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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럭셔리 잇따라 투입!" 렉서스, 고급 미니밴 LM 국내 출시... 하반기 예정

  • 기사입력 2024.01.05 15:43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렉서스 LM
사진 : 렉서스 LM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렉서스가 올해 새로운 고급 미니밴 LM을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럭셔리 무버(Luxury Mover)라는 의미를 품고 있는 LM은 지난 2019년 토요타의 알파드를 기반으로 개발돼 글로벌 시장에서 의전 MPV로 이목을 끌었다.

국내에 투입되는 LM은 지난해 말 일본 현지 시장에서 출시된 2세대 모델로, 더욱 화려하고 고급스러워진 디자인과 다채로운 편의 사양 등이 돋보인다.

사진 : 렉서스 LM
사진 : 렉서스 LM

특히 전장 5,125mm, 전폭 1,890mm, 전고 1,955mm, 휠베이스 3,000mm로 알파드보다 큰 차체는 넉넉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스핀들 바디를 비롯한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와 직선적 구조를 채택, 세련되면서도 시각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깔끔한 모습으로 다듬었다.

사진 : 렉서스 LM 실내
사진 : 렉서스 LM 실내

4인승으로 구성된 실내는 토요타의 차량들과 유사해 넉넉한 공간의 여유를 강조하지만 렉서스 특유의 고급스러운 연출, 소재의 활용으로 공간의 매력을 드러낸다.

또한, 2열의 경우 1열과 공간을 분리해 보다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며, 다양한 기능이 탑재된 고급스러운 시트와 48인치 디스플레이, 각종 편의 사양이 제공돼 장거리 이동 시에도 탑승자의 부담을 덜어준다.

사진 : 렉서스 LM
사진 : 렉서스 LM

파워트레인은 2.4L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를 조합한 LM 500h 사양과 2.5L 가솔린 엔진과 전기 모터가 조합된 LM 350h(전륜구동/e-Four AWD)가 제공되는데, 국내에 투입되는 것은 알파드와 동일한 2.5 하이브리드 모델일 가능성이 높다.

토요타 관계자에 따르면 신형 LM은 올해 하반기 국내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렉서스 LM의 일본 현지 판매 가격은 2,000만엔(약 1억8,100만원)이며, 볼보 EM90 등과 경쟁을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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