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이안 칼럼이 떠난 재규어 디자인, 어떻게 바뀔까?
거장 이안 칼럼이 떠난 재규어 디자인, 어떻게 바뀔까?
  • 이상원 기자
  • 승인 2019.06.0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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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 디자인을 이끌어 온 이안 칼럼이 20년 만에 재규어 디자인에서 손을 뗀다. 후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재직 중인 즐리안 톰슨이 임명됐다.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20년 간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 재규어 디자인을 이끌어 온 이안 칼럼(Ian Callum. 66)이 재규어를 떠난다.

재규어는 5일 이안 칼럼 디자인 디렉터가 20년을 지켜 온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안 칼럼의 후임에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인 디렉터로 재직 중인 즐리안 톰슨(Julian Thomson. 57)이 임명, 2019년 7월 1일부터 재규어 디자인 디렉터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안 칼럼은 디자인 디렉터 자리에서 물러나지만 재규어 디자인 컨설턴트로서 재규어와의 인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안 칼럼은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인 피터 슈라이어, 폴크스바겐에서 은퇴한 발터 드 실바와 함께 세계 3대 자동차 디자이너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미국 포드와 영국 애스턴 마틴을 거쳐 재규어의 디자인 총괄 디렉터를 20년 동안 맡아오면서 재규어만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진화시켜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안 칼럼은 재규어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을 만들었고, 다양한 재규어 제품 디자인으로 제품군의 범위를 넓혀 왔다.

그는 “재규어 디자인의 완성에 20년의 세월이 걸렸지만 내가 할 일을 성취했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는 “재규어 차량 설계는 평생의 꿈이었고, 앞으로도 재규어 브랜드 컨설턴트로 계속 참여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지난 18년간 줄리안 톰슨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으며, 그는 재능 있는 디자이너이너로 재규어 디자인의 다음 장을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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