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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1:4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 대량공급 파트너사로 일본의 파나소닉, 한국 LG화학 대신 중국의 CATL을 낙점했다.니혼게이자이신문이 7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전기자동차(EV)의 핵심 부품 조달처를 확대하고 자사 세계판매량의 절반을 전기자동차로 전환하는 시기를 기존보다 5년가량 앞당겨 2025년 달성키로 했다.이를 위해 토요타는 중국에서 판매되는 전기차에 탑재되는 리튬이온 배터리 등을 중국 CATL로부터 공급받기로 하는 등 제휴관계를 통해 차량용 배터리의 품질 향상 등 폭넓은 분야에서 협업키로 했다.CLTL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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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11:4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타이어 글로벌화가 진행되면서 프리미엄. 범용브랜드의 경계가 사라지고 있다.현대. 기아차 등 국산차업체들은 주력 차종에 한국타이어 등 국산 타이어를 주로 사용해 왔었으나 최근 들어서는 미쉐린, 브리지스톤 등 수입 타이어 장착을 늘리고 있다.반면, 한국타이어 등 국산타이어업체들은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브랜드는 물론 포드, 폴크스바겐, GM, 크라이슬러, 토요타 등 글로벌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타이어 기술력 평준화와 전 세계 지역에서의 현지생산, 그리고 타이어업체들의 제품군 확대로 프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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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5 10: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년 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디자인을 이끌어 온 이안 칼럼(Ian Callum. 66)이 재규어를 떠난다.재규어는 5일 이안 칼럼 디자인 디렉터가 20년을 지켜 온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안 칼럼의 후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재직 중인 즐리안 톰슨(Julian Thomson. 57)이 임명, 2019년 7월 1일부터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이안 칼럼은 디자인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재규어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재규어와의 인연을 이어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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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7:2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달 13일 판매가 재개된 폴크스바겐 아테온이 5월 수입차 베스트셀링 7위에 올랐다.4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코리아의 아테온이 지난달 673대 판매됐다.당초 폴크스바겐코리아는 2019년형 아테온을 지난 2월부터 판매할 계획이었으나 정부 인증 지연 등으로 미뤄지다 지난달부터 판매를 개시했다. 그 결과 아테온은 지난달 673대를 기록하며 7위를 차지했다.아테온이 7위에 오르는 사이 벤츠코리아의 E클래스가 전년동월대비 23.4% 늘어난 3,351대를 기록하며 5개월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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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6:3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WLTP 여파에서 완전히 벗어난 수입차 시장이 올해 첫 최대치를 기록했다.4일 자동차통계연구소인 카이즈유 데이터 연구소에 따르면 5월 수입차 판매량은 1만9,814대로 전년동월대비 16.4% 감소했다. 그러나 4월과 비교하면 7.6% 늘어난 것이다.독일의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가 각각 6,135대, 3,344대 판매하며 부진의 늪에서 완전히 벗어난 모습을 보였다.WLTP 여파로 올 들어 판매를 제대로 하지 못했던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아테온을 673대 판매하며 회복되고 있음을 알렸다.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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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4 16: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미국시장에서 본격적으로 살아나고 있다.지난해 말까지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를 대대적으로 재정비 한 뒤 올 초부터 공격적 행보에 나서고 있는 제네시스는 월 평균 200대 이상 늘어나면서 지난 5월에는 2,313대로 미국시장 진출 이후 가장 많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제네시스 브랜드 관계자는 ”제네시스 전용 딜러 확충과 2019년형 차종 투입으로 판매가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6월 이 후 월간 판매량이 500대 수준까지 폭락했던 제네시스는 올해 들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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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12: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아우디코리아가 최근 신형 A4 40 TFSI의 환경부 배출가스 및 소음인증을 완료했다. 배출가스 및 소음과 안전부문 인증을 완료하면 A4 판매가 가능하다.그러나 아우디코리아는 A4의 국내 판매일정을 확정하지 못했다. 차량이 언제 국내 항만에 도착할 지 가늠이 어렵기 때문이다.지난 2016년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자동차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위조서류로 불법인증을 받은데 대해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3천대에 대해 인증취소 처분을 받았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이같은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인증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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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6:18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10월 27일까지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피크닉(piknic)‘에서 진행되는 페터 팝스트 (Peter Pabst)의 전시, 'Peter Pabst: White Red Pink Green -피나 바우쉬 작품을 위한 공간들'을 공식 후원한다. 이와 함께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전시로부터 영감을 받은 ‘폴크스바겐 아테온 가든(Garden Of Arteon)’을 연계해 운영한다.폴크스바겐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전시는 지난 30여년간 부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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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8 14: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AG(FCA)가 프랑스 르노그룹에 합병을 공식 제안했다.27일(현지시간) FCA는 성명을 내고 “이번 계약으로 주요 지역, 자동차 시장, 기술 분야에 걸쳐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연간 50억유로(6조6,454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은 만약 합병이 진행된다면 350억 달러(41조6,045억원) 이상의 제휴로 경쟁상대의 판도가 바뀔 것이고 더 많은 거래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르노와 FCA의 연간 생산량을 합치면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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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7 11: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연간 글로벌 판매량이 1,500만대에 달하는 거대 공룡 자동차 기업이 탄생할 예정이다.26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피아트크라이슬러(FCA)와 르노그룹이 완전한 합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제휴를 맺는다“며 ”기술, 지적 재산권, 공급망, 공장 등을 공유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양 측이 합병까지 가능한 제휴를 맺는 것은 지출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르노그룹의 글로벌 판매량은 90만8,348대로 전년동기대비 5.6% 줄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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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4 15:3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독일의 자동차 부품업체인 로버트 보쉬가 자동차업체들에게 배기가스 시험 부정 행위가 가능한 부품을 제공한 혐의로 9천만 유로(약 1,198억원)의 벌금을 지불한다.23일(현지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 검찰은 보쉬가 관리 감독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9천만 유로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고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보쉬가 2008년부터 여러 자동차회사에 약 1,700만대의 엔진 제어 장치를 공급했는데 이는 부분적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이에 검찰은 관리 감독 의무를 위반한 혐의로 벌금 200만 유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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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3 23:21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폴크스바겐(VW)이 전기차 배터리 직접 조달에 나섰다. 파트너는 유럽 최대 배터리 공급업체로 부상하고 있는 스웨덴 노스볼트(Northvolt)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폴크스바겐그룹은 지난 13일 협력업체와 공동으로 전기차 배터리공장을 유럽에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총 10억 유로(1조3천억 원)를 투자, 독일 니더작센주 잘츠기터시에 배터리공장을 건설키로 하는 등 올해 말까지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최종 결정한다는 계획이다.배터리 생산 파트너의 기업이름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유럽업체를 중심으로 물색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