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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색 엠블럼 사라진다" 토요타, 신형 캠리 등 차세대 친환경차에 '신규 배지' 부착

  • 기사입력 2023.11.27 10:25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신형 캠리
사진 : 신형 캠리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토요타자동차가 향후 출시 예정인 친환경차에 파란색 원 모양의 신규 배지를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요타는 지난 2009년부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장착한 차량에 파란색 바탕의 ‘T 엠블럼’을 사용해 가솔린 차량과 차별화해 왔다.

그러나 지난 9월 토요타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새로운 원을 선보이며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행복과 그것을 다음 세대에 물려주고자 하는 욕망에 대한 헌신을 상징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모터트렌드는 토요타와의 인터뷰를 통해 신규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에 새로운 파란색 원이 기존 엠블럼을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확인했다.

사진 : 신형 캠리
사진 : 신형 캠리

이러한 변화는 9세대로 거듭난 신형 캠리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신형 캠리는 하이브리드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파란색 엠블럼이 사라졌으며, 대신 후면부에 'HEV' 레터링과 함께 파란색 원형 배지가 적용됐다.

이 밖에 크라운, 프리우스 등 최근 선보인 신차들에 실제로 적용되고 있으며, 지난 9월 선보인 전기 SUV 'bZ3X'을 비롯한 다른 친환경차 후면부에도 파란색 원 배지가 부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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