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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 없이 보니 괜찮네" 中 BYD, 올해 말 출시될 소형 픽업트럭 테스트카 포착

  • 기사입력 2024.01.08 13: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비야디(BYD)가 올해 말 오션 시리즈로 출시 예정인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의 테스트카가 새롭게 포착됐다.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 오토스파이넷에 게재된 이번 스파이샷은 앞서 포착된 테스트카와 달리 약간의 위장 테이프만 둘러 차체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 특징이다.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전면부는 포드 레인저를 연상시키는 ‘C’자형 헤드라이트와 함께 견고한 디자인의 범퍼가 돋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가려져 있지만, 특허 이미지와 이전 스파이샷 등에 따르면 큼직한 BYD 로고가 적용될 예정이다.

측면부는 전·후면 범퍼와 휠아치, 사이드 스커트를 연결하는 검은색 몰딩과 트럭베드의 스포츠 바가 포인트로 적용됐다.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사진 : BYD 픽업트럭 테스트카 실내 (출처=오토스파이넷)

실내에는 LCD 계기판과 회전이 가능한 표준 BYD 스크린이 탑재됐으며, 화웨이의 AR 헤드업 디스플레이도 제공될 것으로 알려졌다.

파워트레인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되며, PHEV 버전의 경우 최고출력 139마력의 1.5L 터보 엔진과 489마력의 트윈 모터가 탑재돼 시스템 합산 출력 615마력을 발휘한다.

비야디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소형 픽업트럭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버전을 먼저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판매 가격은 40~60만 위안(약 7,400만원~1억1,100만원)으로 예상된다. 순수 전기 버전은 추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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