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렉서스코리아는 고객들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시승해 볼 수 있는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LEXUS SMART DRIVE)’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렉서스의 공식 판매사 엘앤티렉서스에서 운영 중인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고객의 안전은 물론이고, 영업 사원과의 대면 상담이 부담스러운 고객들에게 간편하고 부담 없는 시승 경험을 제공한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주로 대면으로 이뤄져 왔던 고객 시승 체험과는 달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언택트 기반이라는 점에서 차별적이다.

시승을 체험하고자 하는 고객은 디지털 기기를 접목한 실시간 화상 상담을 통해 자유롭고 편안한 시간에 셀프 시승이 가능하다. 시승차는 렉서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ES를 비롯해 RX, UX 등 SUV 모델도 포함된다.

시승 상담을 희망하는 고객은 엘앤티렉서스의 담당 직원과 실시간 영상 상담을 통해 시승 프로세스에 대한 안내를 받은 후 디지털 키가 탑재된 스마트 기기를 수령하게 된다.

이후에 차량을 인도받아 자유로운 시승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시승 중에는 직원과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차량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문의할 수도 있다. 

엘앤티렉서스는 향후 실제 고객의 시승 경로를 데이터로 수집해, 고객의 취향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시승 코스를 추천하는 서비스를 추가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는 코로나 종료 이후에도 고객의 안전을 배려하는 동시에 상담과 시승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해 고객이 간편하고 부담 없게 렉서스 차량을 시승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서비스"라고 밝혔다. 

렉서스 스마트 드라이브 서비스는 렉서스코리아 홈페이지 내 시승 신청을 통해 예약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