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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피해 없어 다행" 현대차 캐스퍼, 레미콘에 깔려 완파

  • 기사입력 2024.01.11 15:05
  • 최종수정 2024.01.12 16:18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레미콘에 깔려 완파된 현대차 캐스퍼 (출처=개드립넷)
사진 : 레미콘에 깔려 완파된 현대차 캐스퍼 (출처=개드립넷)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경차는 좁은 골목길에서도 부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작은 차체와 저렴한 가격과 유지 비용으로 꾸준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충돌 사고에 유독 취약하다는 인식도 여전히 적지 않은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오늘 자 파주 캐스퍼 완파 사고'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사진이 공개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 : 레미콘에 깔려 완파된 현대차 캐스퍼 (출처=개드립넷)
사진 : 레미콘에 깔려 완파된 현대차 캐스퍼 (출처=개드립넷)

해당 사진은 지난 10일 오전 파주시 월롱면 인근에서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현대자동차의 경형 SUV 캐스퍼가 레미콘 트럭에 깔려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처참하게 찌그러진 모습이 담겨 있다.

현재 정확한 사고 원인 등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다행히 사고 당시 캐스퍼 차량은 주차 상태로 탑승자가 없었기 때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인명피해가 없어 천만다행이다", "종잇장이 돼버렸다", "레미콘과 충돌하면 차종 상관없이 박살난다", "보기만 해도 심장 떨린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현대차 캐스퍼
사진 : 현대차 캐스퍼

한편, 현대차 캐스퍼는 국내 유일 경형 SUV로 7 에어백 시스템과 다양한 지능형 안전사양을 기본화해 경차의 경제성과 SUV의 견고함과 안전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100마력의 카파 1.0 터보 엔진을 선택 사양으로 제공해 주행성능을 확보하고, 전 좌석 풀 폴딩 시트 적용으로 넉넉한 공간성을 제공한다. 판매 가격은 1,385만원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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