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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와 렉서스브랜드, 사상 첫 1천만대 넘었다. 하이브리드만 342만대 판매

  • 기사입력 2024.02.01 16:55
  • 기자명 이상원 기자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 브랜드의 2023년 글로벌 판매가 사상 처음으로 1천만대를 넘어섰가.

토요타는 1일, 2023년 토요타와 고급차인 렉서스브랜드 판매가 전년 대비 7.7% 증가한 1,030만7,395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였던 2019년의 971만대를 약 60만대 가량 초과한 것으로, 양 브랜드가 연간 판매량 1천만대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토요타와 렉서스는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가 급증하면서 판매 증가를 견인했다.

지난해 하이브리드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 판매는 35.0% 증가한 367만9,557대였으며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량 판매도 31.4% 증가한 342만4대로 처음으로 300만대를 돌파했다. 전기차 판매도 10만4,018대로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토요타와 렉서스, 다이하츠 히노자동차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량은 7.2% 증가한 1,123만3,039대로 신기록을 수립하면서 4년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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