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18 11:32
SK이노베이션이 후원하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MF)’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첫 선을 보였다.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州) 애틀랜타에서 열린 ‘GMF in USA’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GMF는 발달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하고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열리는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2017년 국내에서 처음 개최된 후로 올해 7회차까지 총 191개 팀, 2,070여명이 참여하며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축제로 자리잡았다.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로렌스빌 아트 센터에서 열린 ‘GMF i
-
2023.10.03 19:0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의 유력 경제 전문 매체 포춘(Fortune)지가 발표하는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Change the World)’ 명단에서 1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배터리 제조사 중 역대 최고 순위다.포춘은 지난달 27일 (현지시간) ‘2023 세상을 바꾸는 혁신기업’ 명단을 공개하고 SK온을 완성차 회사인 테슬라(Tesla),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전기차 충전소 기업인 차지포인트(ChargePoint)와 함께 ‘미국의 전동화를 이끄는 자들’(The American Electrifi
-
2023.09.23 10:4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 미국 법인의 최고 경영진은 최근 '메타플랜트'로 불리는 조지아주 공장 건설에 속도를 더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움직임은 현대차그룹이 IRA 보조금 대상에 포함되기 위한 것이며, 조지아 공장이 2025년 가을부터 전기차의 본격 양산을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AP 통신은 현대차와 조지아공대 간 수소 기반 연구 파트너십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현대차와 제네시스의 북미 담당 사장 겸 COO 호세 무뇨스가 이런 발언을 했다고 보도했다.지난 5월 이 공장을 발표할 당시 양산은 2025년 상반기로 예측했지
-
2023.09.04 09:1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조지아 소재 배터리 합작공장에 2조6,000억 원 상당의 추가 투자를 하기로 했다.미국 조지아주는 지난 31일(현지시각) 현대차그룹과 LG엔솔이 조지아 브라이언카운티 소재 배터리셀 합작공장(JV)에 20억 달러(약 2조6,500억 원)를 추가로 투자한다고 밝혔다.이어 전기차 전용공장과 배터리셀 합작공장에는 모두 75억9000만달러(약 10조280억 원)가 투자돼 향후 8년간 이 지역에 8500개의 새 일자리를 만든다는 방침이다.현대차그룹은 애초 전기차 전용공장에 약
-
2023.08.24 16: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로템이 6,800t급 초대형 차량용 프레스 설비를 공개했다.현대로템은 지난 23일 충청남도 당진시에 위치한 현대로템 당진 공장에서 차세대 프레스인 ‘서보(Servo) 프레스’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회에는 국내외 14개 고객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프레스는 블랭킹(Blanking). 피어싱(Piercing). 굽힘. 성형(Forming) 등의 공정을 거쳐 금속을 성형하는 기계로, 압축력을 발생시키는 구조에 따라 기계식 프레스와 압축식 프레스, 서보 프레스 등으로 분류된다.서보 프레스는 자체 구동 시스
-
2023.08.2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조지아주 기아 공장에서 2024년 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기아 전기 SUV EV9은 2023년 말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미국 시장에는 4가지 트림이 판매되는데, 라이트, 윈드, 랜드 그리고 GT 라인이다. 파워 트레인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버전과 듀얼 모터 AWD 버전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다르게 설정한다. 기아 EV9의 주행거리는 싱글 모터 기준 483km를 예상한다.기아는, 싱글 모터는 후륜에 장착되며, 76.1kWh 용량의 배터리가 215hp의 출력을 낸다. 그리고 듀얼 모터는 9
-
2023.08.02 08: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온시스템이 미국에 새로운 자동차 부품 생산 거점을 마련한다.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테네시 경제개발부(TNECD)에 따르면, 한온시스템은 테네시주 라우던에 생산 거점을 설립한다.빌 리 테네시 주지사와 스튜어트 맥홀터 경제개발부장관은 자료를 통해 헌팅던파크(Huntingdon Park) 신규 사업장에 1억7000만 달러(약 2,200억 원)를 투자하고, 라우던카운티(Loudon County) 내 600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빌 리 주지사는 "테네시 주는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로 한온시
-
2023.07.20 17:38
미국에 한국 기업 SK그룹의 이름을 딴 ‘SK로’가 생겼다. SK온은 미국 조지아주 잭슨카운티 커머스시에서 운영 중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부지 인근 도로인 ‘스티브 레이놀즈 인더스트리얼 파크웨이’(Steve Reynolds Industrial Parkway)가 ‘SK블러바드’(SK Boulevard이하 SK Blvd.)로 변경됐다고 20일 밝혔다.SK온은 19일(미국 현지시간) SKBA 관계자와 클라크 힐 커머스 시장, 짐 쇼우 잭슨 카운티 상공회의소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SKBA 조지아 공장에서 현판식을
-
2023.07.13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공장에 2억 달러(2,560억 원) 이상을 투자, 2024년부터 최근 출시한 대형 SUV EV9을 조립 생산한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기아 북미법인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기아 조지아공장에서 조립 중인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K5와 함께 곧 북미에 출시될 EV9 SUV를 2024년 2분기부터 조립 생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전기차 라인 신설을 위해 총 2억 달러를 투자하며, 200명의 근로자를 신규로 고용할 예정이다.EV9은 기아 북미에서 조립되는 최초의
-
2023.07.04 07:13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조지아에 이어 캐나다에 북미 두 번째 전기차 전용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모티브 뉴스(Automotive News)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캐나다에 북미 두 번째 전기차 제조시설 건설을 통해 북미지역 전기차 공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매체가 소식통을 인용,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대오토캐나다의 돈 로마노 CEO는 최근 “북미지역 전기차 공장 설립 계획의 2단계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캐나다가 유력 후보지로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오토모티브
-
2023.06.12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1년 만에 10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자금 조달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면서 글로벌 사업 확장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지난 11일 업계에 따르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8일 이사회를 열고 SK온의 투자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SK온은 싱가포르계 신규 재무적 투자자(FI)로부터 4억 달러(약 5,300억 원)를 투자받게 됐다.이번 투자유치를 포함해 SK온이 최근 1년 새 조달한 자금은 최대 10조7,700억 원 규모다. 이 중
-
2023.06.01 08:5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의 글로벌 전동화 전용 거점인 인도네시아 공장이 내년 상반기 양산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현대모비스는 아세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를 교두보 삼아 셀-배터리시스템-완성차로 이어지는 전동화 생태계의 한 축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현지시간 31일 수도 자카르타 외곽 자와바랏(Jawa Barat)주(州) 브카시(Bekasi)시(市)에 위치한 공장 부지에서 배터리 시스템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Mochamad Ridwan Kami
-
2023.05.30 10: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골프장에서 사용되는 골프 카트가 최근 몇 년 동안 미국의 소규모 도시와 해변 마을 등에서 주요 교통수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노령층 인구가 늘어나면서 골프장을 가로지르는 단순한 이동 보조수단으로서의 골프 카트에 대한 기존 이미지가 빠르게 바뀌고 있다.골프카트는 열선시트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갖추지는 못했지만 4륜 구동 시스템이 적용, 험지에서도 구동력이 매우 탁월한 전기차의 단순함과 효율성을 극대화시킨 모델이다.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고급 사양을 적용한 고급 골프 카트도 등장하고 있다.골프 카트의 가
-
2023.05.26 10: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세우고 연간 약 30만대 물량의 배터리셀을 생산한다. 양측은 연내 합작법인을 세우고 이르면 2025년 말 생산시작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장 건설에 착수한다. 총 5조 7천억원(43억 달러 이상)을 공동 투자하며 지분은 각 50%씩 보유할 예정이다.합작공장은 연산 약 30기가와트시(GWh), 전기차 약 30만대 분의 배터리셀을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합작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셀은 현대모비스가 배터리팩으로
-
2023.05.24 16: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한온시스템이 현대자동차그룹이 건설 중인 전기차 조립공장 인근에 냉난방 시스템 생산공장을 건설한다.만들기 위해 조지아 해안에 4000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예정입니다.한온시스템은 23일 조지아 스테이츠보로에 4천만 달러(527억 원)을 투자, 공조시스템 공장을 건설, 최소 160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한온시스템의 이번 발표는 지난 해 현대차가 조지아주에 전기자동차와 배터리 조립공장 건설을 발표한 이후 이 지역에 새롭게 부품공장을 짓는 여덟 번째 공장이다.현대차 전기차 및 배터리공장
-
2023.05.06 11:0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가 5일(현지시간) 브라이언 카운티에 있는 현대 메타플랜트에 대한 판매 사용세 면제 법안에 서명했다.美 조지아주 지역매체인 ‘사바나 모닝뉴스’는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 주지사가 현대자동차가 짓고 있는 메타플랜트 전기차 및 배터리 제조 시설이 세금 감면 내용에 적합하다고 판단, 초종 서명했다고 전했다.현대차 메타 플랜트는 2024년 말 오픈할 열 예정이며 여기에는 8,100명의 근로자가 신규로 고용될 예정이다.켐프주지사는 이날 메타 플랜트 근
-
2023.05.04 07: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짓고 있는 미국 조지아 전기차 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에서 건설 노동자가 구조물에서 떨어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현대차그룹은 3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공장 도장 작업장 인근 3층 건물에서 근로자 1명이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폭스5 애틀란타 등 미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35세인 작업자 사용하던 안전장치 일부가 고장 나면서 아래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그룹은 사망한 근로자는 하청업체에 의해 고용됐다고 밝혔다.WTOC-TV는 미국 산업안전보건청이 조지아
-
2023.05.03 16: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특화된 대형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수소 상용 모빌리티 비전을 공개했다.현대차는 현지시간 1일부터 4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시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청정 운송수단 박람회 ‘ACT 엑스포 2023(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3)’에 참가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트랙터(XCIENT Fuel Cell Tractor)’의 양산형 모델을 선보이고 이를 중심으로 한 북미 친환경 상용차 시장 공략 방향을 공유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공개한 ‘엑
-
2023.05.01 11: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미정상회담 기간 경제사절단으로 미국을 방문, 투자신고식, 한미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첨단산업 포럼 등 주요 경제협력 행사에 참석해 한미 간 경제외교를 적극 지원했다.지난 25일(현지시간) 워싱턴DC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투자신고식에는 SK가 글로벌 투자 및 협력을 통해 이끌어낸 미국 기업의 국내 투자 건들이 포함됐다.또, 같은 날 산업통상자원부가 개최한 ‘한미 첨단산업·청정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는 SK그룹 계열사의 신규 MOU가 3건 포함됐다.특히 해당 투자 및 MOU는 수
-
2023.04.25 15:17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SK온과 2025년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공장을 건설한다. 이를 통해 연간 약 30만대 규모의 북미용 배터리셀을 우선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현대차와 기아, 현대모비스는 25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SK온과의 북미 배터리셀 합작법인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SK온의 모기업인 SK이노베이션도 이날 조회 공시를 통해 1조9,500억원 출자를 발표했으며, SK온은 27일 이사회 열어 이 같은 내용을 의결할 예정이다.앞서 지난해 11월 현대차그룹과 SK온은 북미 배터리 공급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
-
2023.04.12 15: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선보인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미국 사양 모델에는 2열 스위블 시트가 탑재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기아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제이콥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3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The Kia EV9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북미 사양의 기아 EV9은 차폭등 적용 여부를 제외하고 파워트레인, 배터리 등 모든 부분이 지난달 공개된 글로벌 모델과 동일한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에 따르면, 2열 시트를 180도 회전시킬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