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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1 16:0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모빌리티의 도약을 이끌었던 토레스의 전기차 버전인 ‘토레스 EVX’가 지난 20일 공식 출시와 함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토레스 EVX는 토레스의 플랫폼을 활용, 구조적 강인함에 EV 감성을 더한 미래 지향적인 스타일과 오프로드 콘셉트를 결합한 국내 유일무이한 중형급 정통 전기 SUV로 개발됐다.특히 국산차 최초로 중국 비야디(BYD)의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 73.4kWh 용량을 바탕으로 1회 충전 시 433km를 주행할 수 있다.블레이드 배터리는 양극재로 니켈·코발트·망간(NCM)을 쓰는 삼원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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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08:31
[독일 뮌헨 = M투데이 이상원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5일(현지시간) 세계 3대 모터쇼 중 하나인 ‘IAA 모빌리티 2023’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에 존재감을 드러냈다.특히 이날 BYD는 아토 3, 돌핀을 비롯한 다양한 주력 전기차와 함께 대형 전기 세단 ‘씰’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버전인 ‘씰 U(SEAL U)’를 유럽 최초로 선보였다.씰 U는 71.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컴포트 버전과 87kWh 블레이드 배터리를 탑재한 디자인 버전 두 가지로 제공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 각각 420km,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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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8:5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채택한 저가형 전기차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국내 배터리 업체 제품보다 30%가량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졌다는 평가가 확산되고 있는데, 한국의 주력 제품인 니켈·코발트·망간(NCM) 삼원계 배터리와의 치열한 격전이 예고된다.특히 ‘저가 전기차’ 보급이 늘어날수록 한국 배터리의 입지가 줄어든다는 우려가 크다. 한국 기업들은 LFP 배터리 양산과 더불어 가격 경쟁력을 갖춘 ‘코발트 프리’ 배터리 등을 개발해 중국과의 정면승부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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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0 09: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비야디(BYD) 전기트럭의 판매에 GS, 효성 등 국내 굴지의 그룹사들이 잇따라 참여하고 있다.GS그룹은 계열사인 GS글로벌을 통해 BYD 전기버스와 트럭을 도입하는 총판을 맡고 있으며, 신아주그룹은 계열 판매사인 신아주e트럭을, 효성그룹은 아승오토모티브를, 지앤비그룹은 지앤비 씨브이가 판매 딜러를 맡아 BYD T4K 전기트럭을 판매한다.GS글로벌은 효성그룹 계열사인 아승오토모티브와 BYD 1톤 전기트럭 T4K의 딜러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아승오토모티브는 브라부스 등의 명품 브랜드를 취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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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4 11:0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초 일본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중국 BYD(비야디)가 일본 도입 첫 전기차 모델인 ‘ATTO3’로 일본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100%를 받을 수 있는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했다고 발표했다.일본차가 아닌 해외 브랜드 전기차가 올해 100% 전기차 보조금을 받는 것은 BYD가 처음이다.일본 정부의 ‘형식 지정 인증’을 취득하게 되면 100%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청정에너지자동차도입촉진보조금(CEV) 대상에 포함된다.일본정부는 지난해까지 전기차에 대해 동등하게 보조금을 지급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규정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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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8:3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준중형 SUV ‘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Song Plus Champion Edition)’을 출시했다.송 플러스 챔피언 에디션은 BYD의 주력 모델인 송 플러스의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제공된다.먼저 전기차의 경우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m의 성능을 발휘하는 전기모터와 함께 71kWh 및 86kWh 용량의 LFP 배터리가 탑재돼 1회 충전 시 520~605km(중국 CLTC 기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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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8:5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가 지난달 일본에서 17대를 판매하는 데 그치며 실망스러운 성적표를 받은 가운데, 매섭게 치고 올라오는 중국 비야디(BYD)와의 경쟁에서도 완전히 밀리는 모양새다.일본자동차수입협회가 집계한 신규등록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는 1~5월 현지에서 199대를 팔았으며, 지난달에는 17대를 판매했다.현대차는 지난해 일본에서 영업을 재개하면서 전기차 아이오닉5와 수소연료전지차 넥쏘만 팔고 있지만, 이러한 성적은 일본 시장이 외국 자동차 브랜드, 특히 한국차에 대한 완고한 인식을 고스란히 보여준다.한편, 테슬라의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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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의 주요 자동차 메이커인 장성기차(Great Wall Motor)가 지난 25일, 전기차 최대 메이커로 부상한 비야디(BYD)의 일부 차종이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지 않는 혐의가 있다며 관련 당국에 고발했다.중국 매체 36kr보도에 따르면 장성기차는 BYD의 인기 하이브리드 차종인 ‘진 PLUS DM-i’와 ‘송 PLUS DM-i’가 비압력식 연료탱크를 사용, 차량으로부터 나오는 증발 오염물질의 배출량이 환경 기준치에 적합하지 않는다면서 관련 자료를 지난 4월 11일자로 당국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BY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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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1: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BYD)가 최근 주력 세단 ‘씰(Seal)’의 판매 가격을 10% 인하했다.로이터 등 외신은 이번 가격 인하에 대해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경쟁력을 높여 1위의 자리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비야디의 전략이라고 분석했다.아울러 비야디는 씰의 라인업에 후륜 구동으로 1회 충전 시 550km를 주행할 수 있는 씰 챔피언 에디션을 추가해 총 5가지 버전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씰 챔피언 에디션의 판매 가격은 18만9,800위안(약 3,600만원)으로, 동일한 주행거리의 기존 모델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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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16: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1위 전기차업체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 비야디(BYD)의 1톤 전기트럭이 수입업체를 통해 들어오면서 그동안 독점체제를 유지해 온 현대차와 기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BYD 1톤트럭 수입은 이전처럼 국내 업체가 중국에서 만든 차량을 수입해 대리점을 통해 판매하는 방식은 비슷하지만, 수입주체가 그룹사란 점과 판매대리점으로 신아주 등 그룹사들이 참여하고 있고, 제품 경쟁력이 현대차, 기아 전혀 뒤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BYD는 한국에 BYD코리아 현지법인을 운영 중이지만 1톤 전기트럭과 전기버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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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7: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국내 배터리 3사가 지난 1분기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에서 점유율 49.0%를 기록했다. 전체 배터리 사용량은 약 64.2GWh로 전년 대비 45.3% 성장했다.8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는 올해 1~3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 순위에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LG에너지솔루션의 사용량은 18Gwh로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해 1위 자리를 기록했다. SK온은 4.6%늘어난 7GWh(4위), 삼성SDI는 6.5G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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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5 09:2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1분기(1-3월)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3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중국세의 도약이 두드러졌다.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가 지난 4일 발표한 1분기 글로벌 전기차(순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포함) 판매량은 270만2천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2% 증가했다.이같은 성장률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전기차 판매량의 연평균 성장률(CAGR)인 49%에는 약간 못 미치는 수치다.업체별로는 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전년 동기대비 97% 성장한 56만6천대를 판매, 전체 1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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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8: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해 1분기 글로벌 전기차(EV·PHEV·HEV) 배터리 사용량 점유율에서 중국 CATL과 BYD(비야디)가 나란히 1, 2위를 차지했다. 기존 2위였던 LG에너지솔루션은 BYD에 밀려 순위가 한 단계 하락했다.지난 3일(현지시각)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전기차의 배터리 총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38.6% 늘어난 1330GWh(기가와트시)로 집계됐다.1위는 시장 점유율 35%를 기록한 중국 CATL이 차지했다. CATL의 배터리 사용량은 46.6GWh로 지난해보다 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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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8:41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 기술과 충전 기술 분야에서의 특허 출원 건수에 중국이 한국, 미국, 독일 등을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일본경제신문이 특허분석업체인 '페이턴트 리졸트(patent result)'의 조사결과를 인용, 보도한 바에 의하면 2010년부터 2022년까지 12년 간 전기차 및 충전관련 특허 출원 건수는 중국기업이 4만1,011건으로 전 세계 출원 건수의 40%를 차지했다.2위는 일본기업으로 2만6,962건, 3위는 1만6,340건의 독일기업, 4위는 1만4,325건의 미국기업이 차지했으며 동 기간 한국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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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전기차업체인 비야디(BYD)가 2023년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5배가 급증했다.BYD는 27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은 1,201억7,000만 위안(23조2,360억 원)으로 79.8%, 순이익은 41억3,000만 위안(8,000억 원)으로 전년도 8억 841만 위안보다 410.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중국자동차제조업협회 등에 따르면 BYD는 올 1분기에 중국에서 44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 2008년 이후 독보적인 1위였던 폭스바겐을 제치고 1위에 올라섰다.BYD의 1분기 글로벌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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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7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전기차 기업 BYD(비야디)가 독일 폭스바겐을 누르고 중국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자동차 브랜드에 등극했다.지난 26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BYD는 지난 2008년 이후 독보적 판매 1위였던 폭스바겐을 꺾고 급속도로 중국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BYD는 1분기에 중국에서 44만대가 넘는 차량을 판매했다. 블룸버그는 1분기 중국에서 판매된 전기차 5대 가운데 2대가 BYD였다고 전했다. 1분기 글로벌 판매량은 55만대로 같은 기간 영국에서 등록된 모든 승용차 대수보다 많았다.BYD의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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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4 09:00
[M 투데이 이상원 기자] 중국산 소형 전기트럭이 국내에 몰려들고 있다.중국 최대 전기차업체인 BYD(비야디) 전기버스를 수입하고 있는 GS글로벌이 1톤 전기트럭 T4K의 판매를 시작했고, 부품업체 (주)명신도 중국 지리자동차의 화물 밴을 들여와 판매 준비에 착수했다.환경부에 따르면, 현재 국내 전기차 구매보조금 대상으로 등록된 소형 전기화물차(화물밴 포함)는 총 30여종, 판매업체도 15개사에 달한다.이들은 대부분 국산차로 등록돼 있지만 상당수가 중국산 전기차 모델의 섀시를 들여와 배터리 등 일부 부품만 조립해 판매하고 있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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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09:4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테슬라가 세계 주요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가격을 인하하고, 비야디(BYD)와 폭스바겐 등이 보급형 소형 전기차를 내놓는 등 전기차 가격경쟁이 본격화했다는 분석이 나왔다.지난 17일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은 '전기차 가격경쟁 시대의 시작' 산업분석 보고서에서 최근 전기차와 관련된 자동차업계 추세가 신규 비즈니스 모델 확보, 제품 차별화 등 비(非)가격경쟁력 요소도 중요해질 것으로 전망했다.보고서는 국내외 소비자들이 전기차 구매 여부를 결정할 때 가격, 구매보조금 등 경제적 요소를 핵심 고려사항으로 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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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2:0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비야디)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BYD가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1~3월) 글로벌 판매량은 5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90%가 증가했다.1분기에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26만4,647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00% 증가한 28만3,270대를 기록했다.전기차와 PHEV를 합친 판매량에서는 12만5천여 대가 많았지만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는 같은 기간 36% 증가한 42만2,875대를 인도한 테슬라보다 약 14만대가 적었다.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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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10:21
[서울 장충동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중국 BYD의 1톤 전기트럭이 국내에 상륙, 현대자동차 포터와 기아 봉고 전기트럭과 판매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GS그룹 계열사인 GS글로벌은 6일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GS글로벌은 이날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크레스트 72’에서 런칭 쇼케이스 ‘More than OK, T4K’를 열고 비야디(BYD)의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최초 공개했다.GS글로벌은 전기버스에 이어 처음으로 선보이는 1톤 전기트럭 티포케이(T4K)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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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09:1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점유율 1위 업체인 중국 CATL이 현지에서 ‘반값 리튬’을 적용해 배터리 판가를 대폭 낮췄다. 해외 시장 개척의 어려움, 자국 배터리 공급과잉 우려에 따라 마련한 자구책이다.20일 중국 매체 36kr에 따르면, CATL은 니오, 리오토, 화웨이 등 중국 자동차 업체와 탄산리튬 t당 20만위안을 기준으로 올해 3분기부터 배터리 장기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중국에서 거래되는 현재 탄산리튬 값(t당 약 40만위안)을 고려하면 절반 정도 가격이다.CATL이 반값 리튬을 내건 것은 현지에서 비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