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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난차량 추적 온스타기능 올해 출시되 쉐보레. 캐딜락. GMC에 무료 장착

  • 기사입력 2024.02.03 09:31
  • 최종수정 2024.02.03 09: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올해 출시되는 2025년형 쉐보레, 캐딜락, GMC, 뷰익 전 차종에 추가 비용 부담없이 일부 온스타(OnStar) 기능을을 표준으로 제공한다고 2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여기에는 자동 충돌 대응, 원격 차량 시동, 내비게이션 및 음성 지원 등이 포함된다.

온스타 기능은 GM 한국사업장도 지난해 1월 신년 간담회에서 2023년 중 쉐보레 차량에 도입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나 올해로 연기됐다.

마리사 웨스트(Marissa West) GM 북미 사장은 "인기 있는 온스타 기능을 표준 장착하면 모든 가격대에서 더 많은 기술과 가치를 제공, 차량과 고객을 위한 장기적인 연결성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스타 기본 패키지에는 사고 후 고객이 응답하지 않는 경우에도 긴급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하는 자동 충돌 대응 기능이 포함된다.

또, 원격 차량 명령은 GM의 모바일 앱을 통해 접근할 수 있어 고객이 원격으로 차량을 제어할 수 있으며, 이 패키지에는 알렉사 내장, 구글 어시스턴트 및 웨이즈(Waze)와 같은 앱과 내비게이션 및 음성 지원이 통합 제공된다.

이 기능은 도난차량 추적에도 큰 도움이 된다. 지난 달 코네티컷주에서 도난 당한 쉐보레 블레이저 차량을 온스타 기능을 통해 추적,  회수하기도 했다.

경찰은 도난당한 쉐보레 블레이저를 온스타 시스템을 통해 차단해 회수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GM은 2025년형 쉐보레 트랙스와 2025년형 뷰익 엔비스타를 포함한 GM의 가장 저렴한 모델에 차량 구매 시점부터 8년 동안 포함되는 온스타 One Essentials 패키지가 최초로 탑재되며 캐딜락 차량은 3년 동안 추가 프리미엄 온스타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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