개된 모델은 일반 주행용의 'GT96'와 레이싱 모델용 'AT96' 등 2개 차종으로, 'GT96'의 경우, 길이 4,648mm, 폭 2,034mm 높이 1,140mm, 휠베이스 2,655mm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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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02 15:41
[오토데일리 서민규기자] 오스카의 남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Leonardo DiCaprio)가 선택한 차는 어떤 차일까?람보르기니 같은 수퍼카? 아니면 롤스로이스 같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둘 다 아니다. 정답은 친환경차다.‘길버트 그레이프’(1994), ‘에비에이터’(2005), ‘블러드 다이아몬드’(2007),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2014)에 이은 4전5기 끝에 마침내 오스카상을 거머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친환경 차 사랑이 화제가 되고 있다.지난 199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디카프리오 환경 재단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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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8 21: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고출력이 무려 770마력에 달하는 괴물 람보르기니 신 모델이 오는 3월1일 개막되는 2016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전격 공개된다.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는 최근 공식 사이트를 통해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센테나리오’는 이탈리아어로 100주년을 뜻하는 것으로, 람보르기니를 창업한 페루치오 람보르기니(1916년 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한정 생산되는 특별 모델이다.현재까지 람보르기니 센테나리오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 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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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6 1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달에 이어 3월에도 매력적인 신차들이 대거 쏟아진다.먼저 독일 아우디가 내달 3일 프리미엄 SUV 신형 Q7 출시행사를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호텔에서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뉴 아우디 Q7은 도시풍 럭셔리 SUV의 세련된 디자인에, 콰트로 시스템의 강력한 성능을 갖춰 도심 주행과 오프로드 주행 모두를 만족시키는 프리미엄 SUV 차량이다.신형 Q7은 기존 모델 대비 무려 325kg이나 가벼워진 차체와 한층 정밀해진 조향 시스템으로 민첩성이 더욱 향상됐다.특히, 아우디 차종 중 가장 넓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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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3: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지난 19일, 한국시장에서 새롭게 출발했다.지난 2007년부터 람보르기니를 수입, 판매해 왔던 참존그룹이 손을 떼고, 메르세데스 벤츠를 판매하는 한성자동차그룹이 인수, 이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람보르기니는 페라리. 마세라티와 함께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초 고성능. 초고가 수퍼카로, 1963년 브랜드 출범 이후 70년 대 오일쇼크를 겪으면서 1988년 미국 크라이슬러에 합병됐다가 크라이슬러의 경영악화로 인도 업체로 넘어간 뒤 90년대 중반 다시 독일 아우디 브랜드로 편입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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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3 18:3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수입 신차가 총 27만8천여 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공식적으로 발표한 24만3천여 대보다 3만5천여 대가 많은 것으로,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3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국토교통부의 2015년 자동차 등록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입차 신규등록 대수(승용, 상용, 특장 포함)는 총 28만3,750 대로 전체 신규 등록 대수의 15.5%를 차지했다.이 가운데 수입 승용차는 27만8,432 대로 승용차시장 점유율이 18%를 넘어섰다. 여기에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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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4 15: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9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 양재IC 부근을 지나던 벤츠 S350 승용차에서 불이나 차량이 전소됐다.앞서 지난 12월 23일에는 대전 유성구 구암동 유성대로에서 BMW X6 승용차 엔진룸에서 불이 났다.작년 10월부터∼12월 두달 간 달리던 BMW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가 총 7건에 달하는 등 최근 수입차 화재가 주요 이슈로 등장하고 있다.그러나 각종 언론에 보도 되고 있는 수입차 화재는 극히 일부분일 뿐이다. 본지가 국민안전처 국가화재정보센터로부터 입수한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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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5:22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해 11월 초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 출범을 선언한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적인 런칭을 위해 숨가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기본 구조는 별도 개발 및 판매 조직을 갖추고, 오는 2020년까지 중형 세단부터 대형 SUV 등 총 6개의 모델 라인업을 구축하고 출발선에 선다는 것이다.이미 출시된 준대형급 G80(기존 제네시스)과 대형세단 EQ900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 중형 후륜 구동 세단이 추가될 예정이다. 이외 중형 및 대형 SUV와 스포츠 모델이 순차적으로 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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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9 11:16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최상위 소비자층을 겨냥한 고급 SUV 출시에 적극 나서고 있다. 명차의 대명사인 롤스로이스를 비롯해 벤틀리, 람보르기니, 마세라티 등이 자신만의 색깔로 무장한 고급 SUV 신차를 선보일 예정이다. 롤스로이스는 지난해 브랜드 최초 SUV인 ‘컬리넌’ 개발을 발표했다. ‘컬리넌’은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다이아몬드의 이름이자, 남아프리카에 위치한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광산의 명칭이다. 발견 후 100여개 조각으로 나뉘었으며, 가장 큰 조각인 컬리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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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16:1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마케팅 전담조직인 ‘제네시스전략팀’과 상품성 강화를 담당할 ‘고급차상품기획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주요 의사 결정은 최고경영층을 포함한 협의체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고 있다. 해당 실무 작업 등은 ‘제네시스 프리미엄(GP) 전략 프로젝트 TFT’에서 담당한다. 이외 루크 동커볼케(Luc Donkerwolke) 전무가 이끄는 ‘프레스티지디자인실’이 제네시스 브랜드 디자인을 전담하고 있다. 여기에 새롭게 구성된 전략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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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00: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제네시스는 아우디를 지향하는 것일까. 현대자동차가 또 다시 폭스바겐그룹 출신의 인재를 영입했다.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전략을 담당하던 맨프래드 피츠제럴드다. 다음 달부터 현대차에서 제네시스 브랜드를 맡는다. 28일 현대차가 발표한 피츠제럴드의 영입은 여러모로 의미가 있다. 고급 브랜드를 만들려는 현대차의 계획은 제네시스를 런칭하면서 이미 수면 위로 드러났다.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급한 마음이었는지 차를 먼저 내놨고 이제 팀을 꾸리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행보는 여로모로 폭스바겐그룹과 아우디를 떠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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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8 14:35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8일 2016년도 정기 임원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직급별로 부사장 8명, 전무 29명, 상무 81명, 이사 115명, 이사대우 131명, 수석연구위원 1명, 연구위원 3명 등 총 368명이 이번 승진 인사에 포함됐다. 올해 임원 승진 인사는 전년대비 15.0% 감소했다. 올해 임원 인사는 현장과 연구기술 관련 부문이 돋보였다. 특히 연구개발 및 기술 부문 승진자는 전체 승진자의 42.9%(158명)을 차지했다. 신임 부사장에는 현대차그룹 중국유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