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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렇게 바꼈네... 출시 앞둔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특징은?

  • 기사입력 2024.01.15 11:3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이 올해 페이스리프트를 앞두면서 주행 중인 테스트카가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신형 EV6는 지난 2021년 8월 출시 이후 약 3년여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로,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한 디테일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가 공개한 스파이샷을 살펴보면,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현행 모델과 크게 다르지 않으나 앞서 공개된 EV5와 유사한 분위기의 스타일링이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먼저 전면부는 EV5과 같이 헤드램프가 삼각형으로 변경됐으며, 안쪽 그래픽도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트 주간주행등(DRL)과 프로젝션 타입 LED 램프가 적용돼 기존과는 전혀 다른 인상으로 재탄생했다.

측면부는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다. 후면부 역시 커넥티드 테일램프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그래픽이 적용되고, 리어범퍼 디테일이 일부 변경되는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실내 (출처=Shorts Car)

실내 디자인은 아직 자세히 공개되지 않았는데, 현행 모델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ccNC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최신 UI/UX가 적용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OTA 서비스와 무선 카플레이, 빌트인 캠 2, LFA 2, HDA 2, 온 디맨드 기능 등을 포함한 최신 안전 및 첨단 사양들이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파워트레인은 전기 모터를 효율적으로 만들기 위한 미세 조정과 함께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해 주행거리를 향상시키는 정도의 변화만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올해 중순 출시 예정이며, 이후 고성능 GT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영상 - https://youtu.be/lLZyXCnuLgs?si=pP89OIb63QaLiFP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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