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9.28 12:08
[오토데일리 박성훈 인턴기자] 지프 브랜드에서 가장 작은 SUV '레니게이드'는 최근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쌍용차 티볼리와 동급인 B세그먼트급 SUV다. 하지만 다른 동급 차종에 비해 차별화된 부분이 많은데, 지프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외관과 4WD LOW 및 4WD LOCK 등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를 갖췄다. 레니게이드는 각진 편이라 생각보다 더 커 보인다. 실제로 동급 차종 중 가장 크기도 하지만, 각진 디자인 덕분에 더 크게 보이는 것 같다. 대학생 대상 설문조사를 진행했을 때도 '커 보인다
-
2015.07.27 10:1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교통안전국은 크라이슬러에 대해 리콜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1억500만 달러(약 1230억원)의 벌금을 부과했다. 또, 리콜 조치가 내려진 150만대 차량을 소유주로부터 매입하기로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와 합의했다. 로이터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크라이슬러는 벌금 일부를 감면받는 대신 결함이 발견된 차량을 회수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1억500만 달러의 벌금은 7000만 달러로 감면됐다. 이번 합의로 크라이슬러는 서스펜션 결함이 발견된 지프의 일부 모델을 사들여야한다. 이를 위해
-
2015.07.25 15:4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제형사경찰기구(ICPO)가 지난 4월13일 싱가포르에 사이버 대책 거점인 ‘IGCI’를 오픈했다.각국 경찰기관이 공동으로 인터넷 공간에서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나섰으며 전 세계 다수의 기업들도 여기에 참여하고 있다. 가정이나 사무실, 자동차 등 인터넷에 접속하는 기기가 넘쳐나면서 관련된 범죄도 증가, 각 국가와 기업들에 비상이 결렸다. 최근에는 컴퓨터 주변기기인 프린터와 가정용 서버, 웹 카메라는 물론 현관의 열쇠나 냉장고, 시계, 심지어 자동차까지 인터넷에 연결되고 있다. 인터넷 연결은 분명 편리한 점도
-
2015.07.24 09:1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달리는 자동차를 해킹해서 조작하는 일이 가능했다. 미국의 IT전문매체가 해커들과 함께 크라이슬러의 JEEP 체로키 해킹에 성공했다. 이들은 인터넷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에 해당 내용을 올렸다. IT전문지 ‘와이어드’가 올린 내용에 따르면 해커들은 수km 떨어진 원거리에서 차를 완벽하게 조정했다. 고속도로를 달리던 자동차는 갑자기 오디오가 켜지고 와이퍼가 작동했다. 운전자가 오디오를 끄려고 했지만 조작할 수 없었다. 심지어는 고속도로에서 달리던 자동차의 시동까지 꺼버렸다. 해커들과 전화 통화를 하던 운전
-
2015.07.22 09:5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FCA(Fiat Chrysler Automobiles)와 광저우 자동차 그룹(GAC)이 중국 내 세일즈 마케팅을 통합한 새로운 조인트벤처를 설립한다. GAC-피아트 오토모빌스는 현재 중국 창사 공장에서 피아트 비아지오(Viaggio)와 옵티마(Ottima)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새로운 합작사가 설립되면 기존 피아트 브랜드와 크라이슬러 및 지프 브랜드로 구분된 2개의 딜러 네트워크가 하나로 통합된다. 이어 광저우에서는 오는 2016년부터 2번째 생산공장을 가동할 예정이다. 창사 공장은 지프 레니게이드와 체로
-
2015.07.14 18:0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일부 수입차의 공인연비 수정이 논란에 휩싸였다. 다수 매체가 ‘연비 부풀리기’, ‘뻥연비’, ‘사후 측정 피하기’ 등 해당 업체를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나 수입차 업체들은 “사실과 다르다”며 즉각 항변에 나섰다. 누구의 말이 맞는 것일까.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에너지관리공단에 공인연비를 등록한 디젤차는 국산차 48종, 수입차 51종 등 총 99종이다. 쌍용차 티볼리, 포드 몬데오 등과 같이 새롭게 출시된 신차를 제외한 전 차종을 기존 모델과 비교해봤다. ◆ 엔진
-
2015.07.09 22:43
[독일 린테=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ZF 그룹이 이달 초 독일 린테에서 세계 각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 2015’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5월 인수합병을 마친 TRW와의 기술적 시너지를 극적으로 보여줬다. 지난해 상용차에 이어 올해 승용차 부문 기술로 진행된 ZF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는 ZF 그룹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총 5가지 프로그램은 미래 시장 환경의 대응 기술과 최신 첨단 기술의 흐름을 나타냈다. 먼저, 미래 기술로 도심형 스마트카(Advan
-
2015.07.06 13:54
[독일 포츠담=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ZF 그룹이 이달 초 독일 포츠담과 린테에서 세계 각국 기자단을 대상으로 ‘글로벌 프레스 이벤트 2015(Global Press Event 2015)’를 개최했다.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은 ZF 그룹은 지난 5월 TRW 인수를 완료하고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사로 거듭났다. 새롭게 탄생한 ZF 그룹을 알아보기 위해 루디 폰 마이스터(Rudi von Meister) ZF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을 만나봤다. 폰 마이스터 사장은 1985년부터 30년 간 자동
-
2015.06.29 10:1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프(Jeep) 브랜드가 글로벌 SUV 인기를 바탕으로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마이크 맨리(Mike Manley) 지프 브랜드 CEO는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120만대 판매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지프 브랜드 판매 성장율은 20%에 육박할 전망이다. 지프는 오는 2018년까지 글로벌 19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적인 현지 생산 확대와 신차 출시를 진행할 방침이다. 먼저 올 상반기 브라질에서 레니게이드 생산을 시작했다. 올해 4분기 중국에서는 체로키 생산에 돌입할 예
-
2015.06.25 14:14
국토교통부는 한국지엠 쉐보레 캡티바 제작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캡티바는 일부 모델에서 엔진 하단부 커버가 배기 장치에 닿을 경우 엔진룸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10년 11월3일부터 2015년 5월26일까지 제작된 2만7846대이며, 해당 차량 소유자는 이달 26일부터 한국지엠 서비스센터에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프 체로키 675대(에어백 장치 소프트웨어 오류), 쉐보레 말리부 315대(측면 에어백 미전개), 캐딜락 CTS·ATS 28대(브레이
-
2015.05.28 14: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해 실제 연비 측정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정부로부터 과태료를 부과받은 BMW코리아와 FCA 코리아가 공식적으로 이의를 제기한데 대해 산업통상자원부가 법원에 과태료 재판을 신청했다.이에 따라 이들 양 사의 연비과장에 따른 과태료 부과 적합성 여부는 법원의 판단에 따르게 됐다.28일 산업통상자원부 및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BMW 코리아와 크라이슬러. 피아트 수입업체인 FCA 코리아가 연비 부적합 판정에 따른 과태료 부과가 부당하다며 이의를 제기함에 따라 서울 중앙지법에 과태료 재판을 청구했다.과태료
-
2015.05.13 08:4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크라이슬러 지프 그랜드체로키와 닷지 두랑고 차종의 리콜에 대해 재조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NHTSA는 크라이슬러그룹이 작년 시행한 그랜드체로키와 두랑고의 리콜 이후에도 같은 8건의 화재 보고가 있었다며 리콜에 대해 재조사한다고 밝혔다. 2014년 크라이슬러가 시행한 리콜은 약 89만5000대의 SUV에서 화장거울 조명의 배선 결함으로 인해 화재를 일으킬 수 있는 우려 때문이었다. 당시 리콜은 크라이슬러가 주도적으로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해당 문제로 62건의 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