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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관련된 안전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 및 2018~2021년형 모델 S, 2020~2021년형 모델 X, 2018~2022년형 모델 3, 2020~2022년형 모델 Y 등 4개 차종 6,557대가 영향을 받는다.테슬라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재설정 후 보행자 경고 시스템의 소리가 음소거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용하게 작동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경고음이 들리지 않으면 보행자가 주행 중인 차량을 인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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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5:4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준중형 세단 'K4(K3 풀체인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K4는 현행 K3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패스트백 스타일 실루엣에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매력적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K4 예상도를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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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4:2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지난 2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발표한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는 1만 6,237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9%가 감소했다.수입차의 2월까지 누적 판매량도 2만9,320 대로 전년 동기보다 22.5%가 줄었다. 수입차 시장 이 고금리 등의 이유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이런 가운데서도 일부 브랜드들은 꿋꿋이 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볼보는 지난 2월 판매량에서 전년 동기대비 16.2% 증가한 961대를 기록, BMW, 메르세데스-벤츠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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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14일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공개했다.ST1은 샤시캡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 개념상으로는 기아의 목적기반 모빌리티(PBV)와 유사하다.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숫자 1은 그중 첫 번째 모델을 의미한다.첫 번째 모델 ST1은 1톤 전기 카고 및 탑차다. 비즈니스 차량인 만큼 안전성과 실용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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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7:2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 ‘기후동행카드’가 오는 3월 30일(토)부터 김포골드라인까지 서비스를 확장한다. 이로써 서울~김포를 통근ㆍ통학하는 시민은 월 6만 원대로 ‘기후동행카드’의 무제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이번 서비스 확대는 ‘기후동행카드’가 인근 지자체로 확장된 첫 사례인 만큼, 김포시민의 교통편의 증진뿐 아니라 수도권 광역교통발전 측면에서도 큰 의의가 있다.서울시와 김포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김포시 기후동행카드 참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조속한 서비스 범위 확대를 위해 후속 논의를 거듭해 왔다.이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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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4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 코리아는 18일 ‘아우디 A5 카브리올레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Audi A5 Cabriolet 45 TFSI quattro Premium)’의 24년식 모델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아우디 A5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 우아한 실내 분위기, 그리고 혁신적인 기술을 자랑하는 아우디의 중형 세단으로, 카브리올레 모델의 경우 탁월한 기술력으로 소프트 탑을 오픈하고 주행 시에도 쿠페 모델 특유의 다이내믹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연식 변경 모델로 출시하는 24년식 A5 카브리올레 45 T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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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정부 및 학계와 손잡고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현대차∙기아는 18일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소방청(소방연구원), 한국자동차공학회 및 연구에 참여하는 5개 대학과 ‘전기차 화재대응 소방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동개발 협약의 목표는 전기차 화재의 빠른 감지와 대응 능력 향상이다. 이를 위해 원천 기술 개발, 현장 적용 기술 개발, 제도화 방안 연구 등 전방위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원천 기술 개발 분과에서는 대학을 중심으로 전기차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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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고속도로 안전 보험 연구소(IIHS)가 자체적으로 실시하는 충돌 테스트로 시속 64.3km(40mph)의 속력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 밝혔다.이에 일부 도로에서는 차량이 법적으로 최대 136.7km/h까지 주행할 수 있는데 왜 낮은 속도에서 테스트를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쌓이자, IIHS가 그 대답을 내놨다.IIHS는 유튜브에서 이에 대한 견해를 밝혔는데 먼저 연구소는 현재 운영하고 있는 테스트 속도에 대해 약하지 않다고 설명했다.실제로 이 테스트는 56.3km/h(35mph)의 속도로 테스트하는 미국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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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설계 문제로 헤드램프에 눈이 쌓여 가려지는 문제가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한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운전 중 헤드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며, 눈으로 인해 헤드램프가 가려진 상태의 사진을 게재했다.엔진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상 겨울철 주행 중 전면부에 눈이 쌓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사이버트럭의 경우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으로 인해 더욱 쉽게 눈이 쌓이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앞서 동일한 논란이 있었던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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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17:28
삼성전자가 갤럭시 A15 LTE(Galaxy A15 LTE)를 18일 국내에 출시한다.갤럭시 A15 LTE는 합리적인 가격에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5천만 화소 후면카메라가 탑재됐고, 삼성페이를 지원한다.163.9mm(6.5형) 대화면의 '갤럭시 A15 LTE'는 최대 90Hz 화면 주사율을 지원하고, '비전부스터(Vision Booster)'기능을 통해 야외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또한, 블루라이트를 줄여주는 편안하게 보기 기능으로 눈의 피로를 최소화 해준다.특히, '갤럭시 A15 LTE'는 삼성페이를 지원해 온·오프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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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5:37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재규어 순수전기차 'I-PACE(I-페이스)'가 미국에서 추가 리콜을 실시한다.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지난해 6월 배터리팩 과부하에 따른 화재 가능성으로 첫 리콜을 실시한 재규어 I-PACE는 리콜 범위가 보다 확대된다.이번 리콜은 지난 2018년 6월 6일~10월 31일 사이 마그나 슈타이어 오스트리아 그라츠 공장에서 제작된 재규어 I-PACE 전기차 전량이며, 총 260여 대가 포함됐다.재규어랜드로버는 앞서 지난해 5월에도 2019~2024년형 I-PACE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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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4:4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는 15일 공시를 통해 KAI(한국항공우주산업(주)) 한국형 차세대 전투기 KF-21을 위한 동체 구조물의 내부 및 외부 홀가공 라인에 협동로봇을 투입하고, 드릴링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41.5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계약은 2022년도 매출액 136억 원 대비 30.5%에 해당되는 규모로, 기간은 3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특히 협동로봇 드릴링 시스템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것은 세계 최초이며, 해당 시스템은 양사가 지난 3년간 연구개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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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10: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LG전자가 물품 픽업부터 검사, 배송까지 물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물류(Fulfillment) 서비스 분야와 스마트팩토리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의 산업용 로봇 라인업을 대거 선보였다.LG전자는 최근 美 조지아주 애틀랜타(Atlanta)에서 열린 북미 최대 규모의 물류 전시회 ‘모덱스(MODEX) 2024’에 참가했다. LG전자가 물류 전시회에 단독 부스를 꾸민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LG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초고속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물류 시스템과 연동된 오더피킹(Order Picking) 로봇, 차별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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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5 08:28
[M투데이 최태인기자] 이네오스 오토모티브(INEOS Automotive)가 차량 컨버전 전문 업체와 상용 차체 전문 업체를 겨냥한 5인승 더블 캡 섀시 버전의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Grenadier Quartermaster Chassis Cab)’을 출시했다.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Grenadier Quartermaster) 픽업트럭과 함께 개발된 그레나디어 쿼터마스터 섀시 캡은 오늘날 운전자들이 기대하는 편안함, 안전성, 세련미, 기능성과 함께 동급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과 적재 용량을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그레나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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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4:2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세계적인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Carbon Disclosure Project)로부터 국내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현대차와 기아는 지난 13일(수) 오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 CDP 코리아 어워드(CDP Korea Award)'에서 각각 기후변화 대응 부문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목) 밝혔다.CDP는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단체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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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렉서스의 운전자 모니터링만이 충분히 잘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돼 있다.이러한 시스템 중 다수에는 ADAS가 사용되는 동안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도와주는 추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밝힌 테스트 결과, 보면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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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03
[M투데이 이정근기자]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출산 및 육아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개선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패밀리 세이프티(Family Safety)’ 캠페인을 전개하고, 이를 위한 사업 기금 3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지난 13일 볼보자동차 용산 전시장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와 한국보육진흥원 나성웅 원장, 조용남 육아종합지원본부 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보육진흥원이 전개하는 ‘패밀리 세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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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9:1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오는 30일 폴스타 ‘스페이스 서울(Space Seoul)’에서 ‘퍼포먼스 토크(Performance Talk)’를 진행한다.‘퍼포먼스 토크’는 폴스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퍼포먼스에 대한 인사이트와 지식을 고객 및 잠재 고객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전문가와의 패널 토크부터 최대 22단계 조절을 통해 다양한 도로 환경에 맞춰 최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올린즈(Öhlins Dual Flow Valve) 댐퍼에 대한 전문가의 기술 설명 및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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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는 새로운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인 ‘ST1’의 디자인을 14일(목) 처음으로 공개했다.ST1은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다.이로써 현대차는 승용 모델에 이어 상용 모델까지 전동화 라인업을 확장해 전기차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고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차명인 ST1은 ‘Service Type1(서비스 타입1)’의 약자로, ST는 다양한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을 뜻하며 숫자 1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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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3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쉐보레(Chevrolet)가 스페셜 에디션 모델과 새로운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적용한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TRAX CROSSOVER)를 공개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나선다.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기존 LS와 RS, ACTIV 트림에 더해 REDLINE 트림이 새롭게 추가된다. 쉐보레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운영 중인 레드라인 에디션은 쉐보레가 지난 2015년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전시회인 세마쇼(SEMA Show)를 통해 선보인 컨셉트로, 이후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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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 스텔란티스코리아, 테슬라코리아 등 4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12개 차종 23만2,000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등 5개 차종 11만3,916대의 통합충전제어장치(ICCU) 소프트웨어 오류로 12V 배터리의 충전이 불가능해져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와 함께 아반떼 6만1,131대도 전조등 내구성 부족으로 상향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