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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하면 대박이겠는데? 오프로드 모델로 재탄생한 제네시스 GV70

  • 기사입력 2023.11.27 09: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네시스 GV70이 오프로드 모델로 재탄생했다.

제네시스는 오프로드 전문기업 델타 겔렌데스포트(Delta Geländesport) 와 손잡고 프로젝트 오버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협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제네시스 GV70 프로젝트 오버랜드다. 

GV70 프로젝트 오버랜드는 제네시스의 럭셔리 디자인과 델타의 40년 이상의 오프로드 컨셉 개발 경험이 융합됐다.

GV70은 기본 모델에 비해 크고 넓어져 온로드와 오프로드 모두에서 더욱 견고한 존재감을 선사한다.

칸티넨탈 ATR 타이어가 장착된 시그니처 18인치 Classic B-Rugged 휠은 미적 감각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조건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장한다.

또한 오프로드 기능을 더욱 향상시키기 위해 루프에는 야간 주행을 돕는 바하(Baja) 스타일 LED 바와 PIAA 조명 세트가 적용됐다. 앞 범퍼에는 전용 안개등이 추가돼 터프한 이미지를 더한다.

추가로 오프로드 모델에 맞게 특별히 설계된 루프 랙을 제공하며 야전삽, 그리고 바퀴가 진창에 빠졌을 경우 탈출을 돕는 전용 발판도 마련됐다.

다만 아쉽게도 GV70 프로젝트 오버랜드는 이벤트성 콘셉트카로 제작돼 판매 계획이 없으며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독일에서 개최되는 에센 모터쇼에 실물이 전시될 예정이다.

네티즌들은 "특별 한정판으로라도 팔면 좋겠다", "제네시스 오프로드 모델 잘 어울린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제네시스 GV70은 내년 2분기에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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