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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수리 어려워" KGM '토레스' 앞유리 크랙 논란, 무슨 이유일까?

  • 기사입력 2024.03.18 16:30
  • 최종수정 2024.03.18 19:4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토레스 앞유리에 금이 간 모습 (출처=토레스 동호회)
사진 : 토레스 앞유리에 금이 간 모습 (출처=토레스 동호회)

[M투데이 임헌섭 기자] KG 모빌리티(KGM)의 핵심 모델 중 하나인 중형 SUV '토레스'가 앞유리 파손(크랙)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자동차리콜센터에서는 결함 신고가 올해 1건, 지난해 3건 등 총 4건 밖에 등록되지 않았으나, 토레스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다수 불만이 제기됐다.

사진 : KGM 토레스
사진 : KGM 토레스
출처=토레스 동호회
출처=토레스 동호회

해당 차주들은 "평소 차량에서 돌이 튀는 소리가 났다"는 설명과 함께 "어느 순간 앞유리가 갈라져 있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돌에 맞아서 생긴 문제일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으나, 출발하면서 금이 갔다는 사례도 나오면서 정확한 원인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출처=토레스 동호회
출처=토레스 동호회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것은 관련 사례가 다수 발생하고 있음에도 대부분의 차주들이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수리가 어렵다는 답변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KGM 관계자는 "서비스센터 등 전문가들은 돌이 튄 흔적과 같이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미세한 부분도 잘 잡아내기 때문에 이를 근거로 무상 수리가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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