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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7:1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 렉서스코리아의 신형 ES,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신형 CLS, 르노삼성자동차의 르노 클리오와 마스터, 쌍용자동차의 렉스턴스포츠까지 올해도 다양한 신차들이 대거 출시됐다.내년에도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국산 및 수입 신차들이 출시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SUV 열풍이 불고 있는 국내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새로운 모델들이 대거 등장한다.올해 신형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를 출시하며 SUV 라인업을 강화했던 현대차는 A세그먼트 SUV와 수출전용 준중형급 SUV 크레타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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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4: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잇딴 화재 사고로 최악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BMW코리아가 내년에 신형 3시리즈와 X5. X7 등 경쟁력있는 신 모델을 대거 투입, 자존심 회복에 나선다.BMW는 올해 7월 이후 40여건의 화재가 집중 발생하면서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등장, 정상적인 판매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11월까지 판매량이 4만7,569대로 전년 동기대비 9.9%가 감소했다.BMW코리아는 부진탈출을 위해 내년 초부터 경쟁력있는 신 모델을 대거 투입할 예정이다.우선 새해 벽두인 1월에 대형 SUV X5 4세대 모델을 전격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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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28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자연흡기 엔진을 버리고 가솔린터보와 하이브리드로 라인업을 재편하고 있다.엔진 다운사징으로 배기량을 낮추면서도 파워는 높이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장착으로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추구한다는 전략이다.이미 지난 5월 국내에 출시한 신형 어코드가 터보와 하이브리드 모델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어코드는 지난 9월부터 하이브리드모델이 440여대, 가솔린 터보가 280여대 등 월 평균 730여 대 이상이 판매되고 있다.여세를 몰아 혼다코리아는 2019년 1월부터 주력 SUV CR-V 1.5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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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9 22:4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에 출시한 ‘더 뉴 아반떼’가 지난달 7,228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대비 16.8% 상승한 실적을 기록했다.새로운 외관 디자인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아반떼'라는 이름값을 톡톡히 하면서 판매량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이다.하지만 신형 아반떼의 신차효과는 현대차의 기대만큼 좋지는 못하다. 현대차는 월 평균 9천대 정도의 판매고를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7천대를 넘기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이유는 이전 모델에 비해 선택의 폭이 좁아진 트림구성과 가격상승이 주 요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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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11:55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 달 새로 투입된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출시 전부터 호불호가 엇갈렸다.중형세단을 넘나드는 무난한 스타일 대신 보다 젊은층을 겨낭한 꽤 공격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은 첫 반응응이 과연 어떻게 나올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첫 달인 지난 9월 아반떼의 판매량은 5488대. 전년 동월대비 무려 22.5%나 줄어든 것이며 전월의 8136대보다 32.5%가 감소한 것이다.지난 달이 첫 달이긴 하지만 여기에는 기존 구형재고와 신모델이 포함돼 있으며 순수 신모델 판매량은 4천여대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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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8: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 클리오는 소형 수입차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금도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모델이다.현재 시장이 클리오를 보는 시선은 성공과 실패 또는 우려와 환영으로 다양하며, 그만큼 판매량과 상관없이 한국 자동차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와 파급력이 강력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1,400만 대 판매와 유럽 판매 1위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클리오에 보내는 우려 섞인 시선 중 하나는 해치백의 무덤인 국내시장에서 과연 소형 해치백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전형적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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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6 18:1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더 뉴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더 뉴 아반떼는 현대차가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세단으로 탈바꿈한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 데일리카로서의 편안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연출해 더 뉴 아반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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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3 11:5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olkswagen)이 9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WLTP(Worldwide Harmonized Light Vehicle Test Procedure) 기준을 전체 디젤모델 중 절반가량이 충족시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VW브랜드의 판매 및 마케팅 책임자인 토마스 잔(Thomas Zahn)이사는 지난 달 31일 가진 컨퍼런스 콜에서 “새로운 테스트는 이전보다 2-3배 더 오래 걸린다”면서 "이번 테스트는 별도의 전담팀을 통해 테스트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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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2 14:4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하반기에 아반떼와 제네시스 EQ900 페이스리프트모델과 풀사이즈 SUV를 잇따라 투입하는 등 대대적인 신차 공세에 나선다.올들어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차는 하반기에 주력모델인 아반떼와 제네시스 플래그쉽 모델인 EQ900, 그리고 새로 투입되는 풀사이즈 SUV로 공세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의 올 1-7월 글로벌 판매량은 내수 2.6% 증가한 41만4,748대, 해외 3.0% 증가한 216만6,476대 등 2.9% 증가한 2,58만1,224대.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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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0 13: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경차 판매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한 때 연간 판매량이 20만 대에 육박하던 경차는 최근에는 13만여 대까지 떨어졌다.기후변화와 온실가스 감축에 대응하고 교통난 및 주차난 해소, 그리고 건전한 소비문화의 정착을 위해 경차 보급을 확대해야 한다던 정부의 경차 활성화 캠페인도 어느 틈에 사라져 버렸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1-7월 국내 경승용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의 8만1,603대보다 11.6%가 줄어든 7만2,129대에 그쳤다. 같은기간 경상용차 판매량도 4,575대로 12.1%가 감소했다.현재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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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02 16: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시장 진출 3년 만에 존폐의 기로에 몰렸다.이달부터 수요가 많은 준중형세단 시장에 G70 모델의 투입을 앞두고 있지만 먼저 투입된 G80과 G90 판매량이 바닥세를 보이고 있어 브랜드력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미국 자동차통계전문회사인 오토데이터 등에 따르면 제네시스 브랜드의 지난 7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겨우 615대에 그쳤다.고급차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전 현대차 브랜드의 제네시스가 월 평균 2,300여대씩 판매되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지난 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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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2: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 바람을 타고 서브 컴팩트 SUV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지난 2103년 르노삼성자동차의 르노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캡쳐를 QM3란 이름으로 국내에 도입한 이후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한국지엠이 트랙스를 잇따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내 놓으면서 서브 컴팩트 SUV시장이 새로운 주력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올 1-5월 기간 서브 컴팩트 SUV 판매량은 4만9,500여 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6%나 급증하면서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가 버티고 있는 준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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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0: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세단인 SM3의 시판가격을 이달부터 인하한다.르노삼성차는 6월1일부터 준중형 세단 SM3의 판매가격을 가솔린 모델 기준 트림별 최저 75만 원에서 최고 115만 원까지 낮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SM3 가솔린 모델의 전 트림은 국내 준중형 세단 중 유일하게 2천만 원 미만의 가격대를 형성하게 됐다.최상위 트림인 RE는 기존 2,040만 원에서 75만 원 내린 1,965만 원, LE트림은 115만 원 낮아진 1,795만 원, SE 트림은 85만 원 낮아진 1,665만 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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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3 22: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3월 출시한 기아자동차의 신형 K3가 4월 판매량에서 준중형세단의 지존 아반떼를 앞서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기아차의 신형 K3는 출시 첫 달인 지난 3월에 5,085대가 팔리면서 5,928 대의 아반떼를 바짝 뒤쫓더니 4월에는 전년 동월대비 147%가 늘어난 6,925 대가 판매되면서 5,898 대에 그친 아반떼를 마침내 앞질렀다.K3가 아반떼를 앞선 것은 지난 2012년 9월 1세대 모델 출시 이 후 처음이다.지금까지 두 차종 간에는 극복하기 힘든 큰 격차가 존재해 왔다. 2016년에는 아반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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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3 10: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군산공장을 폐쇄하고 한국사업장 존폐에 대한 결정을 이달 말까지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제너럴모터스(GM)가 한국정부의 지원유도를 위한 압박수순에 들어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한국지엠은 13일, 오는 5월 말까지 군산공장의 차량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군산공장에서는 미니밴 올란도와 준중형세단 크루즈가 생산돼 왔으나 지난해 말부터 올란도의 생산은 중단, 현재는 크루즈만 생산되고 있다.한국지엠측은 군산공장은 최근 3 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데다 가동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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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1 17: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달 쌍용자동차의 렉스턴 스포츠와 기아 K5 부분변경모델 출시에 이어 2월부터 본격적인 신차 전쟁이 시작된다.현대차의 주력 SUV 싼타페와 벨로스터, 기아차 준중형 세단 K3, 그리고 새롭게 판매를 재개하는 폴크스바겐의 파사트, 아테온 등이 줄줄이 대기하고 있다.현대차는 1일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벨로스터의 사전계약을 시작한 데 이어 12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신형 벨로스터는 가솔린 1.4 터보, 1.6 터보 두 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며 가솔린 1.4 터보 모델은 모던, 모던 코어, 가솔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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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6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해 서브컴팩트 SUV에 밀려 체면을 구긴 준중형 세단이 반격에 나섰다.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2030세대에게 많은 각광을 받았던 준중형 세단이 지난해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았다.지난해 준중형 세단 판매량은 12만7,779 대로 15만385 대였던 전년보다 15.0%가 감소했다.준중형 세단 지존인 현대차의 아반떼가 10.6%, 지난해 초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한국지엠의 크루즈가 2.7%, 기아차의 K3가 23.6%, 르노삼성자동차의 SM3가 41.5% 각각 줄었다.반면 지난해 서브컴팩트 SUV 판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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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5 21: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젊은층들이 선호하는 경차 판매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 2016년에 최고조에 달했던 국내 경차시장이 지난해에는 급격히 쇠퇴했다.2일 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7년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경차의 판매량은 13만8,202 대로 17만2,987 대였던 전년에 비해 20.1%나 감소했다.기아자동차의 모닝은 7만436 대로 전년대비 6.3%가 감소했다. 지난해 1월 풀체인지 모델 투입에다 연말에 최대 9%의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도 판매량은 늘지 않았다.2016년에 모닝과 치열하게 지존경쟁을 벌였던 한국지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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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11: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브 컴팩트 SUV시장이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할 정도로 치열해지고 있다.기존 쌍용 티볼리, 르노삼성 QM3, 한국지엠 트랙스, 기아 니로에 이어 현대 코나와 기아 스토닉이 가세하면서 최대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첫 달인 지난 7월 서브 컴팩트 SUV의 모델별 판매 결과는 쌍용 티볼리가 4,470 대로 1위를 차지했고 현대 코나가 3,145 대로 2위, 기아 니로가 2,228 대로 3위, 르노삼성 QM3가 1,379대로 4위, 기아 스토닉이 1,342 대로 5위, 한국지엠 트랙스가 1,282 대로 6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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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6 22: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혼다자동차의 시빅은 토요타 코롤라와 함께 일본 준중형세단을 대표하는 차종이다. 일본이나 한국에서는 그다지 인기를 끌지 못하지만 미국에서는 수십 년 동안 상위클래스를 지켜오고 있는 영원한 베스트셀링카다.올 상반기 시빅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7.4% 줄어든 17만5,763 대로 토요타 캠리, 코롤라에 이어 세단 부문 3위를 달리고 있다.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인기모델인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의 10만252 대와는 큰 격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만 큼 시빅은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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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4 16: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SUV’로 불리는 서브 컴팩트 SUV시장이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하고 있다.지난 6월 현대자동차가 코나로 B-SUV시장에 새롭게 진출한데 이어 7월에는 기아차까지 스토닉을 내놓자 이번에는 B-SUV시장의 선발주자인 쌍용차와 르노삼성자동차가 티볼리 아머와 QM3 페이스 리프트(F/L) 모델로 맞대응에 나서고 있다.국산차업체 5사가 B-SUV시장에 사활을 걸고 있는 형국이다.쌍용차는 지난 17일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 SUV 본연의 단단하고 강인한 이미지를 극대화한 티볼리 아머(armour)를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