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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 그대로 나올까?" 21일 디자인 공개 예고된 기아 'K4', 새로운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4.03.19 15:4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가 최근 준중형 세단 'K4(K3 풀체인지)'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 예상도가 새롭게 등장해 이목을 끌고 있다.

K4는 현행 K3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로, 패스트백 스타일 실루엣에 최신 패밀리룩을 반영한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하고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더해 한층 매력적으로 재탄생한 것이 특징이다.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K4 예상도를 살펴보면, 먼저 전면부는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과 풀 LED 램프, 슬림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일체형으로 디자인돼 타이거 페이스를 완성했다.

측면부는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윈도우라인(DLO)이 특징인 패스트백 스타일이 적용됐으며, 날렵한 캐릭터라인과 2열 도어 필러쪽으로 숨긴 히든타입 도어핸들을 통해 더욱 날렵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후면부는 ‘ㄱ'자 형태로 좌우가 연결된 커넥티드 테일램프에 수평라인 및 빗살무늬 사선 패턴 그래픽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실내 (출처=KCB)
사진 : 기아 K4 테스트카 실내 (출처=KCB)

실내 이미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앞서 포착된 스파이샷에 따르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이 적용될 예정이다. 여기에 최신 편의 및 안전사양,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파워트레인은 글로벌 시장에 따라 1.6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또는 터보 엔진과 2.0리터 4기통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으로 운영되며, 경쟁 모델인 아반떼에 대항하기 위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할 가능성 또한 높아 보인다.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기아 K4 예상도 (출처=NYMammoth)

기아 K4는 오는 21일 전체 디자인 공개 후 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글로벌 프리미어 행사를 통해 최초로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기아는 북미 시장에서 K4를 최초로 출시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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