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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14:3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몇 년간 국내시장에서 거침없이 성장하고 있는 폭스바겐 코리아가 7세대 신형 파사트를 출시하며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신형 파사트는 토요타 캠리·혼다 어코드·닛산 알티마·포드 퓨전·GM 말리부·현대차 쏘나타 등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중형 세단의 천국’ 미국에서 이들과 함께 경쟁하며 진정한 글로벌 중형차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욱이 신형 파사트는 국내시장에서는 3790만원(2.5 가솔린)~4050만원(2.0 디젤)대 가격을 제시함에 따라, 동급 수입차는 넘어 현대차 그랜저, 기아차 K7 등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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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1 11:3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8월1일부터 제타(Jetta) 국내 판매 가격을 100만원씩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에 따라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3090만원, 2.0 TDI 모델은 3390만원으로 가격이 조정된다. 지난해 5월 국내 첫 선을 보인 제타는 쿠페에서 모티브를 얻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연비,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시장에서 960만대 이상 판매된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국내에는 1.6 TDI 블루모션(BlueMotion Technology®)과 2.0 TDI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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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6 10:40
[카앤트루 권혁훈기자]국내 수입 디젤 차량의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상반기 전체 수입차 판매량의 43.3%를 차지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가 증가했다. 이는 뚜렷한 디젤 차량이 없는 수입 메이커들의 경우, 국내시장에서 존폐의 기로에 설 정도로 위협적이다. 이들 수입 디젤차는 높은 공인연비가 중요한 구매포인트로 작용하고 있지만 공인연비만 보고 구매 했다가는 큰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대부분의 수입 디젤차는 공인연비와 실제 연비에서 엄청난 차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일본의 경우, 자동차공업협회가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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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02 11:4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한-EU 자유무역협정(FTA) 2차 관세 인하에 따른 신규 가격을 확정하고 7월1일부터 적용한다. 7월 인하 대상은 골프 라인업 5종(1.4TSI·1.6TDI 블루모션·2.0TDI·GTD·GTI)과 시로코 R-라인, 티구안, 신형 CC, 투아렉, 페이톤 등 유럽산 모델이다. 페이톤 V8 LWB은 기존 1억3040만원에서 290만원 인하된 1억2750만원으로 조정되며, 신형 CC는 100만원, 시로코 R-라인은 90만원씩 떨어진다. 골프 라인업은 30만원부터 최고 90만원까지 인하됐다.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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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4 16:43
폭스바겐코리아가 16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전국 19개 전시장에서 폭스바겐 오리지널 익스피리언스 위크 고객 시승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탁월한 주행성능은 물론 연비와 친환경성까지 모두 갖춘 폭스바겐의 탁월한 가치를 보다 많은 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 폭스바겐코리아는 해치백에서부터 쿠페, 컨버터블, 세단, SUV 등 독일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완성된 탄탄한 모델 라인업을 한국 시장에 구축하고, 다양한 삶의 가치를 지원하고 있다. 전국 19개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승행사는 스포츠 쿠페 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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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22:5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수입 디젤차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BMW는 520d와 535d 등 5시리즈 디젤모델만 국내에서 1천대 넘게 판매했다. 또, 지난 2월말부터 판매를 개시한 320d도 무려 660여대가 판매됐고 최고급 모델인 7시리즈 디젤사양인 730d는 약 130대가 판매되는 등 BMW는 지난 한 달동안 디젤 세단만 무려 1천800대 가량을 판매했다. 이에 힘입어 BMW는 지난 5월 판매량이 2천980여대로 단월 최고기록을 갱신했으며 미니브랜드와 롤스로이스를 포함한 그룹 전체 판매량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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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07: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최고의 베스트셀링카 토요타 캠리와 코롤라, 혼다 시빅, 어코드는 역시 강했다. 토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 시빅의 대 반격에 현대자동차의 미국 신화를 이끈 쏘나타와 아반떼(엘란트라)가 속절없이 당하고 있다. 지난 해 말 풀체인지된 신형 캠리는 강화된 제품력과 토요타북미법인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등에 업고 지난 5월 3만9천571대가 판매, 무려 11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는 현재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약 300개 모델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캠리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급 정상화로 판매가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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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5.02 09: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현대차그룹의 판매 성장세가 확연히 둔화됐다. 현대차그룹은 4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1% 증가한 10만9814대를 미국 내 판매했다. 각 브랜드별로는 현대차가 6만2264대, 기아차가 4만7550대를 기록했다. 미국에서 현대차그룹의 판매량 증가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진 것은 20개월만이다. 이는 미국 시장 전체 판매량이 정체된 가운데, 경쟁 모델의 판매확대에 따른 주력 모델 부진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지난 4월 미국 자동차 판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 증가한 118만4567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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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20 08: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제 휘발유 가격의 급상승으로 가솔린차 천국인 미국에서도 디젤차의 인기가 크게 높아지고 있다. 미국 비영리 단체인 디젤기술포럼이 지난 19일 밝힌 2012년 1분기 미국의 디젤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35%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체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미국의 올 1분기 디젤 신차 판매 대수(승용차와 SUV. 미니밴 등)는 전년 동기 대비 35%가 증가했으며 이는 1월 21.2%, 2월 42.9%, 3월 39.6%로 갈수록 증가폭이 커지고 있다. 이 단체는 디젤차 판매가 크게 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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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2 16:35
폭스바겐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인 클라쎄오토가 13일부터 15일까지 5개 전시장(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에서 블루모션 라인업 시승행사를 실시한다. 강남신사, 압구정, 역삼, 일산, 수원 등 5개 클라쎄오토 전시장에서 진행되는 ‘저탄소 녹색생활’ 이벤트는 골프, 제타, 티구안, CC, 투아렉 등 소형 해치백에서부터 대형 럭셔리 SUV까지 다양한 주행의 재미를 제공하는 폭스바겐 블루모션 라인업 시승 행사로 진행된다. 블루모션은 연비와 친환경성은 물론 탁월한 주행성능까지 겸비한 폭스바겐의 친환경 라인업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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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4.11 20: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세계 1위 복귀를 노리는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지난 9일 세계 자동차업계가 깜짝 놀랄만한 새로운 차량 개발방식을 발표했다. 자동차에 들어가는 주요 부품의 공용화를 통해 차량 개발 및 생산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새로운 개발 방식인 '토요타 뉴 글로벌 아키텍쳐(TNGA)'가 바로 그것이다. TNGA는 향후 수 년 내 엔진과 변속기 등 자동차에 들어가는 4천~5천개의 주요부품 중 절반을 공용화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신흥시장 등 세계 각국에 맞는 다양한 차량을 저비용으로 신속하게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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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7 15:2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에서 냉대를 받고 있는 토요타자동차의 코롤라가 지난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에 등극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코롤라는 지난 한햇동안 전 세계 시장에서 114만1천709대가 판매, 현재 전 세계에서 팔리고 있는 차종 중 유일하게 연간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면서 1위를 차지했다. 코롤라는 지난 46년간 3천800만대가 넘게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카로 전 세계 14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코롤라는 그러나 한국시장에서는 지난해 4월부터 판매를 개시했으나 비싸고 화려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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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20 09:3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미국 자동차 시장 곳곳에서 디젤 차량에 대한 새로운 변화가 포착되고 있다. 미국은 일본과 더불어 전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가솔린 차량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지속적으로 출시된 고효율 친환경차 역시 가솔린 하이브리드카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지난해말 J.D파워가 전망한 미국 자동차 시장 전망에서도 하이브리드카 시장은 올해 3%에서 2015년 9.5%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 반면, 디젤 시장은 2012년 1% 미만에서 2015년 3.5% 수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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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6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북미 올해의 차’, ‘캐나다 올해의 차’에 이어 ‘남아공 올해의 차’에 선정되며,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의 위상을 높였다.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12 남아공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아반떼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 1986년부터 시작된 ‘남아공 올해의 차’에서 한국 메이커 최초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남아공 올해의 차’는 남아공에서 한 해 동안 출시된 신차를 대상으로 품질, 디자인, 안전도, 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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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1 21:1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혼다자동차의 신형 시빅 개발을 총괄 지휘했던 후지키 유지 R&D LPL(Large Project Leader)씨는 지난해 11월 신형 시빅의 국내 출시 당시, 신형 시빅이 미국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그만큼 혼다 시빅에 대한 미국인들의 기대치가 높았기 때문이 아니겠느냐'고 반문했다. 미국 소비자단체가 발행하는 컨슈머리포트誌는 지난해 8월, 신형 시빅에 대한 종합 평가에서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싶지 않은 차'라고 혹평했다. 하지만 이같은 평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신형시빅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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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3 09:39
[카 앤트루 권혁훈기자]지난 1월 출시된 i40 살룬 디젤모델의 실제 주행연비는 어떻게 될까? i40 살룬은 지난해 9월 출시된 본류모델인 웨건형의 파생모델로 4도어 세단형에 웨건과 가솔린 및 디젤 엔진라인업이 적용됐다. 이번에 실연비 테스트를 실시한 i40 살룬 디젤모델은 배기량 1685cc, 최대출력 4000rpm에서 140마력, 최대토크 2000~2500rpm에서 33.0kg.m로 현대차가 발표한 공인연비는 리터당 18.0km다. i40 살룬(Saloon)은 3가지 모델이 시판되고 있으며 판매가격은 2천695만원에서 3천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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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4 14:3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지난해 사상 최초 연 10만대 판매를 돌파한 수입차 업계가 올해 상위 5개 업체만으로도 10만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BMW 코리아는 지난 23일 신년기자간담회를 통해 올해 총 3만2천대 판매 목표를 밝혔다. 지난해 단일 브랜드 최초 2만대를 달성한 BMW 브랜드(2만3천293대)는 올해 2만6천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BMW 브랜드 핵심 모델은 신형 3시리즈다. 리터당 23.8km의 연비와 경쟁력 있는 가격까지 수입차 시장을 넘어, 국산차 시장까지 위협할 것으로 평가된다. 이와 함께 2011년 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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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1 10: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은 지난 1월 한 달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41만9천200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시장별로는 북미에서 전년 동월 대비 30.2% 증가한 3만9천600대를 판매했다. 특히 미국에서 제타, 파사트, 티구안과 클린 디젤 TDI 모델 인기에 힘입어 전년 대비 47.9% 성장한 2만7천209대를 판매했다. 이는 지난 1974년 1월 이후 사상 최대 월별 실적이다. 유럽에서는 재정위기 여파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대비 0.8% 상승한 12만5천500대를 판매했다. 이외에도 아시아-태평양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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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8 20:0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오토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는 아반떼와 함께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으로 K5(786점)와 엑센트(784점)를 제치고 최종 수상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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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11:0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폭스바겐코리아가 서울 양천구 지역에서 폭스바겐의 판매와 정비 서비스를 담당할 신규 딜러를 모집한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이번 신규 딜러 강화를 통해 목동을 중심으로 한 양천구 및 강서 지역의 판매망을 강화하고, 국내 시장에서의 폭스바겐의 빠른 성장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신규 딜러 지원을 위한 자격 요건은 양천구 지역에 매장 및 서비스센터로 활용할 수 있는 대지를 소유 혹은 임차 가능한 개인 및 법인으로, 12대 이상 전시 가능한 매장 및 판금, 도장이 가능한 종합 서비스센터 확보 가능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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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13 09:2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올 여름까지 아우디 북미 생산 공장 부지를 결정할 전망이다. 폭스바겐 그룹 생산부문 마이클 마흐트 수석은 오토모티브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우디 북미 공장 부지를 결정한 후 본격적인 생산에 이르기까지 2년 반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우디 북미 공장에서 생산될 모델은 아직 미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아우디는 미국 시장에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11만7천561대를 판매했다. 특히 Q5와 Q7 등 SUV 모델을 중심으로 수요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아우디는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