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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06 22: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6일 발표한 2020년 1분기(1~3월기) 결산에서 순이익이 2억9,400만 달러(3,602억 원)로 전년 동기대비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현대자동차의 1분기 순이익이 5천527억 원보다 2천억 원 가량 적은 것이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이 기간 글로벌 판매가 전년 동기대비 22%나 감소한 영향이다. 총 판매대는 145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42만대나 감소했다. 시장점유율은 10.1%로 0.4% 포인트 떨어졌다.이 기간 매출액은 327억 달러로 전년 동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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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10 18: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프랑스 르노자동차가 코로나19 여파로 현금유동성 확보에 집중한다고 밝혔다.9일(현시시간) 르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확대에 따른 공장 폐쇄와 판매점 휴업 등의 장기화에 대비, 보유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2019년분 배당금 지급을 보류하고,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한다고 발표했다.발표에 따르면, 르노 이사회는 장 도미니크 세나르(Jean-Dominique Senard) 르노그룹 회장과 크로틸드 델보스(Clotilde Delbos) 임시 최고 경영자(CEO)의 급여를 올 4~6월(2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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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3 13: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때 아닌 위기를 맞이한 자동차업체들이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직원들의 급여를 삭감하는 등 현금유동성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2일(현지시각) 독일의 다임러AG는 올라 칼레니우스 CEO를 포함한 이사회 전 회원의 급여를 연말까지 20% 삭감한다고 발표했다.또 다임러는 향후 3개월 간 감독위원회 위원들의 급여를 20%, 고위 임원들의 급여를 10% 삭감하기로 했으며 직원들의 급여를 줄이기 위해 근무시간을 단축한다.다임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지난 1일 BNP, 도이치뱅크 등 여러 금융기관과 12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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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31 15: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임금지급 유예를 발표한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한국법인인 한국지엠이 팀장급 이상 사무직원에 대해 임금 20%를 유예키로 했다.GM의 글로벌 자회사들도 본사의 임금유예 방침을 따르기로 한 것이다. 한국지엠 팀장급 이상 직원 800명 가량이 이번 조치에 해당된다.임금 지급 유예는 4월부터 적용되며, 종료 시점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지급이 유예된 임금은 이자분을 합쳐 올 4분기나 2021년 1분기에 지급될 예정이다.이와 함께 임원들은 20% 지급 유예에 더해 임금을 직급에 따라 5~10%씩 삭감한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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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자동차업체들이 초비상 상태에 들어갔다.공장 가동 중단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GM(제너럴모터스)과 포드자동차 등이 직원 임금삭감 등 비상 경영 상태에 들어갔다.GM은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확산으로 전 세계 6만9,000 명의 사무직원들에 대해 일시적으로 급여 20%를 삭감한다고 발표했다.이날부터 적용되는 삭감 임금은 내년 3월 15일까지 이자분을 합쳐 일시불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이번 발표에 따르면 재택근무를 할 수없는 6,500 명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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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0:5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주요 자동차 공장들이 가동을 중단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있다.닛산자동차는 23일, 신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확대로 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스페인 공장에 근로자 약 3천 명을 정리해고 한다고 밝혔다.닛산 스페인공장은 스페인 정부의 이동제한 조치로 부품조달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 13일부터 가동을 중단하고 있다.닛산차는 스페인 현지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이번 정리해고는 ‘불가항력’에 의한 것이라고 강조했다.바르셀로나 공장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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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8 15:03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구조조정에 나섰다.닛산자동차는 18일, 인도네시아의 생산법인을 철수한다고 발표했다. 판매 감소로 인도네시아 공장 가동률이 저조, 지난 1월말부터 신흥국가용 브랜드인 ‘닷슨’ 차량을 포함, 전체 생산을 중단했다.닛산측은 경영 합리화 방안의 일환으로 인도네시아에서의 생산 철수를 공식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닛산은 인도네시아용 차량은 미쓰비시자동차로부터 공급을 받아 판매는 계속한다는 방침이다.닛산은 지난해 7월, 오는 2022년까지 전 세계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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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6 17: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닛산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인피니티(Infiniti)가 또 다시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한다.닛산자동차는 4월 1일부로 인피니티 사업을 총괄하는 인피니티 CEO에 마이크 콜레란(Mike Colleran)부사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다.또, 현재 홍콩에 있는 인피니티 본사도 일본 요코하마로 이전키로 했다.지난 2019년 1월부터 인피니티 브랜드를 이끌어 온 크리스티안 뫼니에(Christian Meunier)사장은 14개월 만에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마이크 콜레란 신임 CEO는 2011 년 닛산 캐나다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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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8 14:4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쉐보레와 함께 성장해온 임팔라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27일(현지시각) 미국 언론들은 임팔라의 마지막 차량이 디트로이트-햄트램 조립공장에서 생산됐다고 보도했다.지난 1958년에 데뷔한 임팔라는 현행 모델인 10세대 모델까지 총 1,680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는 등 크루즈, 말리부 등과 함께 쉐보레 승용차 판매의 한 축을 맡아왔다.그러나 미국에서 픽업트럭과 SUV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임팔라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했다.이에 GM은 수익성이 높은 픽업트럭과 SUV에 집중하고 글로벌 판매 감소에 따른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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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15: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지난해 3,414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이는 618억원을 기록했던 2018년보다 6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또 적자로 전환된 2017년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순손실액은 무려 4,690억 원에 달한다. 쌍용차 부경영부실의 주요원인은 판매 부진이다. 내수판매는 2015년 소형 SUV 티볼리가 투입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 2016년에 10만3,554대를 기록한 이후 지금까지 연간 판매량이 10만대 이하로 떨어지지 않았다.그러나 수출은 2016년 5만2,290대를 기록한 이후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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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7 11: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일본 닛산자동차의 한국법인인 한국닛산이 일본제품 불매운동 등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0년 첫 달 닛산차 판매량은 59대. 고급브랜드인 인피니티는 딱 1대만 판매됐다.지난해까지 인피니티는 국내에서 Q30S 2.0t, Q50S 하이브리드, Q60 3.0t, Q70 3.7, QX30, QX50 2.0t, QX60 3.5 등 7개 차종을 판매해 오다 지난 1월부터는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Q60 쿠페 한 개 차종을 제외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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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7 10: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닛산이 닛산 차량과 인피니티 차량 판매를 전격 중단했다.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닛산은 이달부터 전기차 리프, 알티마, 맥시마를 제외한 엑스트레일, 370Z 등의 판매를 중단했다.인피니티는 현재 중형급 모델인 Q60 쿠페만 판매하고 있다.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됐던 Q30S 2.0t, Q50S 하이브리드, Q70 3.7, QX30, QX50 2.0t, QX60 3.5는 판매되지 않고 있다.인피니티 코리아 홈페이지에는 Q50, Q60, QX50이 소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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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05 10: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마힌드라-포드 동맹 합류가 확실시 되고 있다. 쌍용차가 이 동맹에 합류하게 되면 B와 C세그먼트 SUV를 공유하게 될 예정이다.인도 경제지 이코노믹 타임즈는 4일, 파완 고엔카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사장 겸 쌍용차 이사회의장과의 통화에서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포드 합작사가 개발중인 B.C세그먼트 SUV를 포함한 제품 플랫폼을 쌍용차가 공유하고, 쌍용차가 생산하는 제품도 포드를 통해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이 매체는 마힌드라와 포드, 그리고 쌍용차가 개발, 생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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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9 12:0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FCA(피아트크라이슬러)그룹과 PSA(푸조시트로앵)그룹 합병이 성사되면서 향후 양사 합병 이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미국계 FCA그룹과 프랑스 PSA그룹 양측 이사회는 이날 공동 회견문을 통해 지분 비율 50:50 합병에 최종 합의했다.FCA·PSA의 이번 합병에 따른 연간 판매량 합계는 872만대(FCA 484만대, PSA 388만대), 매출액은 1,700억 유로(약 220조 1,058억 원)로, 폭스바겐과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토요타에 이어 세계 4위 규모로 올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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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0 12:0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최근의 자동차 구매 트렌드는 큰차. SUV다.쏘나타나 그랜저 같은 중형. 준대형 세단이 엔트리 모델로 등장하는가 하면 팰리세이드나 모하비 같은 대형 SUV는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국토교통부 신차 등록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중형 세단은 44만7천여대, 대형차는 20만대, 준대형승용차는 18만3천여대를 기록했다. 반면, 소형차는 17만8천여대, 경차는 10만6천여 대에 불과했다.쏘나타나 그랜저 중.대형 차종들이 엔트리모델로 등장하면서 준중형급 이하 차량은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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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5 09: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4일(현지시간) 2020년 세계 승용차 판매가 3년 연속으로 전년도 미달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2019년 세계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5% 감소한 8,010만 대. 이는 2018년보다 410만대가 줄어든 것이다. 2020년은 전년 전망치 대비 1% 감소한 7,890만 대로 예상했다.중국시장 침체가 계속되는데다 미국시장도 부진해 마이너스 성장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때문에 대부분의 자동차업체들도 새로운 구조조정 계획을 세워야 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독일자동차공업협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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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7 09: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다임러 벤츠와 BMW, 아우디 등 독일 프리미엄 3사가 전동화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섰다.다임러와 아우디는 전체 직원의 10%를 감원하고 BMW도 6천명을 해고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경비절감을 위해 기존 내연기관 차량 생산을 대폭 축소할 예정이다.27일 독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아우디는 오는 2025년까지 전체직원의 약 10 %에 해당하는 9,5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또, 독일 내 주요 생산공장의 생산량도 축소, 2029년까지 60억 유로 (7조7,680억 원)의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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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7 1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400만 대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요 자동차업체들의 인원 삭감이 리먼 사태 당시에 육박하는 7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2019년 1-3분기 세계 주요시장의 승용차 판매는 전년대비 5.6% 감소했으며, 감소폭도 2분기 4.9%에서 3분기 5.5%로 0.6% 포인트가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감소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지난해의 8,600만대보다 약 400만 대 가량이 줄어들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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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5 10:3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닛산자동차가 심각한 경영부진에 시달리고 있다.닛산자동차가 지난 12일 발표한 2019년 상반기(4-9월) 연결결산에서 본업의 실적을 나타내는 경영실적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85% 감소한 316억 엔(3,404억 원)에 그쳤다.매출액 대비 영업이익률은 겨우 0.6%로, 적자 전환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이 기간 닛산자동차의 글로벌 판매대수는 주요 시장에서 모두 감소했다. 닛산차는 신차 수요가 14만대가 늘어난 일본시장에서 4천대 가량이 줄었고, 전체 수요가 4 만대 가량 감소한 유럽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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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4:4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프랑스 PSA그룹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최고경영자(CEO)가 PSA그룹과 피아트 크라이슬러오토모빌즈의 경영 통합이 되더라도 양사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브랜드는 모두 유지한다는 견해를 밝혔다.타바레스CEO는 양 사의 경영통합 후 탄생할 신설회사의 CEO를 맡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타바레스CEO는 최근 프랑스 방송국 BFM과의 인터뷰에서 "통합 후 PSA시트로엥과 복스홀, 홀덴을 포함한 5개 브랜드와 FCA크라이슬러의 알파로메오, 마세라티와 지프를 포함한 9개 브랜드는 모두 존속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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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15: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너럴모터스가 4년 동안 77억달러(약 9조883억원)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전면 개편한다.17일(현지시각) 오토모티브 뉴스는 GM이 전미자동차노조(UAW)와 맺은 잠정합의안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23년까지 77억달러를 투자해 미국에 있는 생산공장들을 개편 또는 정비하고 약 9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거나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먼저 GM은 디트로이트-햄트램크 생산공장(Detroit-Hamtramck)에 30억달러(3조5,433억원)를 투자해 2,225명의 일자리를 충원하고 전기 픽업,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