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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7 16: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남자들의 로망 메르세데스 벤츠의 ‘G-바겐 베이비 버전’이 머지 않아 시장에 출시될 전망이다.현재 판매되고 있는 G-바겐은 대략 1억7천만 원대로, 엔진을 장착한 베이비 G-바겐의 가격이 6-7천만 원대로 떨어지면 글로벌 시장에 선풍적인 인기를 얻을 전망이다.최근 메르세데스 벤츠가 밝힌 ‘Baby G’는 G-클래스를 기반으로 한 전기차 또는 엔진 장착 차량으로 출시될 예정이다.베이비 G-바겐의 출시 계획은 한층 높은 고급스러움과 혁신성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시장에서 스스로 재포지셔닝하고 모델별 평균 판매가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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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5 15: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같은 거리를 달리는데 필요한 연료비가 가솔린이 전기차보다 5배 이상 비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컨슈머인사이트가 2022년 수행한 '연례 전기차 기획조사'에서 2020년 이후 전기차 신차를 구입한 후 보유 중인 456명(국산 260명, 수입 196명)에게 충전 횟수, 비용, 주행거리 등을 묻고 그 결과를 비교한 것이다. 전기차 사용자들의 경우 1개월 주행거리와 충전 비용을 보면, 10km 주행을 가정했을 때 충전비용은 314원으로 8월 29일 리터당 평균 가격 기준 휘발유는 1,745원에 비해 18% 수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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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7: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전자가 가전 사업에서 쌓은 고객경험 노하우를 모빌리티 영역으로 확대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 전반의 변화를 이끌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LG전자는 獨 뮌헨에서 열리는 ‘IAA 모빌리티 2023’ 개막에 앞서 4일(현지시간) 글로벌 미디어 및 거래선 약 1천 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레스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LG전자가 국제 모터쇼에서 프레스 콘퍼런스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연사로 나선 CEO 조주완 사장은 "Taking ‘Life’s Good’ on the Road(이동 공간에서 즐기는 ‘라이프스굿’)"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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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0:30
[M투데이 최태인 기자]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충전 통합 솔루션 기업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KEVIT)과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전기차 전용 타이어 구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KEVIT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KEVIT 회원 전용 금호타이어 온라인몰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마제스티9 EV SOULS TA91’과 ‘크루젠 EV HP71’ 등 전기차 전용 타이어를 할인가로 제공한다. 또한, 연말까지 전기차 전용 타이어 2개 구매 시 KEVIT 포인트 2만 P, 4개 구매 시 포인트 4만 P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이벤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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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04 10:0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의 순수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오는 10월 말 부분변경 폴스타 2 출시를 앞두고 기존 폴스타 2를 최대 1,188만원의 파격적인 할인 판매에 돌입했다. 테슬라가 시작한 가격 전쟁에 그동안 할인을 지양해 왔던 폴스타가 맞불을 놓으며 전기차 몸값 낮추기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3일 폴스타코리아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객들의 선호 사양을 반영해 선주문해 놓은 '빠른출고 차량(Pre-configured)'을 1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롱레인지 듀얼모터에 파일럿 라이트 패키지, 플러스 패키지, 퍼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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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9: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시그넷이 일본 전기차 충전 인프라 회사 '유어스탠드(Yourstand)'와 손잡고 급속 충전 서비스를 시작한다.지난 28일(현지시각) 유어스탠드 측은 SK시그넷의 급속충전기에 유어스탠드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적용해 오는 10월부터 급속 충전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SK시그넷은 최대 출력이 50kW인 급속충전기를 납품한다. 유어스탠드의 충전 시스템과 결합, 1분 단위 과금, QR코드 결제 등 유어스탠드가 기존에 제공하던 기능도 도입된다.유어스탠드가 급속 충전 서비스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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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9:45
[M투데이 온라인팀] 메르세데스-벤츠가 10월 오픈할 새로운 충전 네트워크의 첫 번째 지역으로 미국 애틀랜타, 독일 만하임, 그리고 중국 청두를 선택했다.이들 지역은 2024년 말까지 오픈할 예정인 2,000개의 다른 충전 허브와 더불어 쾌적함과 안전성을 고려해 선정됐다. 또, 가까운 전시장이나 운전자에게 핑거푸드, 화장실과 같은 편의 시설을 제공할 수 있는 기타 시설 근처에 충전소를 배치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도 밝혔다.메르세데스-벤츠의 충전 네트워크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에게 개방되지만, 메르세데스-벤츠 고객들에게는 사전 예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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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11:45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르쉐가 전기 주행 거리와 성능이 크게 향상된 신형 카이엔 최상위 모델 ‘카이엔 터보 E-하이브리드'를 공개한다고 밝혔다.일상에서의 사용성과 드라이빙 다이내믹이 강화된 '터보 E-하이브리드'는 176마력(PS)의 전기모터와 광범위하게 향상된 599마력(PS)의 4.0리터 트윈 터보 V8 엔진을 장착했다. 두 구동 유닛을 합쳐 최고출력 739 마력(PS)과 최대토크 96.87kg∙m를 발휘한다.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단 3.7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295km/h에 달한다.신형 카이엔 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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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9:36
현대차그룹 임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탄생한 사내 스타트업 3곳이 조기 분사했다.현대차그룹은 ‘피트인(PITIN)’, ‘매이드(MADDE)’, ‘에바싸이클(EVACYCLE)’ 등 유망 사내 스타트업 3곳을 9개월 만에 분사시켰다고 29일 밝혔다.3개 스타트업은 택시 등 영업용 전기차 대상으로 리퍼비시 배터리 구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트인’, 3D프린팅을 활용해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을 제작하는 ‘매이드’, 폐배터리에서 리튬, 니켈, 코발트 등 유가금속이 포함된 검은 가루인 블랙파우더를 추출하는 ‘에바싸이클’ 등이다.‘피트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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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9 06: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차량 내 설치된 스마트폰 무선 충전 패드는 사용할 때 발열로 인해 충전 효율이 떨어지고 주행 중 움직임에 의해 작동이 되지 않는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다.이는 차량의 모델이나 스마트폰의 기종과 상관없이 발생하는 문제로, 코일에 전류를 흘려보내 만든 자기장으로 충전하는 자기유도방식의 메커니즘이 주된 원인이다.많은 업체들이 이러한 발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자동차가 최근 출시한 중형 SUV 디 올 뉴 싼타페의 새로운 기능에 이목이 끌리고 있다.신형 싼타페는 풀체인지를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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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7 18:0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가 2천만원 대 보급형 전기차 ‘레이 EV’를 내놨다.지난 24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한 레이 EV는 한번 충전으로 20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내수 전용으로 만든 박스형 경차 레이에 중국 CATL의 35.2kWh급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했다, 정부 공인 최대 주행거리는 205㎞, 겨울철 기온이 낮아졌을 때도 170km는 주행할 수 있다.150kW급 급속 충전기로 40분 충전하면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최대 출력은 64.3kw(87마력), 최대토크는 147Nm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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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5 10:05
[M투데이 이정근기자]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소비자원은 새로운 개인 이동 수단으로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전동킥보드의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안전주의보를 발령하고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만화를 8월 정기 반상회를 통해 배포한다.전동킥보드 화재사고는 2019년 10건, 2020년과 2021년 39건, 2022년 115건으로 급증했으며, 2023년 상반기까지 35건이 발생해 소방청과 협력하여 화재사고 원인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이 전동킥보드에 내장된 리튬배터리로 인한 화재였으며, 24개의 다양한 제조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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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3:45
[M투데이 최태인기자] BMW 코리아가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파르나스 호텔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을 공식 개소했다.파르나스 호텔 BMW 차징 스테이션은 최대 6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 가능한 시설로,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다.이와 함께 BMW 코리아는 11월 강원도 주문진과 12월 부산 하얏트 호텔에도 추가로 BMW 차징 스테이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 경기 수도권 지역과 경주에 이어 강원 영동 및 부산까지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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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9:25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조지아주 기아 공장에서 2024년 초부터 생산이 시작될 기아 전기 SUV EV9은 2023년 말부터 미국시장에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미국 시장에는 4가지 트림이 판매되는데, 라이트, 윈드, 랜드 그리고 GT 라인이다. 파워 트레인은 싱글 모터 후륜구동 버전과 듀얼 모터 AWD 버전에 따라 배터리 용량을 다르게 설정한다. 기아 EV9의 주행거리는 싱글 모터 기준 483km를 예상한다.기아는, 싱글 모터는 후륜에 장착되며, 76.1kWh 용량의 배터리가 215hp의 출력을 낸다. 그리고 듀얼 모터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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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09: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지난해 출시한 ‘더 뉴 기아 레이(이하 레이)’의 전기차 모델 ‘더 기아 레이 EV(이하 레이 EV)’의 사전계약을 24일(목)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레이 EV는 레이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14인치 알로이 휠과 깨끗한 면 중앙에 육각형 충전구를 적용한 전면부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의 등 EV 전용 디자인 요소를 적용했다.실내는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와 시동 버튼이 통합된 컬럼 타입 전자식 변속 레버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강화했다.레이의 시동 버튼과 변속 레버가 있던 센터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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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22: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와 고급브랜드안 아큐라(Acura)가 북미에서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충전 커넥터를 선택했다.노리야 카이하라(Noriya Kaihara) 아메리카 혼다 사장 겸 CEO는 최근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NACS 연합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혼다와 아큐라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이 차는 GM 북미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카이하라CEO는 혼다차와 아큐라 전기차 모델이 2025년이나 2026년 께 NA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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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17:2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최대 이차전지업체인 중국 CATL이 최근 10분 만에 400km 주행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신형 ‘셴싱’배터리를 공개했다.이 배터리는 가격이 리튬이온에 비해 크게 저렴한 리튬인산철(LFP)를 기반으로 했지만 약점으로 지적돼 온 긴 충전시간을 획기적으로 앞당겼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전고체배터리의 상용화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에서 만약 셴싱 배터리가 대규모로 생산, 공급된다면 단숨에 배터리시장은 물론, 전기차시장까지 판도를 완전히 바꿀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다.CATL은 지난 16일 10분 충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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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7: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들어 엔진과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 국내외에서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PHEV는 완전 전기차가 아니기 때문에 금방 열풍이 사그러들 것이라는 시각도 많았지만, 전기차의 주행 거리와 충전 인프라가 여전히 부족한 상황에서 오히려 전기차보다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순수전기차와 가장 비슷한 충전방식을 갖고 있는 PHEV 차량은 내연기관과 배터리, 전기모터가 파워트레인을 구성하는 하이브리드 차량과 형식이 같지만, 보다 용량이 큰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 모드만으로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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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10:05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가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공장에 약 3,9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이번 투자금액의 대부분은 곧 생산이 시작될 신형 싼타페를 위한 공장 설비에 투입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2,500억 원이 설비 및 장비 업그레이드에 투자되며, 생산은 올해 말부터 시작될 예정이다.나머지는 1,400억 원은 투싼과 싼타크루즈의 지속적인 생산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출시 준비 중인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연식 변경된 싼타크루즈 역시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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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8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 '쉘(Shell)'과 손잡고 중국 내 충전 인프라 구축을 본격화한다.업계에 따르면, 기아 중국 법인 '기아기차유한공사(Yueda Kia)'는 지난 12일(현지시각) 쉘 차이나(Shell China)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브랜드 전동화 전략에 따라 현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다.특히, 이번 파트너십 체결식은 난징에 위치한 '슈퍼차징 스테이션'에서 진행됐다. 슈퍼차징 스테이션은 양사가 공동 출범한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기아 전기차 800V 초고속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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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17 16:2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유가 상승이 지속되면서 유지비가 낮은 하이브리드나 전기차가 주목을 받고 있다.하지만 전기차는 주행거리에 대한 불안감과 부족한 충전 인프라, 배터리 화재와 같은 안전 문제 등 여러 우려들로 인해 상승세가 주춤하는 추세다.이런 가운데 자동차 시장에서 다시 떠오르는 차가 하이브리드(HV)와 전기차의 장점을 모두 갖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이다.PHEV는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 대비 긴 EV 주행거리를 갖춰 전기차의 확실한 대안으로 손꼽힌다. 회생제동 뿐만 아닌 충전기를 통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