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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HW 일렉트로, 아담하고 귀여운 전기 미니 밴 '퍼즐' 공개

  • 기사입력 2023.11.28 10:2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전기 경상용차(LCV) 제조업체 HW 일렉트로가 오는 2025년 미국에서 2인승 전기 미니 밴 '퍼즐(Puzzle)'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0월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콘셉트카로 처음 공개된 퍼즐은 일본 특유의 실용적인 박스카 형태와 둥근 헤드램프 등 귀여운 인상의 외관이 특징이다.

특히 길이 3,395mm, 너비 1,475mm, 높이 1,920mm, 휠베이스 2,480mm의 아담한 차체 크기는 도로가 좁은 도심 지역에 특화됐다.

또한 약 350kg의 적재 용량과 함께 조수석을 젖혀서 보다 많은 화물을 적재할 수 있으며, 슬라이딩 도어를 갖춰 관리도 용이하다.  

파워트레인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약 201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붕에 장착된 태양광 패널을 통해 일반 전기차보다 훨씬 오랫동안 운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 온보드 와이파이와 비상 공구, AC 플러그 콘센트 등 실용적인 액세서리도 기본으로 제공한다.

HW 일렉트로는 퍼즐을 오는 2025년 일본과 미국 시장에서 먼저 출시한 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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