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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평가 괜찮다! 코나 일렉트릭, 일본 EV 전문가들도 인정

  • 기사입력 2024.03.19 08:28
  • 기자명 온라인팀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일본 전기차를 전문으로 다루는 'EV 스마트 블로그'가 2022년부터 시작한 'Japan EV of the Year'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2022년 10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출시된 전기차 18개 모델을 대상으로, 누구나 투표 가능한 '일반 투표'와 EV를 다루는 미디어 및 기업 관계자들로 구성된 '에반젤리스트' 투표를 합산해 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선정된다.

그리고 작년 9월 사전 예약을 시작한 현대자동차 코나 일렉트릭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코나는 일본 시장에 출시된 현대차의 두 번째 전기차이며, V2L 기능을 갖춘 소형 SUV다.

이번 수상 이유로는 실내 공간을 넉넉하게 확보한 실용적인 소형 SUV인 동시에 전기차 고유의 주행 성능과 안락한 승차감 등이 특히 미디어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배터리 용량도 48.6kWh, 64.8kWh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각각 399만 3천엔, 489만 5천 엔으로 일본 시장 전기차 가격 기준인 400만 엔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어 일본 고객들의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수상에 대해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유용한 콤팩트한 사이즈의 SUV인 동시에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갖춰 운전 편의성도 갖췄다. 또한 전 차종 3년 차 최초 차량 검사 기본 비용까지 차량 가격에 포함되어 있어 구매 후에도 안심하고 카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긴 주행거리와 V2L 기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일본 내 전기차 보급에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현대차는 전국적으로 코나 일렉트릭의 시승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고객을 만나 코나 일렉트릭의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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