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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5:2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 재순환장치(EGR)의 문제점을 알고도 리콜을 하지 않아 소비자 피해가 예상된다. 폭스바겐은 센터 방문시 소비자가 해당 문제를 제기하면 ‘리프레시 캠페인’이라는 이름으로 관련 부품을 교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GR 밸브에 문제가 발생할 경우 달리는 자동차의 시동이 꺼지거나 출력이 떨어져 정상 주행이 불가능한 상황이 발생해 자칫 심각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폭스바겐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 모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출고한 폭스바겐의 티구안, 골프,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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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3 15:1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무상수리 기간 내의 부품에 대해서도 소비자에게 수리비를 전가해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또, 문제가 있는 부품을 사용해 관계기관의 시정 명령을 받았지만 법적 강제력이 없는 점을 악용해 리콜을 포함한 적극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않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는 법으로 정해진 무상수리 해당 품목도 소비자에게 부품 값과 공임까지 받으며 수리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부 항의하는 소비자에게는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며 회유한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폭스바겐코리아와 수입자동차 동호회 등에 따르면 무상보증 기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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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28 10:1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포르쉐와 아우디를 포함한 폭스바겐그룹이 연료공급장치 결함으로 중국에서 대규모 리콜을 발표한 가운데 북미에서도 같은 문제로 리콜을 발표했다. 27일 폭스바겐그룹은 보도자료를 통해 차량의 연료공급장치에서 기름이 새어나가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발견됐다며 리콜한다고 밝혔다. 북미 지역에서의 리콜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의 조치에 따라 리콜 일정 등을 협의하고 발표한 것이다. 리콜 대상은 2011년에서 2012년까지 생산한 포르쉐 카이엔 S 하이브리드와 파나메라 S 하이브리드, 아우디 S4, 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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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18:3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해 국토부가 자동차 공인연비의 사후 검증을 강화하자 일부 수입자동차가 신모델을 내놓으며 연비를 소폭 내렸다. 업계는 엔진변경, 인증방식 차이 등을 이유로 내세웠지만 그간 과장했던 연비를 소리 없이 조정하는 절차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9일 오토데일리가 조사한 수입차 연비 변동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신차를 내놓은 수입차업체 가운데 연비 개선을 위한 경량화, 신형 엔진 도입 등을 추가하고도 오히려 연비가 하락한 브랜드는 총 3곳으로 나타났다. 수입사 기준으로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비엠더블유코리아 2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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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1 13:4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엔진의 연료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발견돼 폭스바겐이 리콜에 들어간다. 미국에서 판매중인 3만8000대가 대상이며 2015년형 신차도 포함됐다. 1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비틀, 제타, 파사트 등 주요 모델과 2015년형 골프 GTI에서 연료 누출로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고 밝혔다. 또, 실내에서 기름 냄새가 나거나 경고등이 들어오면 즉시 수리할 것을 당부했다. 폭스바겐은 연료누출로 인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아직 없으며 해당 차종에 대해 무상으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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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31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영국의 고급 스포츠카 메이커 애스턴 마틴이 히팅시트 결함으로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미국 NHTSA(미국고속도로교통안전국)는 애스턴 마틴 북미법인이 DB9, V12 밴티지, V8 밴티지, DBS 등 4개 차종에 대해 결함이 발생, 리콜을 신고해 왔다고 발표했다.애스턴 마틴의 이번 리콜은 시트 히팅장치 결함으로, NHTSA에 따르면, 애스턴 마틴 4개 차종에 장착된 앞 좌석 시트 히팅 스위치를 꺼도 꺼지지 않는 결함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리콜 대상은 2006년 7월부터 2014년 11월 사이에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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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4 17:5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이 컴팩트 세단 ‘제타’를 출시하면서 30대 공략에 나섰다. 폭스바겐은 실용성과 새로운 디자인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층의 마음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수입차의 개인 구매 연령대 가운데 30대가 전체의 약 38%를 차지했다. 지금까지 40대 중심이던 수입차 시장의 ‘큰 손’이 젊어지고 있다. 지난 2010년 30%를 돌파한 30대 수입차 소비자는 주요 마케팅 타겟인 40대를 약 10% 차이로 앞서고 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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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1 11:1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준중형 세단 제타의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했다. 바이제논 헤드라이트와 LED 후미등을 포함한 일부 사양을 추가하고 기존 1.6리터와 2.0리터 디젤 엔진을 2.0리터 신형 블루모션 디젤엔진으로 대체했다.폭스바겐코리아는 1일 서울 삼성동 한국공항터미널에서 신형 제타를 선보이고 판매에 나섰다. 제타는 미국에서 생산해 들여오는 차로 디젤 엔진의 연료효율을 앞세워 인기를 끄는 모델이다. 국내 수입 모델은 110마력의 제타 2.0 TDI 블루모션과 제타 2.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이다. 가격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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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2 11:3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기아자동차가 소형차 쏘울과 K3에 대해 실제 사고시 가장 취약한 곳으로 지목된 운전자석 보강에 나섰으나 테스트 결과 K3는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는 최근 기아자동차의 쏘울과 포르테(K3)에 대한 스몰오버랩테스트 결과, 신형 쏘울은 전 부문에서 'GOOD' 등급을 받아 최고 안전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에 선정됐지만 포르테는 스몰오버랩 부문에서 보통인 'M(Marginal)' 등급에 그쳤다고 밝혔다.M(Marginal은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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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6 15:5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티구안이 BMW 520d를 제치고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올랐다. 우수한 제품력과 파격적인 프로모션이 결합해 월 최다 판매고를 경신했다는 평가다. 지난달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BlueMotion)은 전월대비 38.9% 급증한 906대를 판매했다. 티구안이 수입 베스트셀링카 1위에 오른 것은 2013년 10월과 11월, 그리고 2014년 5월 등에 이어 4번째다. 특히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신규등록 누적집계에서 총 4581대를 달성하며, BMW 520d(4413대)를 제치고 1위에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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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3 15: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15년형 신형 제타 출시를 앞두고 기존 모델 판매 가격을 최대 200만원까지 인하했다. 제타 1.6 TDI 블루모션은 31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2990만원, 2.0 TDI 모델은 기존 3600만원에서 60만원 낮아진 3540만원으로 각각 조정했다 가격 인하와 더불어 편의 사양도 강화했다. 1.6 TDI 블루모션은 59만원 상당의 멀티펑션 가죽 스티어링 휠이 추가됐으며, 2.0 TDI 모델은 바이제논 헤드램프와 LED 테일램프, 후방 카메라 등 기본 장착됐다. 이번 가격 인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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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16 16:0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BMW 그룹이 멕시코 신공장에서 BMW 1·3시리즈와 MINI 제품군을 생산할 수 있다고 독일 경제지 한델스브라트가 14일 보도했다. 앞서 BMW 그룹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Norbert Reithofer) 회장은 “증가하는 북미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추가로 공장을 설립할 필요가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한델스브라트는 제품 및 수익성, 생산 품질 등을 고려해 BMW의 엔트리급 모델과 MINI 제품군이 멕시코에서 생산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분석했다. 이 같은 보도에 대해 BMW 그룹은 미국 자동차 전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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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0 15:50
독일 폭스바겐이 오일 누출 우려로 북미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타 등 4개 차종 2만7천대여대에 대해 판매를 중단했다.폭스바겐은 10일, 오일누출 위험을 이유로 북미에서 판매되고있는 제타와 비틀, 비틀 컨버터블, 파사트 등 4개 차종 2만7천여대에 대해 판매를 중단한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에 따르면 1800cc급 자동변속기 탑재모델(2014년 2월1일 이후 생산)의 변속기와 냉각 장치를 연결하는 링에 결함이 생겨 오일이 누출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폭스바겐은 이들 차량에서 최악의 경우, 화재가 발생할 우려도 있다고 경고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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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0 18:2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따라 배기량 2000㏄ 이상 차량에 대한 개별소비세가 7%에서 6%로 낮아지면서 국산 및 수입차업체들이 일제히 가격을 인하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산차업체들은 1월1일부터 2000cc급 이상 차량에 대해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 차값이 인하됐고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등 유럽자동차업체들도 이달부터 배기량 2000㏄ 이상 차량의 시판 가격을 평균 50만원씩, 최대 200만원까지 낮췄다. 재규어랜드로버와 미국 포드, 크라이슬러도 평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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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16: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골프·제타·폴로 등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소형 디젤차 열풍을 일으켰던 폭스바겐 코리아가 이제는 사륜구동 브랜드 ‘4모션(4MOTION®)’을 앞세워 수입차 1위 자리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9월에 이어 11월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올해 누적 판매에서도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당당히 2위를 달리고 있다. 판매신장률은 전년동기대비 45.8%로, 잘 나가는 독일차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다. 당초 폭스바겐 코리아는 올해 판매 실적을 이끌 것으로 기대했던 7세대 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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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3 15: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역시 디젤과 터보차저가 대세였다. 미국 자동차 전문미디어 워즈오토(Ward’s Auto)가 12일(현지시간) 발표한 2014 Ward's 10 Best Engines(2014 세계 10대 엔진)에 최근 세계 주요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디젤과 터보차저가 대거 포함됐다. 글로벌 자동차시장에서 주요 이슈로 등장한 연료 효율성과 엔진 다운사이징 바람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풀이된다. 워즈 오토의 2014 세계 10대 엔진에는 아우디의 3.0L TFSI 수퍼차저 DOHC V-6(아우디 S5), BMW 3.0L 터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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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6 11:0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6일 티구안, 골프, 제타, 폴로, A8, S8, S7, S6 등을 대상으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티구안은 퓨즈 과부하에 따른 차량 전조등의 미작동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 대상은 2008년 4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생산된 2.0 TDI 모델 3233대와 2008년 5월부터 2009년 10월 사이에 생산된 2.0 TSI 모델 338대 등 총 3571대다. 해당 차종은 서비스센터에서 라이트 퓨즈를 무상 교환 받을 수 있다. 이어 7단 DSG 변속기를 장착한 골프와 제타, 폴로는 변속기 내 합성 오일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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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11:1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코리아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독일차 브랜드 간 상위권 다툼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폭스바겐 코리아는 지난 10월 한 달간 전년동월대비 46.3% 증가한 2890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2위에 올랐다. 1위인 BMW 코리아(2939대)와 차이는 49대. 누적 판매량(2만1401대)도 지난 2005년 한국법인 설립 후 최초로 2만대를 돌파하며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만822대)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세부적으로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이 전월대비 50.5%가 증가한 736대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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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30 17:30
폭스바겐 폴로 1.6 TDI R-Line이 (사)소비자시민모임이 주최한 제17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에서 ‘CO2 저감상’을 받았다. 폴로 1.6 TDI R-Line는 지난 4월 국내 출시 후 수입 컴팩트 카 중 유일하게 2013 베스트셀링 탑10에 이름을 올리며, 수입 소형차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유로5 배기가스 배출기준 충족시킨 1593cc 차세대 TDI 엔진과 7단 DSG 변속기 조합을 바탕으로 리터당 18.3km(복합기준)의 우수한 연비와 km당 104g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달성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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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25 10: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7세대 골프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사전계약만 1500여건. 지난 16일부터 차량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도 하루 평균 100대 이상의 계약이 밀려들고 있다. 폭발적인 반응에 수입차 뿐만 아니라 국산차 업체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대표가 공약한 하반기 판매목표 5000대가 오히려 부족할 정도다. 국내 뿐만 아니라 독일 등 유럽에서도 7세대 골프는 물량 부족을 겪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글로벌 베스트셀러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증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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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12 07:5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GM(제너럴모터스)의 글로벌 전략차종인 쉐보레 크루즈가 지난 6월 미국 준중형차부문에서 토요타 코롤라 등 경쟁모델들을 제치고 깜짝 1위에 올랐다. 쉐보레 크루즈는 6월 판매량이 무려 73.2% 증가한 3만2871대를 기록, 혼다 시빅, 토요타 코롤라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크루즈에 이어 혼다 시빅이 8.1% 증가한 2만9724대로 2위, 토요타 코롤라가 0.7% 감소한 2만6458대로 3위, 포드 포커스가 9.2% 증가한 2만3144대로 4위, 현대 엘란트라(아반떼)가 25.5% 증가한 2만2163대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