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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대기줄 미쳤다...2월에 현대차 구매하면 언제 출고할 수 있을까?

  • 기사입력 2024.02.01 15:5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사진 : 현대차 아반떼 하이브리드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의 2월 납기표가 공개된 가운데, 아반떼와 싼타페의 대기줄은 여전히 긴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의 2월 납기표에 따르면 아반떼와 싼타페의 출고대기 기간을 살펴보면 다른 차종에 비해 훨씬 긴 시간을 기다려야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먼저 사회초년생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준중형 세단 아반떼 는 가솔린 모델은 출고까지 4개월이 소요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년 이상을 기다려야 차량을 받을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폭발적이다.

뿐만 아니라 N 브랜드 고유 디자인을 적용한 N라인 모델 역시 하이브리드 모델은 6개월을 기다려야 한다.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사진 : 현대차 디 올 뉴 싼타페

지난해 출시한 신형 싼타페는 계약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선택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택할 정도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인기가 아반떼 못지 않다. 

가솔린 모델은 1.5개월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직도 8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사진 : 기아 쏘나타 디 엣지
사진 : 기아 쏘나타 디 엣지

풀체인지급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된 쏘나타 또한 출고까지 가솔린 모델은 최대 5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8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반면, 지난 해 국산차 판매량 1위를 달성한 그랜저는 생산되는 물량이 많아 가솔린과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 2개월 만에 출고가 가능하다.

지난 해 12월 출시된 투싼 또한 가솔린은 1.5개월 하이브리드 모델은 3개월이 소요되며 풀체인지 모델로 돌아온 코나는 전 모델 3주만에 출고가 가능하다.

2023년형 아이오닉5
2023년형 아이오닉5

전기차의 경우 1월과 마찬가지로 빠른 속도로 출고가 가능하다.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이자 아웃도어 활동에 최적화된 아이오닉 5는 1.5개월만에 출고가 가능하며 고성능 모델인 아이오닉5N 또한 1달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다.

아이오닉5의 후속 전기차 모델인 아이오닉6 또한 1달만에 차량을 받을 수 있으며 코나의 일렉트릭 모델도 3주만에 차량을 인도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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