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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8 17:57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일본 전자기기 업체인 파나소닉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공식후원사로써 행사지원에 나선다.파나소닉은 내년 2월 개막하는 '2018 동계 올림픽·패럴림픽'에 대형 LED 영상표시장치, PT-RZ31K 레이저 프로젝터 등 프로젝터 234 대, 보안카메라 1,079 대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LED 영상표시장치는 42화면으로, 역대 동계 올림픽 사상 최대 스크린 수가 될 예정이며,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의 개·폐회식에 사용되는 레이저 프로젝터 PT-RZ31K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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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9 13: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와 자율주행차 시대가 막을 올리는 등 자동차 산업이 100년에 한 번 올까말까 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다.이는 창업 100년을 훌쩍 넘긴 독일차업체들은 물론 미국 GM과 일본 토요타, 한국의 현대차그룹 등 기존 자동차업체들에게 최대의 위기로 다가오고 있다.전기자동차는 신생기업인 테슬라 모터스를 비롯, 가전 전문업체인 영국 다이슨까지 진출을 계획할 정도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자율주행분야 역시 구글이나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 중국 텐센트 등 거대 IT 기업들 사업영역 확장을 위해 앞다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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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8 14: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2025년까지 세계에서 판매되는 전 차종(렉서스 포함)을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친환경차로 전환한다. 18일 토요타는 친환경차 로드맵을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토요타는 2025년까지 토요타 및 렉서스의 모든 모델을 친환경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30년까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550만대 이상, 전기차와 수소연료전지차를 100만대 이상 판매할 계획이다.특히 토요타는 2020년 초까지 10개 이상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출시되는 전기차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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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3 22:3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파나소닉과 13일 전기자동차(EV) 등에 사용되는 자동차 배터리 부문에서 협력을 검토한다고 발표했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이날 기자 회견에서 2030년 세계 판매량의 50% 이상을 전기차나 연료 전지자동차(FCV) 등으로 전환한다는 계획도 처음으로 밝혔다.토요타는 전기차와 연료전지차 100만 대,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450만 대 등 총 550만 대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이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 등 현재 친환경차 연간 판매량 147만 대의 4배에 해당하는 규모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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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10:16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시대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다. 각국의 CO2(이산화탄소) 규제 강화와 화석연료차 운행 제한으로 자동차업체들이 전기차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올해 200만 대 정도로 추산되는 전기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량은 내년에는 300만 대까지 늘어날 전망이다.전기차로의 전환은 기존 자동차업체는 물론, 구글이나 애플 등 IT업체들에게도 참여기회가 주어짐에 따라 생존권을 담보로 한 전투가 그 어느때보다 치열해지고 있다.특히, 지금까지 이동성을 이끌어 온 토요타와 폴크스바겐 등 전통적인 자동차업체들은 차량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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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06 10:43
[엠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파나소닉과 소니의 유기 EL 사업을 통합한 JOLED가 지난 5일 세계 최초로 저비용 ‘인쇄 방식’으로 생산한 중형 유기 EL 판넬의 출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이 회사는 TV 등 대형 판넬용도 인쇄방식으로 생산키로 하고 판넬 제조업체에 기술을 공여하는 등 전략적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JOLED가 제품화한 인쇄방식 유기 EL 판넬은 4K 이미지를 지원하는 21.6인치의 유기 EL 판넬로, 소니의 의료용 모니터에 가장 먼저 적용된다.인쇄 방식은 발광 재료를 프린터처럼 칠을 해 인쇄하는 방식으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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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8 10: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기술에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최근 들어 전기차가 급부상하면서 고민에 빠졌다.토요타의 미래차에 대한 기본 전략은 하이브리드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를 기반으로 궁극적으로는 수소연료차로 전환한다는 것인데 유럽과 미국, 중국의 자동차 및 IT기업들이 앞 다퉈 전기차에 올인하자 어쩔 수 없이 전기차에 대한 전략을 다시 짜고 있다.전기차는 기존 엔진이나 미션 등의 파워트레인 대신 배터리와 전기모터, 인버터 기술이 좌우한다.특히, 배터리의 축전용량이나 충전 시간이 향후 전기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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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3 09:57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공화당이 2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 보조금 7,500 달러의 세금공제 폐지 법안을 제안한 것으로 밝혀졌다.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면 전기차 선발업체인 테슬라 모터스는 물론 이제 막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한 제너럴모터스(GM), 닛산, 현대.기아자동차, 그리고 배터리업체인 파나소닉과 LG화학 등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전망된다.올해 1-10월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24.9% 증가한 8만1,074 대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이 가운데 테슬라모터스는 20%가 증가한 3만7,100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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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1 14:5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파나소닉은 세계 최고의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 모터스에 배터리를 공급하는 세계 최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업체다.원래 가전분야가 전문이었던 파나소닉은 차세대 먹거리로 전기차 배터리를 선택했다. 그런 파나소닉이 이번에는 자율주행차 분야에 도전장을 냈다.파나소닉은 지난 10일 개발 중인 자율주행 시스템을 탑재한 프로토 타입 차량을 공개했다.TV나 디지털 카메라로 갈고 닦은 화상 처리기술을 활용, 보행자가 많은 장소에서도 중. 저속으로 주행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2022년부터 실용화 한다는 계획이다.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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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6 10: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유럽 최대의 경제 기반을 가진 독일을 중심으로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를 생산하는 유럽기업들이 협회를 설립한다.전 세계적으로 전기차의 보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이미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일본 파나소닉과 한국의 LG화학, 삼성SDI 등 韓.日세력과 본격적인 승부를 벌인다는 것이다.전기차는 전체 차량가격의 약 40%를 배터리와 전력 전송 시스템이 차지한다. 하지만 유럽에서는 전기차 배터리 생산이 겨우 시작에 불과하다.현재 전 세계 대부분의 배터리는 파나소닉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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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6 16:3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실내에서 후방시야를 확보해 주는 룸미러도 첨단화되고 있다.차량에 장착되고 있는 전자식 룸미러는 차량 후방에서 비치는 빛의 세기를 광센서가 감지, 빛을 분산시켜 눈이 부시지 않게 해 주는 역할을 한다.전자식 룸미러는 후속 차량의 불빛을 여과 없이 흡수, 눈부심이 심한 일반 룸미러에 비해서는 진일보했지만 여전히 뒷좌석에 탑승객이나 부피가 큰 화물로 인해 후방 시야를 방해받는 경우가 많다.그런데 이 같은 후방 시야를 완벽하게 확보해주는 첨단 룸미러가 등장했다.일본 파나소닉이 지난 25일 발표한 룸미러는 차량 후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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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5 10:15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일본 파나소닉 오토모티브가 운전자의 졸음을 감지, 예측하고 각성 상태를 유지하는 졸음 제어 기술을 개발, 올 10월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파나소닉이 개발한 이 기술은 카메라가 측정한 운전자의 눈 깜빡임과 표정 등을 인공지능(AI)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초기 단계의 얕은 졸음까지 정확하게 감지해 내는게 특징이다.파나소닉은 이 시스템이 방열량과 조도 같은 자동차 내부 환경 계측으로 이후의 졸음 추이를 예측할 수 있으며, 운전자의 신체상태를 모니터링 함으로써, 목적지까지 편안하게 각성 상태를 유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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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2 13:4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차 보급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분석기관들은 향후 20년 동안 전 세계 자동차의 40%를 전기차가 ㅊ지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전 세계 연간 자동차 판매대수를 약 1억 대로 가정하면 전기차 시장은 4천만 대다. 전기차용 배터리의 가격을 엔진과 비슷한 6천 달러(687만 원)으로 추정하면 전기차용 배터리 산업 규모는 2,400억 달러(275조 원)에 달한다.전기차용 비터리 시장은 한.중.일 동북아 3개국이 시장선점을 위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전기차 배터리 기술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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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09 09:3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가 지난 8일, 배터리 공급 자회사인 AESC를 중국의 민영 투자회사인 GSR 캐피탈에 매각한다고 발표했다.매각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오는 12월 말까지 양도를 완료할 예정이다.매각 계약은 AESC 북미닛산의 전기차 공장인 스머나공장(미국 테네시)과 영국 닛산자동차 매뉴팩츄어링의 선더랜드 공장내 배터리 생산부문, 그리고 닛산자동차 배터리 사업 관련 오파마, 아츠, 자마의 개발 및 생산기술 부문의 일부가 포함된다.닛산은 이번 매각의 첫 단계로, AESC의 주식 중 NEC와 NEC 에너지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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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5:4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가 저가형 차량인 모델3를 본격적으로 인도하기 시작했다.지난 2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자사의 생산공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3 고객 인도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모델3의 사전예약수는 자사의 지난해 생산대수보다 6배 많은 약 50만대”라며 “물량을 맞추고자 적어도 6개월은 지옥같은 나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머스크 CEO는 앞으로 모델3를 계약하는 소비자들은 내년 말 이후에나 인도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그렇다면 모델3를 계약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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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9 19:30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저가형인 모델3가 드디어 인도되기 시작했다.29일(현지시간) 테슬라는 자사의 생산공장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프리몬트 공장에서 모델3 고객 인도행사를 열고 주요 제원과 가격을 공개했다.모델3는 스탠다드와 장거리(Long Range) 두 가지 트림으로 이뤄졌다.모델3 차체길이는 184.8인치(4,693.9mm), 휠베이스는 113.2인치(2,875.3mm), 폭은 76.1인치(1,932.9mm), 전고는 56.8인치(1,442.7mm)이다. 공차중량은 모델3 스탠다드형 모델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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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3:5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스웨덴 자동차 업체 볼보자동차가 IT기업인 구글과 힘을 합친다.15일(현지시간) 볼보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글과 제휴한다고 밝혔다.볼보와 구글은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개발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양 사는 안드로이드를 기반으로 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개발해 2년 내에 탑재할 계획이다.양 사가 개발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스마트 기기를 안드로이드 오토 또는 애플 카플레이와 연결하지 않고 구글, 볼보 또는 다른 업체가 개발한 앱을 차량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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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2 11:33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요타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 '프리우스 프라임'이 다음달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 공개된다.모터쇼 공개후 4월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판매에 나설 프리우스 프라임은 단 한방울의 기름도 사용하지 않고 68.2km 주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소진시 가솔린 엔진의 도움으로 1,030km까지 운행 가능하다.내연기관이 탑재됐음에도 전기차 성격까지 가미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들은 완벽한 미래의 이동수단이 나오기 전인 현시점에서 교두보와 같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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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3 10:4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미국 전기자동차업체인 테슬라모터스가 2월 1일부터 사명을 기존 '테슬라 모터스'에서 '테슬라'로 변경했다고 발표했다.엘론 머스크가 창업한 EV 벤처로, 최근에는 에너지 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면서 자동차와 에너지 등을 포괄하는 회사에 걸맞게 '테슬라'로 사명을 변경한 것이다.이 회사는 지난해 미국 태양광 관련 기업인 '솔라시티'를 인수하는 등 빠른 속도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일본 파나소닉과 제휴, 태양전지도 생산하고 있다.테슬라는 지난해에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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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7:2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의 포드자동차와 일본의 토요타자동차가 ‘커넥티드카 기업연합’을 출범시킨다.4일(현지시간) 미국의 경제지 포춘지는 포드와 토요타가 커넥티드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새로운 기업연합을 만들었다고 밝혔다.이 연합은 커넥티드카 국제 기술표준을 선점하기 위해 자동차업체·전기전자업체 등이 비영리인 ‘Smart Device Link 컨소시엄(SDL)’을 형성하기 위해 만들었다.이 연합에는 포드, 토요타를 비롯해 푸조·시트로앵그룹(PSA그룹), 마쓰다, 스즈키등 자동차 업체와 파나소닉, 하만, 일렉트로, Xevo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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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5 11: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자동차(EV) 기업인 테슬라 모터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 네바다주에 일본 파나소닉과 공동으로 건설한 거대한 배터리 공장인 ‘기가 팩토리(Gigafactory)’에서 리튬이온 베터리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테슬라는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생산 확대를 계기로 EV를 자동차 시장의 주역으로 대중화시킨다는 목표를 세웠다.테슬라 모터스가 이날 자사 웹 사이트에 올린 발표문에 따르면, 세계 최대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인 기가 팩토리 공장에서 생산하는 배터리는 자사의 축전 제품과 차기 소형세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