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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6 11: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수소연료전지차하면 현대자동차나 토요타를 떠오른다. 그런데 이들 못지 않게 수소연료전지차에 일가견이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메르세데스 벤츠다.메르세데스 벤츠가 수소연료전지차 개발을 시작한 지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했다.벤츠는 지난 1994년 4월 13일 독일 울름에서 유럽 최초의 연료전지차 ‘NECAR(네카)’를 공개하며 수소연료전지차 개발 본격화를 알렸다.새로운 전기차(New Electric Car)’라는 뜻에서 붙여진 NECAR라는 이름은 이후 소개된 후속 개발 차량들과 구분하기 위해 ‘NECA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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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8 16:3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쉐보레의 중형 SUV 이쿼녹스(Equinox)는 쉐보레 브랜드 내에서 픽업트럭 실버라도 다음으로 많이 팔리는 효자 차종이다.지난해 이쿼녹스는 미국시장에서만 33만2,621대가 판매되면서 토요타 RAV4, 닛산 로그, 혼다 CR-V에 이어 SUV 부문 4위에 올랐다.올해 들어서도 전년 동기대비 7.4%가 증가한 8만8,500대가 판매, 19.4%가 감소한 9만3,814대의 1위 닛산 로그를 바짝 뒤쫓고 있다.하지만 이쿼녹스는 한국에서는 신차라고 보기에 낮 뜨거울 정도로 형편없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지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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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0 18: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국산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출시된 지 정확히 100일을 맞이했다.3월 현재까지 팰리세이드의 누적 계약대수는 무려 5만5천대를 넘어섰다. 여전히 하루 500대 가까이 계약이 몰리면서 전 트림이 연말까지 계약이 완료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하지만 누수현상도 점차 생겨나고 있다. 기다림에 지친 팰리세이드 계약자들이 다른 차종으로 갈아타는 모습이 늘어나고 있다.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출고 대기기간이 크게 당겨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실제 4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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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15 16:2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따뜻한 봄이 다가오고 있다. 겨우내 웅크린 몸을 펴고 나들이를 떠나기 좋은 계절인 만큼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나들이 명소를 찾는 이들도 많아지고 있다.경강선의 전철 개통과 제 2영동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에서 한시간이면 너끈히 도착할 수 있는 경기도 광주 곤지암 또한 뚜벅이 여행족들에겐 매력적인 여행지다.화려한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나지막이 이어지는 산세 사이 걷기 좋은 길이 넘쳐나고 한적한 분위기를 만끽하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곤지암리조트가 위치한 발이봉 기슭에는 화담숲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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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13: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명 닭장차로 불리는 경찰버스가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수소전기버스로 대체된다.경유 차량인 경찰버스는 서울 광화문 등 인구 이동이 많은 지역에 상시 배치돼 공회전으로 인한 매연 등으로 미세먼지 발생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이에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 8월 “광화문에서 공회전하는 경찰버스를 수소버스로 교체할 것"을 제안했으며 환경부가 이를 수용, 수소 경찰버스 2대를 올 연말까지 시범 도입키로 했다.현재 국내 유일의 수소전기버스 공급업체인 현대자동차는 환경부 요청으로 수소전기버스 2대 제작, 연말까지 납품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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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4 11:4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과 중부지역에 나흘 연속으로 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면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있다.이런 가운데 서울시와 경기도가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보급에는 극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 환경정책이 겉돌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올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확정한 전기차 보조금 현황에 따르면 서울시의 올해 민간공급 전기차 보급대수는 승용차와 초소형차,트럭, 버스를 합쳐 총 4,064 대에 불과하다. 이는 지난 2018년 연간 신차 등록대수 23만2,841대의 1.74%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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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20 17: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 대형 SUV와 픽업트럭이 수요 예측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다. 개발 당시 예측 수요를 크게 웃돌다 보니 공급 대란으로 불릴 정도로 심각한 공급차질이 벌어지고 있다.모하비, G4렉스턴 등 지난해 국산 대형 SUV의 연간 수요는 고작 4만7천대에 불과했다. 현대차가 대형 SUV 팰리세이드의 연간 판매 목표를 2만4천대로 잡은 것은 어쩌면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었다.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 같은 예측은 근처에도 못 미칠 정도로 완전히 빗나갔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두 달 만에 누적 계약대수가 5만 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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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4 12: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졸음운전 등으로 운전자가 미처 제동을 하지 못했을 경우 차량이 스스로 멈추거나 속도를 줄여주는 AEBS(비상자동제동장치) 장착 버스가 대폭 늘어난다.AEBS(비상제동장치)는 올해 7월부터 11m 이상 시내버스를 제외한 자가용 버스나, 고속버스, 광역.시외버스용으로 판매되는 신차는 의무적으로 장착해야 한다.때문에 버스 구입가격도 지금보다 600만 원 이상 인상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대형버스의 AEBS 장착 지원을 위해 올해 17억5천 만 원의 예산을 확보, 대당 250만원씩 총 1,400대를 지원할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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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12 14: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정부가 올해 전기이륜차 1만대를 보급키로 하고 국비 125억 원을 지원한다.환경부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확정, 공고했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 지급대상은 개인이나 법인,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지방공기업 등(중앙행정기관 제외)이며보조금 대상 전기이륜차를 신규로 구입, 신고할 경우 최대 28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보조금 지원 기준은 유형 및 규모, 배터리용량, 출력 등 전기이륜차의 성능을 고려해 차등지원되며,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의 폐차 후 전기이륜차를 구매할 경우,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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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2.07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일 부산광역시가 수소전기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강원 정선군이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공고를 내면서 본격적인 올해 친환경차 구매보조금 신청접수가 시작됐다.지난달 18일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6,823억6천만원을 확보, 지난해 3만2천대보다 76% 늘어난 5만7천대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차종별로는 전기차 4만3천대, 수소차 4천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300대, 전기 이륜차 1만대 등이다.보조금은 전기차의 경우 국비가 최대 900만원(승용 기준), 수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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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8: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9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대상과 올해의 SUV로 선정되는 등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올해의 차’ 선정을 위해 선행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자동차 특성’과 ‘소비자의 구매 의도’ 관점에서 관리 및 유지보수, 디자인, 품질 및 기능, 조작 편의성, 구매가격, 브랜드 가치, 재구매 의향 등 총 19개의 평가지표가 활용됐으며, 팰리세이드는 종합 만족도 부문에서 93.33점(100점 만점)의 높은 점수를 얻어 올해의 차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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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30 16:26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만만찮은 신모델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르노자동차의 클리오와 마스터 밴으로 겨우 명맥을 유지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주력인 QM3(캡처)와 준중형 세단 SM3 풀체인지모델과 유럽서 인기를 얻고 있는 마스터버스에 준중형 EV세단인 SM3 Z.E 페이스리프트 모델까지 다양한 신모델 내놓는다.여기에 오는 9월부로 부산공장 위탁생산이 종료되는 닛산 로그 후속으로 르노자동차의 주력차종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어서 안정적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가장 먼저 출시될 신차는 바로 준중형급 세단 SM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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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7 13:2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지급되는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이 전년대비 300만원 줄어든 최대 1,900만원으로 확정됐다.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은 지난해와 비슷한 최대 3,600만원이 지급된다.환경부는 18일 서울 양재역 엘타워에서 '2019년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 설명회'를 열고 올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및 충전시설 구축정책 등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 환경부는 올해 친환경자동차 구매보조금 예산을 지난해 3만2천대에서 76% 늘어난 5만7천대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종별로는 전기차 4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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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0 10: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해 중형 마스터버스와 도심형 전기차 트위지의 현지생산을 앞세워 판매확대에 나선다.또 오는 9월 부산공장 위탁생산이 종료되는 로그 대신 르노 주력차종을 현지 생산한다.르노삼성차는 지난 9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호텔에서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네트워크컨벤션(Network Convention)’ 행사를 갖고 2019년 내수 판매목표 9만3천대 달성을 결의했다.이는 지난해의 9만369대보다 약 3%가 늘어난 것이다. 르노삼성은 지난해에 내수와 수출을 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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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8: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지엠이 지난 1일부로 쉐보레 스파크, 트랙스, 이쿼녹스, 임팔라의 판매가격을 인하했다.모델별로 스파크의 경우 1.0 가솔린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LS베이직과 LS트림이 변동없이 각각 1,159만원과 1,237만원, LT 트림이 50만원 인하된 1,305만원, 프리미어 트림이 15만원 인하된 1,455만원에 책정됐다.트랙스는 자동변속기 모델 기준으로 LS트림이 30만원 인하된 1,792만원, LT와 LT코어가 65만원 인하된 각각 2,012만원과 2,076만원, 프리미어가 84만원 인하된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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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7 12: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유럽에 진출한 지 약 41년 만에 연간판매대수 100만대 돌파를 눈 앞에 뒀다.14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유럽시장 승용부문 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8.1% 줄어든 115만8,300대로 나타났다.이 중 현대차가 5.3% 줄어든 4만656대로 3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기아차는 0.8% 줄어든 3만6,871대를 판매, 올 들어 처음 판매량을 늘리지 못했다.현대기아차의 총 판매량은 7만7,527대로 지난달 같은 달보다 3.2% 감소했다.지난달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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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2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내년도 전기차와 수소전기차 보급을 위한 보조금이 당초 안보다 대폭 확대됐다.지난 8일 국회 심의를 통과한 2019년도 환경부의 친환경차 예산안을 보면 2018년 본예산 대비 전기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구축 예산이 53.4% 증가한 5,403억 원, 수소전기차 및 충전소 보급 예산이 전년대비 667.8% 증가한 1,420억5천만 원으로 확정됐다.전기차의 보조금 규모는 정부가 만든 안은 3만3,000대였으나 국회 심의에서 4만2,000대로 9천대가 늘어났으며, 전기차 급속충전기도 정부안인 1,080기에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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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4: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 화재와 WLTP(배기가스국제표준시험방식) 시행으로 침체상태에 빠졌던 국내 수입차 판매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했다.주요 차종들이 새로운 인증을 완료,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데다 렉서스 신형 ES 등 최근 출시된 신형 모델들이 호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국내에서 판매하는 수입차브랜드들의 10월 판매량을 잠정 집계한 결과, 총 2만1,000여 대로 전년 동기의 1만6,833 대, 전월의 1만7,222 대보다 24.8%와 21.9%가 각각 증가했다.지난 달 올들어 처음으로 2천 대 이하로 떨어졌던 메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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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2 11:14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야심차게 내놓은 르노 ‘마스터‘ 상용밴 모델의 시장 반응이 심상치 않다.르노삼성차가 발표한 10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국내에 공식 출시한 르노 상용밴 마스터의 판매량은 174대를 기록했다.이는 올해 도입 물량 300대 중 절반 이상이 판매된 것이다. 르노삼성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출고 예정 물량은 잔량 계약 완료됐으며 현재 계약이 진행되고 있는 물량은 내년 초에나 인도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올해 도입 분 중 나머지 120여대는 오는 12월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이며,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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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1:5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모기업인 르노 '마스터'의 상용밴 모델을 16일 공식 출시했다.마스터는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 2일부너 15일까지 올해 도입물량 300대 중 250대 이상이 계약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르노삼성차는 마스터를 앞세워 현대차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중소형 상용차 시장에서 점유율을 10% 이상 확보한다는 계획이다.특히 현대차의 스타렉스가 독점하고 있는 국내 승합밴 시장 점유율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르노삼성차는 시장 반응과 니즈에 따라 다양한 마스터 모델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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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6 11: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마스터를 앞세워 국내 중소형 상용차 시장 점유율을 10%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16일 르노삼성자동차는 모기업인 르노자동차의 승합차 마스터를 공식 출시했다.3인승 기본형인 마스터 S와 롱버전인 마스터 L 등 두가지 버전으로 출시된 르노 마스터는 국내 시판가격이 2,900만 원, 3,100만원으로 스타렉스 밴(3인승) 디젤의 2,100만 원- 2,380만 원보다 500-600만 원 가량이 비싼 수준이다.그러나 마스터는 사전계약이 시작된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250대 이상 계약되는 등 벌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