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07.23 11: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가 신형 전기차 EX90 출시를 내년 초에서 중반으로 6개 월 가량 인기한다고 밝혔다.이 차량에 탑재될 라이더 지원 안전 및 반자율 주행 기능 통합작업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기 때문이다.오토모티브 뉴스 등에 따르면 볼보는 지난해 11월 7인승 신형 전기 SUV EX90를 공개하면서 2024년 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최근 출시 일정을 내년 중반으로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올 연말 공개 후 2024년 초 출시를 목표로 잡았던 한국시장 출시도 내년 하반기 이후로 미뤄질 전망이다.
-
2023.07.21 14: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유럽 자동차업체들이 중국업체에서 자동차의 핵심인 플랫폼(뼈대)까지 도입한다.자동차 플랫폼은 서스펜션, 스티어링, 파워트레인 등 자동차에 필수적인 요소와 뼈대 부분으로, 주행성능과 연비, 승차감, 안전성, 내부공간, 디자인 등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다.지금까지 세계 자동차시장을 지배해 왔던 유럽 자동차 업체들로서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상황이다.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우디는 최근 중국 상하이자동차(SAIC)로부터 전기자동차용 풀랫폼을 도입키로 계약을 체결했다.자사 플랫폼으로는 중국시장에서
-
2023.07.20 09: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2023년 친환경 캠페인(Volvo Sustainability Campaign)의 연장선상으로 전국 7개 딜러사별 전시장에서 ‘볼보 리사이클 워크숍(Volvo Recycle Workshop)'을 진행한다.‘볼보 리사이클링 워크숍’은 지속 가능한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친환경 체험을 진행하고자 열리는 친환경 프로그램이다. 7월 한 달간 광안, 서대구, 광주, 송파, 동대문, 부천, 분당서현 등 7개의 전시장에서 딜러사별 가망 고객 각 20가족(총 140가족)을 초청해 진행된다.각 전시장에서
-
2023.07.19 22: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19일 북미 전기자동차 급속충전 규격으로 테슬라의 NACS 방식을 2025년부터 채용한다고 발표했다.일본차업체들 중 테슬라 NACS 방식 채용은 닛산이 처음이다.이로써 테슬라 NACS 방식 채용업체는 미국 포드, GM, 리비안, 스웨덴 볼보, 폴스타, 유럽 메르세데스 벤츠 등 6개 업체로 늘어났다.폭스바겐과 현대자동차 등 미국에서 신차를 판매하는 다른 자동차업체들도 NACS 채용 여부를 놓고 고민하고 있다.NACS는 미국과 유럽, 일본의 주요 자동차업체들이 참여함으로써 사실상 북미 급속충전 규격
-
2023.07.18 14:34
[M 투데이 온라인팀]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성금은 전국 수해지역 피해 복구와 수재민 긴급구호 활동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국토요타자동차 콘야마 마나부 사장은 “기습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과 안타까운 마음을 전한다”며, “아무쪼록 수재민분들이 추가적인 피해없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해 3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강원ㆍ경북
-
2023.07.18 10:0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글로벌 베스트셀링 SUV, 'XC40 세이지 그린(Sage Green)’ 에디션을 25대 한정으로 출시,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판매에 나선다.볼보자동차의 SUV 라인업을 완성하는 XC40은 지난 2017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브랜드 최초의 컴팩트 SUV다. ‘인간 중심(Human Centric)’ 철학을 바탕으로 어반 라이프 스타일에 최적화된 첨단 기능과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공간을 새롭게 창조해낸 형태로 등장과 함께 전 세계의 화제를 모았다.특히, 2018년 브랜드 역사상
-
2023.07.17 1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의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의 연구에 따르면 쉐보레 카마로와 같은 머슬카와 소형차가 매년 가장 치명적인 사고가 발생하는 모델 중 하나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대로, IIHS 연구에서는 미니밴, SUV 및 특정 고급 자동차가 현재 도로에서 가장 안전한 차량으로 선정됐다.IIHS는 레이스에서 영감을 받은 머슬카의 기능과 미학이 공격적이고 위험한 운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한편, 동등한 성능의 고급 차량은 세련되고 편안하며 조심스럽고 안전한 운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사망률이 크지 않다고 설
-
2023.07.17 09:2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지난 14일 볼보자동차코리아 본사에서 ‘볼보자동차 고객평가단’ 1기 온라인 해단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볼보자동차 고객평가단’은 고객의 입장에서 서비스의 장점과 개선점을 도출, 보다 내실 있고 차별화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선보인 고객 서비스 강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볼보자동차 오너로 구성된 평가단 49인이 각 딜러사별로 7명씩 배정, 서비스센터에 무작위로 블라인드 방문하는 절차로 이뤄졌다. 평가단은 센터 예약, 입고, 정비 상담, 고객 대기,
-
2023.07.12 1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그간 불매운동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었던 일본 차들의 희비가 양국의 관계회복 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한일 관계 회복에 가장 수혜를 입은 업체는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로,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총 6,95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120% 넘게 급증했다.이러한 판매대수는 BMW(3만 8,106대), 메르세데스 벤츠(3만 5,423대), 아우디(9,636대)볼보(8,463대)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렉서스는 ‘ES 300h’가 4,465대, ‘NX 350h·450h
-
2023.07.11 18: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자동차는 올해 초 완전 전기 미니밴(MPV)을 중국에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볼보의 신형 전기 MPV는 중국 지리자동차(Geely) 산하 고급브랜드인 지커(Zeekr)의 ‘지커 009’을 베이스로 개발한 모델이다.올해 초에 공개된 바와 같이 볼보는 현재 올해 3분기에 데뷔할 최초의 전기 MPV를 개발하고 있으며 중국의 한 주자장에서 스파이샷이 포착됐다.위장으로 두껍게 덮여 있지만 이 차량의 차체는 지리 자동차의 지커009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된다.009의 크기는 전장 5,209mm, 전폭 2,
-
2023.07.11 1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르노그룹과 중국 지리자동차홀딩스(Geely Automobile Holdings)가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 제조 및 공급을 위한 초대형 합작사를 설립키로 하는 계약을 체결했다.중국 지리 오토모티브 홀딩스와 프랑스 르노그룹은 10일(현지시간) 자동차용 가솔린 엔진과 하이브리드 기술 개발 및 생산을 위한 새로운 합작투자사를 설립키로 했다.양 사는 합작사에 지분 50대50으로 최대 70억 유로(9조9,805억 원)를 투자한다.합작사는 순수 전기자동차 전환 시점에 보다 효율적인 내연 기관 및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
2023.07.11 09: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코오롱스포츠와 협업해 한정판으로 제작한 ‘익스클루시브 바이 볼보(Exklusiv by Volvo)’ 캠핑 에디션을 출시했다.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협업을 통해 브랜드 톤앤매너와 코오롱스포츠의 아웃도어 노하우로 완성된 텐트 패키지, 티타늄 컵 세트를 선보인다. 특히 텐트 패키지에는 볼보자동차를 대표하는 블루 컬러가 적용돼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렸다.텐트 패키지는 탁월한 경량성과 넓은 공간을 제공하는 ‘에어로라이트 4(AEROLITE 4)’ 기반의 텐트와 실타프
-
2023.07.10 20: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 최초의 쿠페형 순수 전기 SUV인 ‘C40 리차지(C40 Recharge)’는 볼보자동차의 전동화 전략의 핵심 모델이다.C40 리차지는 전기차는 일반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힘이 부족하다는 편견을 완전히 깨버린 차량으로 꼽히곤 한다. 전동화 시대로 접어든 자동차 시장에서 볼보는 평범한 수준을 넘어 공격적인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곁으로 다가왔다.특히 국내에 판매 중인 C40 리차지는 듀얼 모터 울티메이트 기반으로 구성되어 최고 출력 300kW의 듀얼 모터 시스템을 갖췄다.이를 환산하면 약 408마력에 이르고
-
2023.07.10 17: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상반기 국내 자동차업체들 가운데 실적이 가장 저조한 업체는 르노코리아자동차다.르노코리아자동차는 상반기에 전년대비 14.8%가 줄어든 6만4847대에 그쳐 같은 기간 36.5% 증가한 6만4965대를 판매한 KG모빌리티에 간발의 차이로 뒤쳐졌다.이 기간 한국지엠은 16만4,475대로 71.2%, 현대자동차는 208만1,462대로 10.8%, 기아는 157만5,920대로 11.0%가 늘었다.현대차와 기아는 신형 코나, 쏘나타, 아반떼 부분변경모델 등을, 기아는, K5, 카니발 부분변경모델과 신형 EV9을,
-
2023.07.08 20: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가 7일(현지시간) 북미 지역의 자사 전기차에 대해 2025년부터 테슬라의 북미 충전 표준(NACS)를 채택하고 내년부터 1만2,000개 이상의 슈퍼차저를 통해 충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유럽 자동차업체들 중 테슬라의 북미충전표준 사용을 결정한 것은 벤츠가 처음이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외에 폭스바겐이 NACS 채택을 검토 중이다.메르세데스-벤츠는 자사 전기차가 2024년부터 북미지역에서 NACS 네트워크를 통해 충전할 수 있도록 기존 전기차를 지원하는 어댑터를 우선
-
2023.07.07 08:5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의 충전 네트워크 사업부인 일렉트리파이 아메리카가 2025년까지 고속 충전 네트워크에 기존 CCS1과 함께 테슬라의 NACS 커넥터를 추가한다고 최근 발표했다.테슬라는 지난해부터 네트워크 사업자와 자동차 제조업체이 NACS 방식을 개방하고 있으며, 자사 충전기인 슈퍼차저를 북미충전표준(NACS)으로 이름을 바꿨다.지난 달 미국 포드와 GM, 리비안에 이어 유럽의 볼보, 폴스타까지 테슬라의 NACS 어댑터를 사용에 동참한다고 발표했다. 이들을 모두 합치면 북미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의 70% 이상이 NAC
-
2023.07.06 18: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 자동차가 지난 달 9,535대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346% 급증한 판매량을 기록했다.볼보는 “전반적인 판매 증가는 회사의 완전 전기 자동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4배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2022년 6월의 수치는 작년의 공급망 제약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볼보는 이번 달 뿐만 아니라 작년에는 총 매출 최고액 320억 달러를 달성하고 EV 판매량 또한 두 배로 늘리는 성공적인 해를 보냈으며, 그 기세가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특히, 올해 첫 3개월
-
2023.07.05 15:5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가 최근 영국에서 볼보 EX30과 경쟁에 나설 새로운 소형 전기 SUV ‘피아트 600e’을 출시했다.피아트 600e는 스텔란티스의 2세대 eC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도심형 SUV로, 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는 넉넉한 실내 공간과 실용성을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특히 15리터에 달하는 내부 수납공간을 갖췄으며, 트렁크 용량 역시 볼보 EX30의 318리터를 능가하는 360리터를 제공한다.보다 날렵해진 외부 디자인은 기존 피아트 500에서 볼 수 있는 최신 디자인 언어가 프론트 및 리어 램프에
-
2023.07.05 13: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자동차 제조업체 최초로 해상 화물 운송에 사용되는 화석 연료를 재생 가능한 연료로 전환한다.이 같은 전환은 2025년까지 기후 중립적인 제조를 목표로 하는 글로벌 이니셔티브에 따른 것으로 이를 통해 대륙간 해상 화물 운송에서 발생하는 CO2 배출량을 연간 5만5,000톤까지 즉시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는 화석 연료 사용 대비 약 84%를 감소한 수치로 트럭 한 대가 적도 주변을 약 1,200회 가량 주행했을 때 발생하는 CO2 배출량과 유사하다.전통적인 화석 연료를 대
-
2023.07.05 10:5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올해도 전기차 구매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만큼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다.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 등록대수는 7만8,466대로 전년 같은 기간의 6만8,996대보다 13.7%가 증가했다.전기차는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공급 부족 등의 이유로 출고까지 1년 이상 소요됐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량이 늘어나면서 현재는 대부분 차종들의 즉시 출고가 가능해졌다.특히, 이달부터는 일부 지자체의 전기차 구매 보조금 추가 편성으로 본격적인 출고가 시작될 예정이다.올 상반기 국산 및 수입전기차 모두 신
-
2023.07.05 08:1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볼보자동차의 모기업인 중국 최대 민영 자동차업체 지리자동차가 전기 화물밴을 앞세워 한국시장에 본격 진출한다.지리자동차는 부산공장에서 생산될 하이브리드 차량을 르노코리아와 공동 개발을 진행하는 등 한국시장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자동차 부품기업인 (주)명신과 계열 유통업체인 모빌리티 네트웍스는 6일 명신 군산공장에서 1톤 전기 화물밴 '쎄아(SE-A)' 출시행사를 갖는다.‘쎄아’는 지리자동차가 1톤 전기밴 ‘e51’을 베이스로 개발한 2인승 전기 밴으로, 1회 충전 최대 주행거리는 184km이며 국내 판매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