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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9 17:35
현대자동차그룹이 국제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이하 KTC)과 손잡고 국내 전기차 시장의 질적 성장을 위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를 설립했다.현대차그룹은 19일 경기도 군포에 위치한 KTC 본관에서 김흥수 현대차 GSO 담당 부사장, 안성일 KTC 원장,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기차 충전 인프라 품질인증센터(E-CQV)’ 개소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은 이르면 연말부터 ‘전기차 충전 품질 인증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현대차그룹과 KTC는 국내 충전기 제조 사업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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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7 20: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포드자동차와 GM이 오는 2025년부터 전기차 충전기를 기존의 CCS1에서 NACS(북미 충전 표준)로 전환한다고 발표한 가운데, 스텔란티스도 합류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스텔란티스는 “현재 테슬라의 NACS에 대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며 어떠한 결정도 내리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스텔란티스는 이어 “이미 우리는 'Free2Move'라는 브랜드를 갖고 있으며, 충전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집이나 이동 중 어디서든 간단하고 쉽게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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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16:2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포드자동차가 최근 지붕 탈착형 백업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지붕에 전원을 공급하는 배터리를 장착함으로써 한 번에 배터리 교환이 가능토록 한 것이다.탈착식 백업 배터리는 전기차 지붕에 쉽게 장착할 수 있어 캠핑이나 오프로드 등에서 유용할 수 있다.포드가 출원한 특허에 따르면 화물 가방이나 카누 등과 같은 다른 품목을 운반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루프랙에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배터리 모듈과 백업 배터리 어셈블리, 코드 및 루프 랙 상단 연결 포트가 적용된다.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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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10:03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비대면, 비접촉으로 전기차를 충전하는 ‘무인 로봇충전시스템’ 전기차 충전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현재 전기차 충전방식은 이용자가 케이블을 직접 차량에 연결해 충전하는 플러그인(Plug-In) 방식이 대부분으로, 충전 속도가 빠른 초급속 충전시설이 늘면서 충전케이블 또한 점점 커지고 무거워져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는 충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무인 로봇충전시스템은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일반 전기차 이용자들도 쉽고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도록 신방화역 환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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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16:0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염창동의 한 아파트 현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 자전거에 화재가 발생해 주민 62명이 대피하고 138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입은 사고가 발생했다.또한, 지난달 17일에는 춘천시 석사동의 한 주유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전동 킥보드에서 배터리 폭주로 인한 화재가 발생,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질 뻔한 상황도 일어났다.이처럼 개인형 이동장치(PM)는 가정뿐만 아니라, 길 곳곳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만큼 널리 보급됐지만, 관련 화재 사고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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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10: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자사의 충전 네트워크인 슈퍼 차저를 포드에 이어 GM(제너럴모터스)에도 공개키로 하면서 이에 따른 막대한 이익을 챙길 것으로 예상된다.테슬라의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는 지난 달 포드자동차가 미국과 캐나다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래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이어 이번 달에는 GM도 이에 동참하는 계약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24년 초부터 미국과 캐나다의 모든 포드 및 GM 전기차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미국에서 가장 많은 전기차량을 판매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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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09: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 코리아가 경북 경주시에 위치한 힐튼호텔 경주에 전기차 충전 시설인 ‘BMW 차징 스테이션’를 공식 개소했다.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은 급속충전기 1기, 완속충전기 3기로 구성돼 최대 8대의 전기차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BMW와 MINI 브랜드 차종만이 아닌 국내에서 운행되는 모든 전기차 운전자가 이용 가능하도록 공공에 개방된 시설이다.경주 BMW 차징 스테이션에는 전통 문화유산이 잘 보존된 경주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이 적용됐다.지붕을 포함한 충전소 건축물에 한옥 고유의 처마와 문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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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제너럴 모터스(GM)의 CEO 메리 바라는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기인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씨엔비씨(CNBC)에 따르면 GM은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내년부터 자사 전기차 고객들이 북미 지역에 있는 테슬라의 슈퍼차저 급속충전소 1만2,000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발표했다.지난해 11월 머스크는 자체 충전망을 경쟁사 전기차와 충전망 사업자 등에 개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GM에 앞서 테슬라 충전 인프라 이용을 발표한 포드의 경우 "포드는 슈퍼차저의 충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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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09: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가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연식변경 모델 ‘2024 넥쏘’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현대차는 애프터 블로우, USB C타입 충전기(1열 2개, 2열 2개), 2열 세이프티 파워 윈도우, 마이크로 항균 필터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을 기본화하고 어두운 회색 계열의 외장 색상 ‘아마존 그레이’를 새롭게 추가했다.또한 기존 넥쏘에서 약 97% 고객의 선택을 받은 프리미엄 트림 한 가지로 2024 넥쏘를 운영하며 기존 프리미엄 트림에 포함돼 있던 와이드 선루프 및 루프랙과 19인치 휠&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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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7: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SK시그넷이 테슬라가 장악하고 있는 초고속 충전기시장에서 야심찬 도전을 시작했다. SK시그넷은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시장 점유율 30%를 달성한다는 목표다.SK시그넷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최첨단 전기차 충전기 공장 건설을 완공, 가동을 시작했다.SK시그넷 신정호 사장은 “충전 속도와 더 넓은 범위의 전기차 호환성에서 테슬라의 슈퍼 차저(Tesla Supercharger)를 능가한다”면서 “플라이노에 공장 가동은 SK시그넷이 미국 경제뿐 아니라 미국의 교통수단에도 계속해서 더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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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6 14:2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종합 모빌리티 기업인 휴맥스모빌리티(대표 김태훈)는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투루차저(Turu CHARGER)에서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친환경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의 1년 운영 현황을 공개했다.투루차저가 운영하는 ESS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은 태양광 발전과 에너지저장장치(ESS)를 활용해 직접 전기차를 충전하는 방식으로 현재 제주도에 전기차 16대가 동시 충전가능한 '제주월드컵경기장 융복합 EV충전 스테이션'과 전기버스 6대가 동시 충전이 가능한 '애월버스 회차지 융복합 EV충전 스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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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5 16: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전의 엔진차는 독일과 일본차가 주도해 왔지만 전기차는 완전히 양상이 다르다.신생 전기차업체 테슬라와 중국 BYD를 비롯한 중국차들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 전동화가 진행되면 될수록 엔진차업체들에게는 불리해지는 상황이다.때문에 토요타와 메르세데스 벤츠 등은 여전히 전동화 전환에는 매우 소극적이다. 하지만 대세는 거스를 수 없다.최근 엔진차업체들은 앞선 테슬라와 BYD 등을 따라잡기 위해 이들 차량과 공급망에 대한 철저 해부를 하고 있다.중국시장에서 밀려나고 있는 현대차그룹도 지난해 BYD와 지리자동차 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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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18: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볼보의 순수 전기차량인 XC40 리차지와 C40 리차지는 볼보 라인업에서도 인기가 매우 높다.귀엽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과 부담스럽지 않은 차체 크기, 각종 편의 사양과 안전사양이 갖춰진 두 차량은 3040세대 사이에 인기차량으로 꼽힌다.다만 전기차 충전소의 부족은 소비자의 선택을 망설이게 한다.특히 아파트나 회사 건물에는 전기차 충전기가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인프라가 부족하다.또 기본적으로 차량 가격이 내연기관 차보다 비싸기 때문에 전기차는 아직 시기상조라는 말이 계속 나오고 있다.볼보 XC40 리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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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6:0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전기차 소유주들이 가장 고민하는 순간 중 하나가 세차를 해야 할 때 어떻게 해야 안전할까 또는 위험하지 않을까에 대한 걱정이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몇 가지 주의할 부분만 잘 지키면 안전하게 세차할 수 있기 때문에 전기차라고 내연기관 자동차보다 더 위험한 것은 아니다.그렇다면 전기차 세차와 관련해 가장 궁금한 것 네 가지에 대해 알아보자.전기차는 기계 세차를 하면 위험하다? 전기차도 고압세차 및 자동세차를 해도 전혀 문제가 없다. 전기차 배터리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수밀 및 침수 테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세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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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5: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자동차가 테슬라와 제휴를 맺고 내년 봄부터 미국과 캐나다에서 테슬라의 급속 충전소인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CNBC 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포드 최고경영자(CEO)짐 팔리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25일(현지시간) 트위터 스페이스서 생방송을 통해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 있는 테슬라 슈퍼차저를 내년 봄부터 포드 전기차 고객에게 개방하는데 양사가 합의했다고 밝혔다. 포드는 내년 초부터 어댑터를 활용해 V3 슈퍼차저를 사용하게 되며, 향후 몇 년 안에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는 차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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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5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SK그룹이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에 참여해 글로벌 탄소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다양한 친환경 제품, 기술 및 솔루션을 선보인다.SK는 지난해 1월 ‘CES 2022’에서 2030년 기준 전 세계 탄소 감축 목표량 중 1%(2억톤) 감축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데 이어 올해 1월 ‘CES 2023’에서는 함께 실천에 나서자는 취지 하에 ‘행동(Together in Action : 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한 전시를 선보인 바 있다.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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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0:00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LG, 롯데, SK 등 국내 대기업들이 전기차 충전기 사업에 각축을 벌이고 있다.LG그룹은 지난해 6월 LG전자가 GS에너지, GS네오텍과 손잡고 전기차 충전기 전문업체 애플망고를 인수,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뛰어들었다. LG전자의 자회사로 편입된 전기차 충전기 생산업체 애플망고는 24일 ‘하이비차저(HiEV Charger)’로 사명을 변경했다.지난 2019년 설립된 하이비차저는 전기차 충전기 핵심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LG전자는 지난해 6월 하이비차저의 지분 60%를 인수, 자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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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1: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전기차 PE(Power Electric, 전력전자)부품 분야 국내 최고 대학들과 손잡고 글로벌 전동화 시장을 선도할 기술 확보에 나선다.현대차·기아는 23일 제주도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서울대학교 등 11개 대학 및 현대차·기아 연구개발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 설립을 기념하는 행사를 가졌다.전동화시스템 공동연구실에서는 주요 대학 연구진들이 각 PE부품 분야별로 연합체를 결성해 현대차·기아의 EV 경쟁력 확보를 위한 차세대 기술을 연구한다. 연구 분야는 인버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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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8 11:21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혼다자동차가 지난 12일 신형 전기차(EV) e:Ny1을 발표했다. 이 차는 혼다 EV 시리즈 ‘e:N’의 유럽용 모델로 B세그먼트 SUV다.e:Ny1은 올해 3분기부터 유럽 각국가에서 순차적으로 판매개 시작된다. 유럽에서는 소형 전기차 ‘혼다 e’에 이어 두 번째로 투입되는 전기차 모델이다.신형 e:Ny1은 혼다의 새로운 전기차 전용 전륜 구동 플랫폼인 ‘e:N 아키텍처 F’를 채용했으며, 고강성 보디 구조와 저중심, 바닥 아래 공력 등 3가지 기본 성능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보디 전체의 고장력 강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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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16:1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협력,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축한다.이를 위해 지난 2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3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고 밝혔다.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고객이 편리하게 전기차 충전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전기차 충전 생태계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800V 시스템 전기차 라인업 확대로 도심의 높아진 초고속 충전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차·기아는 2025년까지 초고속 충전기 3,000기를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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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6:4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16일부터 전기요금이 킬로와트시(kWh)당 8.0원, 가스요금이 메가줄(MJ)당 1.04원 인상된다. 이에 따라 4인 가구 기준 전기. 가스요금이 월 7,400원 가량 늘어날 전망이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5일 “한국전력, 한국가스공사의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일정부분 전기. 가스요금의 추가 조정이 불가피했다"고 말했다.전기요금 인상률은 현재 요금 수준에서 약 5.3% 오르는 것으로, 한전은 월 평균 332kWh를 사용하는 주택용 4인 가구 기준 월 요금이 3,020원 가량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