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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북미서 ‘더 뉴 셀토스’ 첫 공개 및 ‘EV6 GT’ 출시

  • 기사입력 2022.11.18 09:18
  • 최종수정 2022.11.18 09:2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더 뉴 셀토스
사진 : 더 뉴 셀토스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오토모빌리티 LA’에서 북미 시장에 ‘더 뉴 셀토스’를 처음 공개하고 ‘EV6 GT’의 본격 출시를 알렸다.

‘더 뉴 셀토스’는 2019년 출시된 셀토스의 첫 상품성 개선 모델로, 지난 7월 부산 국제모터쇼에서 2.0 가솔린 엔진, 1.6 가솔린 터보 엔진으로 공개됐다.

두 엔진은 각각 147마력과 195마력의 최고 출력, 18.3kg.m과 27.0kg.m의 최대 토크로 뛰어난 성능을 구현했으며, 1.6가솔린 터보에는 8단 자동변속기를 신규 장착해 고속 주행시 정숙성 및 변속 응답성이 향상됐다.

이와 함께 도시적인 세련미를 더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했으며, 북미 시장 출시는 내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다

사진 : EV6 GT
사진 : EV6 GT

또 다른 모델인 ‘EV6 GT’는 지난 10월 국내 출시한 모델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한 EV6의 고성능 버전이다. 

EV6 대비 성능을 대폭 높인 모터와 고출력 배터리를 조합해 합산 출력 585마력과 최대 토크 75.5kg.m의 동력성능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탑재된 ‘GT모드’와 ‘드리프트 모드’가 북미 고객들에게도 역동적인 주행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기아는 18일(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이어지는 ‘2022 LA 오토쇼’에서 약 2,322㎡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더 뉴 셀토스, EV6 GT, 니로, 텔루라이드, 쏘렌토, 스포티지 등 다양한 차량을 전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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