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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파격적으로 돌아온 ‘더 뉴 아반떼’, 젊은층 사로 잡을까?

  • 기사입력 2018.09.06 18:10
  • 최종수정 2018.09.06 18:12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6일 자사의 준중형세단 '더 뉴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현대차가 6일 자사의 준중형세단 '더 뉴 아반떼'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스튜디오 담’에서 ‘더 뉴 아반떼’의 공식 출시 행사 및 시승회를 갖고 본격 판매에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더 뉴 아반떼는 현대차가 지난 2015년 9월 출시한 아반떼(AD)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감각적인 라이프스타일 세단으로 탈바꿈한 더 뉴 아반떼는 젊고 역동적인 디자인으로 도로 위에서의 존재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향상된 실용 성능을 바탕으로 데일리카로서의 편안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활공하는 제트기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을 연출해 더 뉴 아반떼의 전면부는 강렬하고 안정적인 이미지를, 후면부는 세련되고 날렵한 모습을, 실내는 입체적이고 스포티한 조형미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더 뉴 아반떼의 파워트레인은 가솔린, 디젤, LPi 등 3가지 엔진으로 운영된다.

먼저 가솔린 모델은 동력 손실을 줄이고 연료 효율성을 향상시킨 차세대 엔진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과 변속 충격 없이 매끄러운 주행이 가능한 ‘스마트스트림 IVT(무단변속기)’ 차세대 변속기의 최적 조합을 통해 15.2km/ℓ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달성했으며,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디젤은 1.6 디젤엔진과 7단 DCT의 조합을 통해 17.8km/의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하고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LPi 모델은 LPi 1.6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최고출력 120마력, 최대토크 15.5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더 뉴 아반떼는 안전하차보조(SEA), 차로이탈방지보조(LKA), 운전자주의경고(DAW), 후방교차충돌경고(RCCW) 등 첨단 주행지원 시스템을 신규 도입해 안전 및 편의성을 강화했으며, 특히 안전하차보조는 후측방 차량과 충돌 위험시 경고 알림이 작동해 승객들의 안전한 하차를 돕는 기능으로 동급 최초로 적용됐다.

현대차 '더 뉴 아반떼'
현대차 '더 뉴 아반떼'

더 뉴 아반떼의 가격은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의 경우 스타일이 기존보다 10만원 오른 1,551만 원(IVT 적용 기준, MT 기준 1,404만 원), 스마트 초이스가 1,728만 원, 스마트가 4만원 오른 1,796만 원, 프리미엄이 89만원 오른 2,214만 원이다.

디젤 1.6은 스타일이 4만원 오른 1,796만 원, 스마트가 54만원 오른 2,037만 원, 프리미엄이 71만원 오른 2,454만 원이다.

LPi 1.6은 스타일이 17만원 오른 1,617만 원, 스마트가 21만원 오른 1,861만 원, 모던이 10만원 오른 2,010만 원이다. (개소세 3.5% 기준, LPi 모델은 렌터카 및 장애인용만 운영)

한편, 현대차는 오는 11월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7단 DCT를 장착해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갖춘 ‘더 뉴 아반떼 스포츠’를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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