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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디자인도 괜찮은데?"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새로운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3.11.26 22:01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출처=Carscoops
출처=Carscoops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전용 전기차 'EV6'가 내년 부분변경을 앞두고 새로운 예상도가 공개돼 이목을 끌고 있다.

약 3년여 만에 페이스리프트 되는 기아 EV6는 현행 모델의 전반적인 레이아웃은 유지하면서 오퍼짓 유나이티드와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등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최근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쿱스가 공개한 예상도는 앞서 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과는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각에서는 새로운 예상도가 더욱 보기 좋다는 등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 : EV3 콘셉트
사진 : EV3 콘셉트

전면부는 헤드램프 디자인이 완전히 변경됐는데, EV3 및 EV4 콘셉트와 같이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차폭을 강조하는 수직형 헤드램프가 적용돼 미래지향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측면부는 휠 디자인을 제외하면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후면부 예상도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기존 EV6의 디자인 완성도가 좋았던 만큼, 대대적인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의 경우 현행 모델에도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된 만큼 디자인 레이아웃은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ccNC 인포테인먼트를 탑재해 최신 UI/UX가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NYMammoth
출처=NYMammoth

파워트레인은 주행 거리를 늘리기 위해 더 높은 밀도의 배터리 팩을 추가할 뿐 현재 라인업에 비해 많은 변화가 있지는 않을 예정이다.

기존 EV6는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하며, 롱레인지 모델 기준 77.4kWh 리튬이온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475km를 주행할 수 있다.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는 이르면 내년 중순 공개 및 출시될 예정이며, 고성능 GT 버전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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