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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6 22: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미국 국무부가 26일 중국 우한(Wuhan)에 남겨진 미국인 직원과 민간인들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또, 일본 아베정부도 전세기를 보내 우한에 남아 있는 주재원과 일본인들을 철수시키기로 했다.이런 가운데 우한지역에 공장을 운영 중인 글로벌 자동차업체들도 속속 주재원들을 철수시키고 있다.프랑스 PSA그룹은 중국 당국과 프랑스 총영사관의 전면 협력하에 우한지역에서 근무중인 직원들과 그 가족 38명을 우한에서 피신시켰다고 밝혔다.이들 38명은 코로나 바이러스 진원지인 우한에서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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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09:3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치열했던 2020대학입시 시즌이 지나간 가운데 2021학년도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입시설명회가 활발히 진행중이다. 특히 미용대학 입시는 미용실력은 물론이고 대회수상경력, 포트폴리오 등 준비할 것이 많기 때문에 미용학원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이 가운데 IBR뷰티아카데미 수원캠퍼스는 축적된 노하우와 2021년도 새롭게 바뀌는 실기 패턴의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1년도 실기고사 입시를 위한 입시반을 지난 1월 개강하여 운영중에 있다.특히 작년 한 해 메이크업엘리트입시반은 성신여자대학교(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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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3 11: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자동차 리콜대수가 3년 연속 200만대를 돌파했다.국토교통부 산하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운영 중인 자동차리콜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집계된 리콜대수는 206만7,883대(1,215개 차종)로 282만532대(1,249개 차종)를 기록했던 2018년보다 26.7% 줄었다.2017년 241만3,446대(910개 차종)로 200만대를 처음 돌파한 이후 3년 연속 200만대를 넘겼다.기관별로 국토교통부가 전년보다 27.8% 줄어든 190만9,459대(1,146개 차종)를, 환경부는 10.8% 줄어든 15만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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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10: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중고차 시장에서 친환경차 비중이 지난해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2일 AJ셀카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AJ셀카의 경매를 통해 거래된 중고차가 전년 대비 18% 증가했다고 밝혔다.거래량이 높은 차종은 상반기에 이어 현대 LF 쏘나타와 현대 그랜저 HG, 기아 레이가 부동의 1~3위를 지켰다.이 중 친환경차의 거래량은 전년 동기간 대비 1.6배 증가했다. 특히 그 중 전기차의 비중은 지난해 3%에서 올해 13%로 급증했다.배출가스 규제(WLTP)강화로 시장 진입이 지연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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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5 10: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 렉서스, 혼다, 닛산, 인피니티 등 일본차 브랜드들이 불매운동 여파에서 서서히 벗어나고 있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2019년 10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일본차 브랜드의 지난달 판매량은 1,977대로 전월대비 79.2% 급증했다.브랜드별로 혼다코리아가 9월보다 5배가량 늘어난 806대, 토요타가 9.1% 늘어난 408대, 인피니티가 120대 늘어난 168대, 닛산이 3배 가까이 늘어난 139대를 판매했다. 유일하게 판매가 감소한 렉서스는 전월대비 2.8% 줄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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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11: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일 양국의 정치. 경제부문 경색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업계는 상호 협력관계가 모색되고 있다.특히, 한국 자동차업계는 내년 초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 토요타자동차의 참가를 공식 요청했다.한국 자동차산업협회 정만기회장은 지난 24일 ‘2019 도쿄 모터쇼’ 개막식에 참석한 뒤 일본 자동차공업협회 토요타 아키오회장과 만나 양국 자동차업계의 상호 협력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은 “이낙연 총리와 아베 총리 간 회의에서 양 총리는 양국 간 관계가 더 이상 어려운 상태로 방치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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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11: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일본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타결되더라도 한국의 對美 자동차 수출은 별다른 타격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미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과 일본은 오는 22일부터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기간에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가 만나 양국 간 무역협상(FTA)에 최종 합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미국과 일본 정부는 지난 4월부터 진행해 온 무역 협상에서 자동차를 제외한 농축산물 중심으로 큰 틀의 합의를 이뤘다고 지난 달 25일 발표했다.하지만 자동차 부문의 경우는 트럼프 대통령이 그 동안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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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5: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이 내년 초 준중형급 SUV 트레일블레이저 투입을 계기로 부평공장 생산체제를 재편한다.또, 일각에서 생산중단설이 흘러나오고 있는 중형 세단 말리부도 생산을 계속한다.한국지엠 관계자에 따르면 내년 초부터 부평 1공장에서 트레일블레이저의 생산을 개시하고 현재 1공장에서 생산되는 소형 SUV 트랙스는 2공장으로 옮겨 생산하게 된다.중형세단 말리부와 소형급의 아베오가 생산돼던 부평 2공장은 이달부터 아베오가 생산을 중단하면서 현재는 말리부 한 개 차종만 생산되고 있다.부평2공장은 내년 초부터 내수와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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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5: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경제적 부담이 덜한 중고차에 시선을 돌리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매년 중고차시장은 허위 및 미끼매물이나 주행거리 조작, 품질보증 문제 등으로 인한 신고가 끊임없이 발생되면서 이미지에 찬물을 끼얹고 있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차량들이 중고차 시장에 버젓이 중고차 매물로 나오는 경우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안산 수원 중고차매매사이트 AS조은카 김태현 대표는 "값싸고 좋은 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이용해 온라인 중고차매매사이트 등을 통해 전시차, 경매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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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8 11: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브랜드 람보르기니가 날개 돋친 듯 팔리고 있다. 지난해 내놓은 첫 SUV ‘우루스’의 빅 히트 덕분이다.아우토모빌리 람보르기니는 2019년 상반기 세계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대비 96 % 증가한 4,553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스테파노 도메니칼리CEO는 “람보르기니는 5년 연속 분기 매출 신기록 경신을 이어갔다”면서 “이는 람보르기니의 브랜드, 제품, 판매전략의 지속력을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특히, “수퍼 SUV 우루스는 생산개시로부터 1년이 지났는데도 더욱 성장이 확대되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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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06 23:2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정부가 한국 압박수단으로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나서자 한국정부의 강경 대응책이 검토되고 있는 등 한국과의 대립 장기화 양상을 보이자 일본 언론 등에서 아베정권의 정책이 잘못됐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일본 마이니치(每日)신문은 6일 일본정부의 이번 수출규제 조치가 한국정부의 ‘괴롭힘’ 수준 밖에 되지 않는다면서 일본 정부의 조치는 장기적으로 부메랑 효과로 일본 기업에게 고통을 강요하는 어리석은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정부가 반도체 생산에 사용되는 화학제품의 한국 수출 규제에 들어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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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14 15: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와 픽업트럭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그동안 자동차시장을 이끌어왔던 세단형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세단형이 밀려나자 GM(제너럴모터스)은 임팔라, 크루즈, 아베오 등 6개 차종의 생산을 중단했고, 포드도 머스탱과 포커스를 제외한 전 세단 라인업을 단종키로 했다.지난 2014년 점유율이 50%를 넘어서던 세단은 지난해에는 30%까지 떨어지면서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국내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업체별로 사정이 약간씩 다르긴 하지만 SUV나 픽업트럭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올 4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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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16: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국산차업계가 설연휴와 르노삼성차 임단협 장기화에도 감소율을 1%대로 막았다.4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가 발표한 2019년 2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 국산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2월보다 1.1% 줄어든 56만5,099대로 나타났다.설연휴와 르노삼성차 임단협 장기화에도 감소율이 1%대에 그친 것이다.내수판매량은 팰리세이드를 앞세운 현대차와 렉스턴 스포츠를 앞세운 쌍용차의 활약에도 1.1% 줄어든 10만4,307대를 기록했다.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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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1 09:5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생산을 중단키로 한 이른바 '킬 리스트(Kill List)'에 소형 세단 소닉(Sonic. 국내명 아베오)을 포함시키기로 결정했다.아베오는 국내에서도 지난해 연간 판매량이 356대에 그치는 등 사실상 판매중단 상태에 들어갔다.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GM은 최근 미국에서 쉐보레 소닉(Sonic)의 판매를 끝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닉은 경차 스파크와 준중형 크루즈 사이의 소형세단으로, 쉐보레 브랜드 중 두 번째로 작은 차종이다.GM은 이미 준대형급의 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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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8 10: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강제징용 피해자 소송 문제가 한일간 무역전쟁으로 비화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일본정부가 한국법원이 한국 내에 있는 해당 일본기업의 자산을 압류하면 일본으로 수입되는 한국산 제품에 대해 관세를 추가로 부과하겠다고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한국정부는 이에 대해 공식적으로 언급하지 않고 있지만 만약 일본정부가 한국산 제품에 대하 추가관세를 부과하면 한국정부로서도 한국으로 수입되는 자동차 등 일본제품에 대해 추가관세를 부과하는 등 맞대응 조치를 내놓을 수도 있다.일본정부는 지난 7일 한국의 징용피해자 소송을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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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11: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현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만난다.30일(현지시간) 일본의 마이니치 신문은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르노닛산미쓰비시 얼라이언스의 현 사태와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아베 총리에게 회담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이번 주말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와는 별도로 두 정상간의 짧은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카를로스 곤 회장 체포 경위와 르노닛산의 동맹을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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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이 기업경영 환경을 국가별로 비교하는 세계은행(WB) 평가에서 전세계 190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2017년보다는 한 계단 하락했지만 5년 연속 5위권을 유지했다.세계은행이 이날 발표한 '2018년 세계은행 기업환경평가'(Doing Business 2019) 결과 한국은 뉴질랜드, 싱가포르, 덴마크, 홍콩에 이어 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4위였으나 홍콩에 밀려 한 단계 내려 앉았다.하지만 주요 경쟁국인 일본이 종합순위 39위로 전년도에 비해 다섯 계단이나 하락한 것과 비교하면 대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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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09: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영국의 세계적인 현대 미술관 '테이트 모던(Tate Modern)'의 초대형 전시실 '터바인 홀'에서 '현대 커미션: 타니아 브루게라' 전시를 진행한다.올해로 4회째를 맞은 현대 커미션은 현대자동차와 영국 테이트 모던 미술관이 맺은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현대 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테이트 모던의 터바인 홀에서 매년 새로운 작가의 혁신적인 작품을 선보이는 대규모 예술 전시 시리즈다.올해의 현대 커미션은 쿠바 출신의 세계적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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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1 16: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추석연휴로 인해 근무일수가 줄어 국산차 5사의 9월 글로벌 판매량이 감소했다.1일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등 국산차 5개사가 발표한 2018년 9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이들 국산차 5사의 글로벌 판매량은 지난해 9월보다 10.3% 감소한 67만8,738대로 나타났다.내수시장은 11만130대로 전년동월대비 17.5%가 감소했다. 추석연휴로 영업일수가 줄어들면서 5사의 내수판매량이 줄었다.해외판매는 8.7% 감소한 56만8,608대를 기록했다. 수출도 근무일수 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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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7 10:0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과 일본 양국 정부가 26일(현지시간) 양 국 물품무역을 자유화하는 물품무역협정(TAG) 체결을 위한 협상시작에 합의했다.TAG는 투자 및 서비스 분야 등에서 자유무역협정(FTA)과 대등한 관계로 설정될 예정이다.이날 열린 미일 정상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총리가 TAG에 합의했다고 양국정부가 공동성명을 통해 발표했다.공동성명에서는 협상 내용에 대해 성명의 정신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담겼다.일본 언론은 이번 회담에 참석한 일본 경제재생상이 “미국측이 검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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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0 18:02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차 클리오는 소형 수입차로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지금도 논쟁의 중심에 서 있는 모델이다.현재 시장이 클리오를 보는 시선은 성공과 실패 또는 우려와 환영으로 다양하며, 그만큼 판매량과 상관없이 한국 자동차 시장에 던지는 메시지와 파급력이 강력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전 세계 1,400만 대 판매와 유럽 판매 1위라는 숫자가 주는 무게는 결코 가볍지 않다.클리오에 보내는 우려 섞인 시선 중 하나는 해치백의 무덤인 국내시장에서 과연 소형 해치백이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전형적인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