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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16: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최고급 SUV의 절대강자로 군림해 온 랜드로버의 브랜드 이미지를 완전히 바꿔놓은 이단 같은 존재다. 육중한 근육미의 기존 랜드로버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 던지고 세련되고 친근한 SUV로 탈바꿈했다. 지난해 12월 국내에 선보인 컴팩트 SUV 이보크는 이름처럼 매우 혁신적인 모습으로 국내 랜드로버 매니아들을 사로잡고 있다. 레인지로버 이보크는 이같은 파격을 무기로 올들어 지난 2월까지 디젤모델인 SD4가 42대(7천710만원), 가솔린모델인 Si4가 17대가 판매되는 등 총 59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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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7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인도 자동차업체인 타타자동차가 연비가 100km에 달하는 전기자동차를 내놨다. 지난 6일 개막된 2012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타타자동차는 연료 1리터로 최대 100km까지 주행이 가능한 전기자동차 '타타메가픽셀' 시작차를 발표했다. 이 차가 상용화되면 세계에서 가장 싼 차인 나노에 이어 세계 최고 연비차로 또다시 화제를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이날 제네바모터쇼에서 라탄타타회장은 '타타메가픽셀'은 시작차 개념으로, 상용화까지는 최소 3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타타메가픽셀'은 4인승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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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5 09:1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최대 기대작인 기아자동차의 신형 플래그쉽 모델인 K9(개발 코드명 KH)과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개발코드명 DM)가 국내에 앞서 해외에서 먼저 공개된다. 기아차유럽법인은 최근 오는 3월8일부터18일(현지시간)까지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에서 개막되는 제82회 제네바 국제모터쇼를 통해 신형 K9을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총선이 끝나는 4월 말 경에 출시, 5월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 이에앞서 기아차는 이달 중 K9의 외관 및 실내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는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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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4 07: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쌍용자동차가 내달 스위스에서 개막될 '2012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오픈 탑 스포츠 쿠페 컨셉카(사진 위)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쌍용자동차는 지난해 9월 독일에서 열린 2011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글로벌 전략 모델로 개발 중인 프리미엄 CUV 컨셉카 ‘XIV-1’(사진 아래)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데 이어 오는 3월 개막되는 2012제네바모터쇼에서는 컨버터블 컨셉카 'XIV-2'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쌍용차가 개발중인 XIV-2는 익사이팅 유저 인터페이스 비클2(eXciting User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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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8 08:50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소형차 오리스의 차세대 모델에 BMW의 소형 디젤엔진을 탑재한다. 영국 자동차 전문 매체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오는 10월 개막될 20102 파리모터쇼에서 신형 오리스를 공개할 예정이며 유럽시장에서는 오는 2013년부터 시판될 예정이다. 오리스에는 현재 1.4,1.6가솔린엔진이 탑재, 현대 아반떼나 i30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토요타유럽의 주력모델이다. 신형 오리스는 토요타 유럽디자인센터에서 개발을 담당했고 영국 버내스톤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신형 오리스에는 토요타와 BMW간의 기술 제휴를 통해 BMW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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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2 21:19
올해 최고의 기대작 신형 싼타페가 오는 4월 개막되는 뉴욕 국제오토쇼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현대자동차는 오는 2012년 4월6일부터15일까지 미국 뉴욕 제이콥스 재비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될 '2012뉴욕국제오토쇼장' 프레스 데이 행사에서 신형 싼타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또, 국내에서는 오는 5월24일부터 6월3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2부산국제모터쇼를 통해 데뷔할 예정이다. 현대 싼타페는 지난 2006년 북미오토쇼를 통해 2세대 모델이 데뷔한 후 2010년 페이스리프트됐으며 이번에 출시되는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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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1 13:57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9월 중형 웨건 'i40(아이포티)'를 출시한 데 이어 4개월 만에 세단형 모델을 추가한다. 현대차는 오는 17일 서울 대치점에서 i40 세단 신차 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 i40 세단모델은 웨건형의 파생모델로, 웨건형과 같은 1.7 디젤엔진과 2.0 가솔린엔진이 탑재됐으며 다양한 고급 사양들이 적용, 쏘나타급의 중형세단과 그랜저급의 준대형세단 사이에 존재했던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리미엄 중형차로 탄생했다. 또, 시판가격은 2천775만~3천75만원의 웨건형 모델보다 약 100만원 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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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09 13:43
현대자동차가 9일(현지시간) 개막되는 '2012디트로이트국제모터쇼'에서 벨로스터 터보와 신형 제네시스 쿠페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벨로스터 터보에는 1.6터보 가솔린엔진과 6단 수동 및 듀얼 클러치 트랜스미션이 탑재, 최고출력 201마력, 최대토크 196 pft의 파워를 발휘하며 연비는 시내 27mpg(11.4km/l), 고속도로 38mpg(16.2km/l)로 고성능과 함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벨로스터 터보는 이번 모터쇼에 출품된 뒤 곧바로 호주에서 세계 최초로 런칭된 후, 세계 주요시장에 투입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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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2.26 08:12
내달 9일 본격 개막될 2012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 터보와 BMW의 신형 3시리즈 등 40여개의 신모델들이 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디트로이트모터쇼에는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모터, 크라이슬러그룹 등 빅3와 전기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와 CODA 등 5개 업체가 부스를 마련했다. 또, 일본메이커는 토요타그룹, 닛산자동차, 혼다자동차, 마쯔다, 스바루가 등록을 마쳤으며 유럽업체들은 메르세데스 벤츠(AMG. 마이바흐. 스마트), 아우디, 벤틀리, BMW (MINI), 피아트, 마세라티, 포르쉐, 폭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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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8 08:55
기아자동차가 중국 전략형 소형차인 K2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을 중국시장에 투입한다. 기아차는 다음 주 광저우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전시회관에서 열리는 제9회 꽝저우모터쇼장에서 중국 전략형 중소형차 K2의 5도어 해치백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K2는 지난 7월 기아차가 중국시장에 출시한 4도어 프리미엄 중소형 세단으로, 이번에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추가된다. K2 5도어 해치백모델에는 1.4, 1.6 가솔린엔진과 4단자동 및 5단 수동변속기가 장착됐으며 현지 시판가격은 7만rmb에서 10만rmb 정도이다. 기아차는 이번 광저우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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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1.17 14:22
렉서스가 11월, 12월 두 달에 걸쳐, 전국 17개 전시장에서 본격적인 ‘렉서스 하이브리드’의 고객체험을 위한 시승캠페인인 ‘TRY LEXUS HYBRID!’를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LS600hL, RX450h, CT200h 등 전국 전시장에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승차량을 늘리는 한편, 고객시승을 강화하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이달 15일부터 12월 25일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렉서스 페스티벌은 크리스마스와 하이브리드를 의미하는 ‘h’를 접목, 기간 중 전시장을 방문, 렉서스 하이브리드를 시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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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19 13:18
현대.기아자동차가 19일과 20일 양일간 남양연구소 인근 롤링힐스(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11회 현대.기아 국제 파워트레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현대.기아차를 포함, 보쉬, 콘티넨탈, 델파이, 마그나 파워트레인, 덴소 등 세계적인 파워트레인 부문 업체들과 국내외 학계, 유관 학회 및 연구소 등에서 1천여 명이 참가했다. 특히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파워트레인 업체뿐만 아니라 국내외 150여 파워트레인 관련 협력사와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파워트레인 부문의 R&D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외 학계,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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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10.07 08:25
한국지엠이 만든 소형 신차 쉐보레 아베오(쉐보레 소닉)가 내달부터 일본 열도 공략에 나선다. 한국의 대표업체인 현대자동차가 실패한 일본시장을 한국지엠 차량이 제대로 공략해 낼 지가 관심거리다. 제너럴 모터스(GM)의 일본 법인인 GM재팬은 지난 6일 쉐보레 브랜드의 소형 신차 소닉을 오는 11월12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본에서 판매될 쉐보레 소닉은 한국지엠의 부평1공장에서 생산되는 차종으로, 5도어 해치백 모델이 우선 투입될 예정이며, 일본시장에서 토요타 야리스, 혼다 피트 등 일본의 인기 소형차들과 경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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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23 11:05
내달 개막될 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가 차세대 국산 신차들의 경연장이 될 전망이다. 오는 9월13일부터 25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메세(Frankfurt Messe)에서 개최되는 이번 모터쇼에는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쌍용차가 차세대 주력모델들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현대자동차는 이번 모터쇼에 올해말 출시할 신형 i30(개발코드명 GD)와 신형 싼타페(DM)를 세계 최초로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10월 국내에 출시될 신형 i30는 i40등 현대차의 다른 i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독일 러셀하임에 자리한 현대차 유럽 R&D센터에서 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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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16 15:38
하반기 기대작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유럽전략형 웨건 i40와 i30 풀체인지 모델, 그리고 기아자동차의 신형 소형차 프라이드가 출격 준비를 완료했다. 현대차는 오는 9월 중순 유럽전략형 웨건 i40를 국내에 출시한다. 현대차의 유럽 전략형 웨건인 i40(프로젝트명 VF)은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이라는 현대차의 새로운 슬로건 아래 현대차 유럽디자인센터가 디자인을 맡아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스타일로 완성된 유럽 전략 중형(D 세그먼트) 모델이다. i40은 기존 쏘나타 세단과 달리 세련된 면처리와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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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01 07:50
현대자동차가 YF쏘나타와 신형 액센트로 일본 자동차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시장 공략에 나선다. 현대차는 지난 7월22일부터 31일까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I에스포에서 열린 제19회 인도네시아 국제모터쇼(IIMS)에서 YF쏘나타와 신형 액센트를 출품했다. 지난 1999년 처음 인도네시아시장에 진출한 현대차는 지난해 판매량이 3천800대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이보다 약 2.5배가 늘어난 8천대 판매를 목표로 잡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 YF 쏘나타와 함께 현지형 모델인 그랜드 아베가(Grand Avega)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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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7.14 18:35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오는 9월 개막될 2011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최초로 공개할 차세대 B클래스에 환경성능이 뛰어난 신형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트랜스미션이 적용된다고 13일 밝혔다. 가솔린엔진은 기존 M270 직렬 4기통 엔진을 완전히 새롭게 설계, 메르세데스 벤츠의 제3세대 직분사시스템이 적용됐다. 여기에 전 차종 기본으로 아이들링스톱 기능을 장착, 연비를 대폭 향상시켰다. 배기량은 1.6리터급으로, B180은 최대 출력이 122마력, B200은 156 마력에 달한다. 특히, B200의 경우, 25.5 kg.m의 최대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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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13 08:15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제너럴모터스(GM)의 쉐보레 콜 벳이 독일 뉘르부르크링크에서 세계 최고 스피드에 도전, 닛산의 GT-R을 넘어섰다. GM은 지난 11일, 2012년형 콜 벳의 최강 그레이드인 ZR1으로 뉘르부르크링크에서 기록에 공식도전, 지난 2008년도 타임을 약 6초 가량 단축한 7분19초63을 마크했다고 밝혔다. 이 타임은, 닛산 GT-R의 2011년형 모델이 기록한 7분24초22를 5초 가량 앞선 것이다. 콜벳은 최대 출력 638마력급 6.2리터 V형 8기통 과급기에 6단수동, FR구동이 조합, 고전적 아메리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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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6.07 10:54
미국시장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박스카 기아 쏘울과 닛산 큐브가 장소를 한국시장으로 옮겨 또다른 승부를 펼친다. 미국시장에서 기아 쏘울은 지난 5월까지 판매량이 4만3천673대로 전년 동기대비 96.7%가 증가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반면, 닛산 큐브는 1만179대로 25.3%가 줄어드는 등 대조를 보이고 있다. 기아 쏘울은 지난해 미국시장에서, 전년대비 무려 112.2%가 증가한 6만7천110대가 판매되면서 2만364대와 2만2천968대에 그친 싸이언 xB와 닛산 큐브를 제치고 약 2년 만에 미국 박스카 시장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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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31 07:19
미국을 대표하는 스포츠카인 쉐보레 콜벳 차세대 모델의 엔진 배기량이 대폭 낮아질 예정이다. 최근 미국의 'The DETROIT Bureau'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오는 2013년 출시예정인 차세대 콜벳에는 현재와 같은 V8 가솔린엔진이 탑재될 예정이지만 배기량은 큰 폭으로 다운사이징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존 콜벳에 탑재된 V8엔진은 7.0리터급, 6.2리터급. 터보엔진 등이 탑재되고 있으며 차세대 모델에 탑재되는 V8엔진은 배기량이 3.0리터로 대폭 축소되며, 여기에 배기터빈 터보가 적용, 최고출력이 400마력 이상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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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6 18:08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이 지난 14일, 미국 미시건주 2개 공장에 총 1억900만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들 2개 공장은, 플린트 엔진 공장과 베이 시티에 있는 부품 공장으로, 플린트 공장에는 8천400만달러, 베이시티 공장에는 2천500만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친환경 성능이 뛰어난 1.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엔진 에코텍의 증산을 위한 것으로, 이 엔진은 쉐보레 볼트, 크루즈, 쏘닉 등에 탑재되고 있다. GM은 향후 이같은 소형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판단, 엔진 증산을 단행키로 했다. GM은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