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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대신 2.2 디젤 탑재 유력"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파워트레인 어떻게 구성되나?

  • 기사입력 2024.02.05 16:41
  • 최종수정 2024.02.05 16:45
  • 기자명 이세민 기자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기아 픽업트럭 '타스만' 예상도 (출처 : 뉴욕맘모스)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의 첫 프레임바디 픽업트럭인 ‘타스만(TASMAN)’이 최근 본모습을 드러내며 소비자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최근 동호회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아 타스만의 새로운 테스트카 스파이샷과 다수의 예상도가 올라오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그동안 모하비 기반의 테스트뮬 스파이샷과 달리 양산형으로 추정되는 타스만의 디자인이 포착되고 있다.

기아 '타스만' (출처 : 오토스파이넷)
기아 '타스만' (출처 : 오토스파이넷)

코드명 ‘TK’로 불리는 기아 차세대 픽업트럭은 바디 온 프레임 방식으로 개발되며, 차명은 타스만이 유력하다. 앞서 기아는 한국과 호주 등 일부 국가에 타스만이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했다.

예상도와 스파이샷을 종합해보면 전면부는 마치 북미 전용모델인 ‘텔루라이드’를 연상케 하는 사각형 헤드램프 디자인을 가진 모습이다.

측면부는 전형적인 프레임바디 픽업트럭 실루엣을 가졌으며, 상당히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후면부는 두툼한 위장막으로 가려져 구체적인 디자인 확인이 어렵지만, 차체 대비 작은 테일램프와 최신 기아 디자인 언어를 적용해 역동적이고 강인한 스타일링을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 : 뉴카스쿱)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출처 : 뉴카스쿱)

실내는 최신 레이아웃과 와이드 디스플레이, ccNC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첨단사양들이 탑재될 전망이다.

한편, 파워트레인의 경우 가솔린 엔진은 2.5리터 가솔린 터보가 탑재되며, 알려진 바와 다르게, 환경규제를 충족하지 못한 이유로 3.0리터 V6 디젤엔진이 아닌 2.2리터 디젤엔진이 탑재된다.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캡쳐)
사진 : 기아 타스만 테스트카 실내 (출처=우파TV 캡쳐)

기아 타스만은 호주 시장에 먼저 출시, 반응을 지켜본 후 북미시장 및 국내 시장에 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는 올 하반기 2024년 말 시험생산을 거쳐 2025년 2월부터 본격적인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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