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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움 플랫폼에 올라탄 혼다.아큐라, GM 따라 테슬라 NACS에 편승

  • 기사입력 2023.08.21 22:36
  • 기자명 이상원 기자
혼다 2024 프롤로그
혼다 2024 프롤로그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혼다자동차와 고급브랜드안 아큐라(Acura)가 북미에서 테슬라의 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충전 커넥터를 선택했다.

노리야 카이하라(Noriya Kaihara) 아메리카 혼다 사장 겸 CEO는 최근 미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NACS 연합에 합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혼다와 아큐라는 GM의 얼티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전기차를 개발 중이며, 이 차는 GM 북미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카이하라CEO는 혼다차와 아큐라 전기차 모델이 2025년이나 2026년 께 NACS 충전기를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아큐라 ZDX 전기차는 GM에 의존하고 있으며, 따라서 GM이 NACS로 전환하면 ZDX도 뒤따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GM은 2025년부터 생산하는 전기차에 NACS 포트를 넣기로 했다.

GM이 2025년부터 기존 CCS1에서 NACS로의 전환하기 때문에 혼다와 아큐라가 2025년 또는 2026년에 NACS에 가입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하지만 처음에는 혼다 전기차 프롤로그(Prologue)와 최근 공개된 아큐라 ZDX 전기차에는 통합충전시스템(CCS1)이 장착될 예정이다.

테슬라 북미충전표준(NACS)에는 GM과 포드, 폭스바겐, 볼보, 폴스타, 리비안, 닛산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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