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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서 올해의 차로 선정된 엘란트라(아반떼)의 성적표는?

  • 기사입력 2012.02.18 20:00
  • 기자명 이상원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자동차의 엘란트라(아반떼)가 ‘북미 올해의 차’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
 
지난 16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2012 캐나다 국제오토쇼‘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는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2012 캐나다 올해의 차’에는 아반떼와 함께 엑센트, 기아차 K5(현지명 옵티마)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아반떼는 종합평점 802점으로 K5(786점)와 엑센트(784점)를 제치고 최종 수상했다.
 
‘캐나다 올해의 차’는 캐나다 자동차 기자협회(AJAC) 소속 기자단이 현지 시장에 출시된 신차 및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스타일, 품질, 성능, 연비, 안전성 등 21개 항목을 평가해 11개 차급별 ‘최고의 차’를 선정한다. 
 
그렇다면 엘란트라의 캐나다 판매성적표는 어떨까?
 
엘란트라는 지난 2011년 캐나다 판매량이 4만4천970대로 전년대비 30.1%가 증가했다. 모델별 순위로 보면 준중형 세그먼트에서 4.2%가 감소한 시빅(5만5천90대)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엘란트라에 이어 마쯔다3가 22.0% 줄어든 3만7천224대로 3위, 토요타 코롤라가 4.2% 줄어든 3만6천663대로 4위, 쉐보레 크루즈가 965% 증가한 3만3천900대로 5위, 폭스바겐 제타가 81.3% 증가한 2만6천749대로 6위, 포드 포커스가 9.7% 증가한 2만5천736대로 7위, 닛산 버사가 7.9% 감소한 1만4천497대로 8위, 기아 포르테가 3.% 증가한 1만3천984대로 9위. 폭스바겐 골프가 23.0% 줄어든 1만3천919대로 10위를 기록했다.
 
또, 2012년 1월 실적에서는 334%가 증가한 4천928대의 혼다 시빅이 1위를 이어갔고 현대 엘란트라는2천399대로 전년 동기대비 9.2%가 감소했으나 2위를 지켰다.
 
이어 8.9%가 증가한 코롤라가 2천337대로 3위를 기록하며 엘란트라를 바짝 뒤쫓았으며 마쯔다3가 13.2% 증가한 1천912대로 4위, 쉐보레 크루즈가 10.1% 증가한 1천619대로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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