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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G80 VS BMW 5시리즈, 디스플레이도 전쟁이다

  • 기사입력 2024.02.02 17:11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실내
사진 :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실내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신형 G80의 가장 큰 특징은 계기판 클러스터와 중앙 디스플레이를 하나로 합친 27인치 와이드 디스플레이다.

OLED 디스플레이는 밝을 때든 어두울때든 항상 선명하게 사용이 가능하며, 운전자 취향에 따라 2분할 또는 3분할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 :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실내
사진 : 제네시스 G80 페이스리프트 실내

이를 통해 내비게이션은 물론, 전반적인 디스플레이 비율이 16:9 위주의 OTT 스트리밍 서비스를 즐기기에는 다소 아쉽지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도 이용이 가능하다.

 1열 좌·우 시트 뒤에 각각 탑재된 후석 스마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우에는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14.6인치의 큰 화면에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글로벌 OTT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영상이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자녀가 있는 가족의 패밀리카는 물론, 스포티한 감성과 최첨단 기능이 두루 탑재돼 젊은 소비자들의 선택도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클래스와 더불어 경쟁모델로 꼽히는 5시리즈의 디스플레이는 어떨까? 

사진 : BMW 뉴 5시리즈 실내
사진 : BMW 뉴 5시리즈 실내

지난해 10월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재탄생한 5시리즈에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적용된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특히, G80못지않은 첨단기술이 탑재돼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사진 : BMW 뉴 5시리즈 실내
사진 : BMW 뉴 5시리즈 실내

5시리즈의 디스플레이에는 유튜브 앱이 내장돼 있어 eSIM 서비스를 가입할 경우 별도의 스마트기기 연결 없이도 차량 내 디스플레이로 최대 5G 속도의 동영상 스트리밍 이용이 가능하다. 

또 처음으로 적용되는 비디오 스트리밍 앱 ‘비디오 앱'을 통해 다양한 스트리밍 컨텐츠도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에어콘솔 게이밍 플랫폼과의 협력으로 완성된 차량 내 게임 기능도 최초로 탑재, 스마트폰을 컨트롤러로 사용해 차량이 정지된 상태에서 가벼운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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