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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2 17: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흑자가 나오기 전까지 일체의 쟁의행위를 중지하겠다는 약속을 제시해주길 바란다”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이날 진행된 온라인 신년 간담회에서 쌍용자동차 지원 문제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이동걸 회장은 “구조조정 기업이 정상화하기 전에 흑자도 되기 전에 매년 노사협상한다고 파업하는 자해행위를 하는 경우를 많이 봤다”면서 “이 딜이 종료되는 한 추가 지원은 없을 것인데, 쌍용차 노사의 불협화음으로 인한 자해행위는 없어야겠다는 생각에서 1년에서 3년으로 늘려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단체협약을 1년 단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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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7 14: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 노사가 2020 임금 및 단체협상 본교섭을 재개했다.7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사가 이날 임단협 본교섭을 진행한다. 지난해 9월 17일 6차 실무교섭이 열린 지 113일 만이다.르노삼성 노사는 지난해 7월부터 2020 임단협 교섭을 시작, 9월 24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기 전까지 총 6차례 만났으나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기본급 7만1,687원 인상(4.69%)·700만원 일시금 지급 등을 요구했으나 사측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로 기본급 인상이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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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 노사가 30일 2020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조인식을 개최하고 올해 노사교섭을 마무리했다. 지난 8월 27일 첫 상견례 이후 약 4개월 만이다.기아차 노사는 잔업 복원과 정년 연장 등 쟁점에 대한 입장차로 인해 교섭에 난항을 겪었다. 이로 인해 노조는 지난달 25일부터 4주간 총 14일간 부분파업을 벌이기도 했다.그러던 중 기아차 노사는 지난 21일 소하리공장에서 16차 본교섭을 진행, 밤샘교섭 끝에 22일 오전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그리고 지난 29일에 진행된 노조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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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0: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협력부품업체 모임인 한국지엠 협신회가 호소문을 배포하고 피켓시위를 벌이며 빠른 임단협 타결을 촉구했다.19일 한국지엠협신회는 전국에서 모인 100여명의 회원사 사장들과 임직원들이 이날 아침 6시 20분부터 업무 시작하는 8시까지 한국지엠 서문에서 ‘살려달라는 호소’의 호소문을 배포하면서 피켓시위를 했다고 밝혔다.협신회는 호소문에서 “올해 트레일블레이저 출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시작했는데 코로나19 확산으로 희망이 잔인하게 짓뭉개졌음에도 슬기롭게 극복했고 하반기에는 생산이 증산돼 가는가 싶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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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2 11: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사측의 투자보류에도 부분파업과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간다.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11일부터 13일까지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달 30일과 이달 2일, 6일, 9~11일까지 포함해 총 8일간 부분파업을 하게 됐다. 잔업 및 특근 거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이어져왔다.노조가 부분파업을 이어가는 것은 임금협상주기를 변경하자는 사측의 제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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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노조가 부분파업 및 잔업·특근 거부를 이어가자 한국지엠이 부평 공장 투자 관련 비용 집행을 보류하기로 했다.6일 한국지엠은 성명을 내고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해 예정돼 있던 부평 공장 투자 관련한 비용 집행을 보류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은 “이미 올해 상반기 코로나19 등으로 6만대 이상의 생산 손실로 심각한 현금 유동성 위기를 한 차례 겪은 바 있고 유동성을 확보해 회사 운영과 투자를 지속해 나가기 위한 강력한 비용절감 조치들을 취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런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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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산차 5사 중 현대자동차 노동조합과 쌍용자동차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여파 등을 고려해 무분규로 올해 임단협을 일찌감치 마무리했다.그러나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는 노조가 파업 등 투쟁을 진행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하며 분위기가 험악해지고 있다.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5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투쟁지침을 논의한 끝에 6일, 9일, 10일 전반조/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진행하고 잔업 및 특근 거부를 이어가기로 했다.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부분파업을 벌인 지난달 30일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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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6 13:3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결정에 대해 유감스럽고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26일 한국지엠은 2020 임단협 교섭에 대한 입장을 내고 ”노조의 이번 결정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고 또한 매우 큰 우려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22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전면적인 파업을 보류하는 대신 23일부터 다음 쟁의대책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으로 투쟁에 나서기로 했다.또 지난 23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금·단체협약 보고대회를 열고 전반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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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2 21: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또 파업을 보류했다.22일 한국지엠 노조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전면적인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 대신 23일부터 다음 쟁의대책위원회가 열릴 때까지 잔업 및 특근 거부 등으로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또 23일에는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금·단체협약 보고대회를 열고 전반조와 후반조 근무자가 각각 4시간가량 일을 하지 않으면서 대회에 참석하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노조 집행부 간부들은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공장 등지에 천막을 설치하고 철야농성을 벌인다.이번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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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6 09: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파업을 보류하기로 했다.16일 한국지엠 노조는 지난 15일 제5차 중앙 쟁의대책위원을 열고 파업여부를 논의, 이르면 다음 주에 열리는 18차 교섭에서 회사제시안에 따라 쟁의행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대신 노조는 한국지엠 미래발전 전망 쟁취와 조립2부 부당 징계 철회를 위한 전 조합원 서명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교섭 과정에서 일부 부서 근로자 33명이 협의 없이 징계를 받아 항의하는 차원에서 서명운동을 벌인다.또 노조는 사측이 제조과정을 평가하는 글로벌 생산시스템(GMS) 수검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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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6: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쟁의권을 확보했다.24일 중앙노동위원회는 2차 조정회의를 열고 한국지엠 노조가 신청한 노동쟁의조정을 논의한 끝에 조정중지 결정을 내렸다. 이번 결정으로 한국지엠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중노위는 지난 14일에 열린 1차 조정회의에서 조정기일 연기라는 결정을 내렸다. 코로나 여파로 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파업을 벌이면 국민 여론이 악화될 것으로 판단, 집중 교섭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주기 위해 조정기일을 연기했다.노조가 “충분한 협의를 진행했음에도 사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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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3 11: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 노사가 지난 21일 2020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2년 연속 무분규로 마련된데다 2009년 금융위기 이후 11년 만에 임금을 동결해 주목을 받고 있다.현대차는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국내 사회경제적 상황을 충분히 공감할 뿐 아니라 글로벌 경제 침체로 당면한 자동차 산업 위기 극복 위한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고, 경영실적 및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감안해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업계는 오는 25일에 진행되는 잠정합의안 찬반투표에서 최종가결될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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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2 16:4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조합원을 대상으로 2020 임단협 관련 쟁의행위 결의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전체 조합원 중 총 6,955명이 투표, 이 중 80.0%인 6,225명이 찬성함에 따라 최종 가결됐다.이번 결과에 따라 한국지엠 노조는 곧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조정을 신청할 예정이며 중노위가 조정중지 결정을 내릴 경우 노조는 합법적으로 파업 등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한다.지난 7월 22일 상견례를 시작으로 2020 임단협에 돌입한 한국지엠 노사는 9월 2일까지 총 9차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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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7: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초 군산공장 폐쇄로 촉발됐던 노사간 갈등이 지난 4월 극적으로 봉합된 지 약 6개월 만에 한국지엠이 다시 갈등의 소용돌이에 빠졌다.지난 2일 한국지엠 이사회가 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이 발단이 됐다.R&D(연구개발) 부문 별도법인 설립계획은 지난 7월 GM해외사업부문 배리앵글 사장이 발표한 한국지엠 투자계획 중 하나로 당시 GM 본사는 5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투자와 수출물량 확대, 차세대 컴팩트 SUV들의 한국지엠에서 개발 등과 함께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 한국 내 설립과 R&D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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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8 17:3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노조가 여름휴가 전까지 파업하지 않는다.18일 현대차 노조는 소식지를 통해 휴가 전까지 교섭에 집중하고 진전이 없으면 휴가가 끝나는 대로 파업에 나서겠다고 밝혔다.노조는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가결되고 열린 1차 중앙쟁대위에서 휴가 전 교섭재개 방침과 투쟁방침을 확정지었다고 전했다.노조는 하계휴가가 시작되는 7월말까지 단체 교섭 등 집중교섭을 진행하고 필요하다면 하계휴가 중에도 실무교섭을 추진한다.사측의 부당한 행위가 적발되면 중앙쟁대위 결정을 통해 보폭파업에 돌입한다.또한 조합원 대상 사측주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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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7 16:56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완성차 노조들의 줄파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17일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단협에서 열 한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다며 본격 파업에 들어갔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 500%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 8+8 주간 연속 2교대제 및 월급제 시행, 사무직 신규인원 충원, 평일 시간 외 수당 지급, 만 61세까지 정년 연장, 비정규직 처우 개선, 퇴직금 연금제 시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그러나 회사측은 올해 노조의 기본급 인상 요구안은 지난해 인상폭의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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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11 17: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가 지난 6일과 7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에서 총원 대비 68.4%의 찬성률로 가결시킨데 이어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 조정신청을 냈다.파업에 들어가기 위한 수순 밟기에 나선 것이다.중앙노동위원회는 지난 10일, 한국지엠 노조가 제출한 노동쟁의 조정 신청에 대해 일단 오는 14일까지 조정기간을 연장할 것을 권고했다.중앙노동위원회는 공장별 미래발전 전망에 대해서는 오펠 매각이 종료되는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노사가 다시 논의하며, 직원들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인위적인 정리해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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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30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파업 수순에 들어갔다. 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에서 열 한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별다른 진척이 없자 30일 쟁의조정 신청에 들어갔다.쟁의조정 신청은 쟁의행위에 들어가기 전에 거치는 절차로, 한국지엠 노조는 내달 6일과 7일 쟁의행위 찬반 투표를 거쳐 파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한국지엠 노조는 지난해에도 교섭 결렬로 무려 14차례나 부분파업을 진행, 회사 측 추산 1만5천여 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한국지엠 노조는 올해 기본급 15만4,883원 인상과 통상임금 500%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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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3 06: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지난 12일 올해 임금협상 두 번째 잠정합의안에 합의했다.추가 합의 내용은 1차 잠정합의안 보다 기본급 4천원 인상과 전통시장 상품권 30만원 지급이다.이에 따라 현대차 노사는 올해 기본급 7만2천원 인상(기존 개인연금 1만원 기본급 전환 포함), 성과급 및 격려금 350%+330만 원 지급, 전통시장 상품권 50만 원, 주식 10주를 지급키로 했다.현대차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에서 무려 24차례나 파업을 실시했고 12차례나 특근을 거부, 지금까지 총 14만2천여 대의 생산 차질로 3조1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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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8.27 15:0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지난 17일부터 진행 중인 노조 전면파업에 대해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다. 금호타이어는 파업 장기화에 따른 노사 간 불필요한 손실을 막고, 평화적인 단체교섭 해결을 위해 지난 25일 전남지방노동위원회에 중재를 신청했다. 그러나 노조의 일방적인 노동위원회 중재 거부와 함께 전면파업을 강행함에 따라 사측은 후속 조치로 쟁의행위금지 가처분 신청에 나섰다. 이번 노조 파업으로 지난 26일까지 매출손실은 약 49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회사는 노조법과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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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24 19: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가 단체 교섭 타결 한 달만에 다시 파업에 돌입했다. 금호타이어 노조는 24일부터 3일간 부분파업 시행을 결의하고, 금일 오전부터 본격적인 파업에 들어갔다. 노조는 “워크아웃을 졸업한 시점에서 사측이 무리한 직무 도급화를 강행했고, 근로자가 분신 사망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사측은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을 위반한 명백한 불법파업”이라며 “도급화 반대는 쟁의행위의 정당한 목적이 될 수 없으며 법률이 정한 교섭절차와 조정신청, 조합원 찬반투표 등을 통한 정당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