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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적이네~" 상반기 출시 앞둔 제네시스 신형 GV70 페이스리프트 특징은?

  • 기사입력 2024.01.08 15:50
  • 최종수정 2024.01.08 15:5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중형 SUV GV70 페이스리프트 모델의 테스트카가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

최근 유튜브 채널 숏카가 게재한 영상에는 전·후면부만 위장막으로 감춘 채 주행 중인 신형 GV70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와 신규 디자인의 휠을 비롯해 역동적인 디자인이 강조된 스포츠 패키지가 적용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신형 GV70은 전체적으로 현행 모델의 기조를 유지하면서 일부 디테일의 변화가 이루어진다. 먼저 전면부는 기존 격자 패턴인 G-매트릭스를 엇갈리게 겹친 형태로 수정해 보다 입체적으로 바뀐 크레스트 그릴이 MLA 타입 풀 LED 헤드램프와 어우러져 세련된 느낌을 자아낸다.

여기에 현행 모델 대비 큼직한 공기흡입구와 프론트 립 등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의 새로운 범퍼 디자인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기존의 쿠페 라이크한 실루엣을 제외하면 큰 변화는 없지만, 신규 디자인의 휠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후면부는 슬림한 두 줄 테일램프 형태를 유지하면서 미래지향적인 그래픽이 적용되고 범퍼 하단에 위치했던 방향지시등이 테일램프 상단으로 위치가 변경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가솔린 모델의 경우 기존 원형 머플러가 각진 형태로 변경된다. 디퓨저도 하단 디테일 가드가 달라져 전체적으로 스포티함과 고급감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실내 예상도 (출처=NYMammoth)

가장 큰 변화가 예고된 실내는 GV80처럼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가 하나로 통합된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는 등 최신 인테리어 디자인 레이아웃이 적용된다.

이와 함께 신규 디자인의 스티어링 휠과 앰비언트 라이트, 디지털 룸미러, 지문 인증 시스템, 향상된 운전자 주행 보조 시스템 등 다양한 첨단 사양들이 제공될 전망이다.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사진 :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출처=Shorts Car)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2.2 디젤과 2.5 가솔린 터보, 3.5 가솔린 터보 3가지로 운영될 예정이며, 전기차인 GV70 전동화 모델도 선보인다.

한편,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는 올해 5월 내연기관 양산 및 8월 전동화 모델 양산이 이뤄지고 상반기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네시스 GV70 페이스리프트 영상 - https://youtu.be/7rdPWV58-X0?si=sShxD4SFlstJZA3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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