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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4 15: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유럽에서 상승세를 기록했다.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5월 신차 등록대수는 144만3,708대로 전년동월대비 0.04% 늘었다.현대기아차는 2.3% 늘어난 9만3,026대를 판매했다. 이 중 현대차가 0.1% 줄어든 4만7,920대, 기아차가 5.0% 늘어난 4만5,106대를 기록하며 희비가 엇갈렸다.지난 1분기 다소 주춤했던 현대기아차는 4월 기력을 회복하더니 지난달 상승세를 기록했다.같은 기간 폴크스바겐그룹은 1.9% 감소한 35만8,115대를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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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6:05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자동차 교환· 환불 제도(레몬법)의 전격 시행에 들어갔다.레몬법은 자동차가 인도된 날로부터 1년(또는 주행거리 2만㎞) 이내에 중대 하자로 2회(일반 하자는 3회) 이상 수리 후 동일 문제가 재발하면 제조사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벤츠코리아는 지난 5월 30일부터전국 판매딜러에 신차 매매계약을 할 때 교환이나 환불중재 규정의 요지를 구매자에게 설명하고, 구매자가 이를 이해했다는 서명과 하자재발 통보를 받을 주소지를 명시토록 하는 등 레몬법 시행 관련 공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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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1 14:50
[M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폴크스바겐코리아가 오는 2019년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한달 간 전국 6,000여개 골프존 스크린 골프장에서 ‘2019 폴크스바겐 아테온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골프존과 함께하는 이번 ‘2019 폴크스바겐 아테온 챔피언십‘은 골프가 아테온의 주 고객 층인 영포티의 주된 라이프스타일 관련 취미 중 하나인 것에 착안해, 더운 여름철 특히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스크린골프장에서 더 많은 잠재고객들이 아테온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아울러 전국에 약 6,000여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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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9 11:06
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그룹총괄사장 르네 코네베아그)가 브랜드별 주요 경영진을 교체한다고 밝혔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는 새로운 최고재무책임자로 울리히 크룸샤이드(Ulrich Krumscheid) 현 아우디폴크스바겐 중동 지역 그룹재무이사를, 아우디코리아의 신임 사장에 제프리 매너링(Jeffrey Mannering) 현 아우디 싱가포르 사장을 내정했다. 크룸샤이드 최고재무책임자는 8월1일부터 업무를 시작하며, 매너링 사장은 8월26일부터 아우디코리아의 대표직을 맡게 된다.아우디폴크스바겐코리아의 재무행정을 담당할 크룸샤이드 신임 최고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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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4: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하면 디젤이지’.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정관념화 된 인식이다. 이런 인식의 배경에는 SUV란 차체와 유가와의 상관관계가 존재한다.큰 차체에 아웃도어 스타일의 SUV는 가격이 비싼 휘발유를 사용하기가 매우 부담스럽다. 때문에 베라크루즈 같은 대형 SUV 가솔린 모델들은 비교적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사람들의 몫이었다.큰 차체를 굴리는데 가솔린엔진에 비해 파워가 강한 디젤엔진이 제격이라는 인식도 또 다른 이유였다.SUV는 차체 무게가 세단형에 비해 300-400kg이 더 무겁기 때문에 출력이나 토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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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7 11: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폴크스바겐 프리미엄 세단 2019년형 아테온을 대상으로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해 월 대여료는 낮춘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출시했다.폴크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가 선보이는 이번 2019년형 아테온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은 잔존가치를 최대 60% (36개월 상품 선택 시)까지 적용해 월 대여료 부담을 줄인 것이 특징이다.기존 인수 선택형 상품 대비 최대 20% 높은 잔존가치를 적용하기 때문에 약정기간 60개월로 고잔가 인수형 장기렌터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월 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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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5: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 토요타자동차가 2019년도 이사 및 집행임원들의 상여금을 포함한 연봉을 예상 금액보다 10% 삭감키로 했다.토요타는 13일 2019 주주총회 이후 이같은 임금 삭감계획을 발표했다. 자율주행과 커넥티드화, 전동화로 대변되는 ‘CASE’에 대응하기 위한 위기감을 공유한다는 게 목적이다.토요타 아키오사장은 연초 기자회견에서 "기술혁신이 자동차업계를 송두리째 변화시키고 있다"면서 "100년 만의 대변혁에서 살아남으려면 더욱 더 허리띠를 졸라매야 한다"고 강조했다.토요타는 또, 임원들의 임금 산정기준을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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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3 14:3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초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한 폴크스바겐과 포드가 협력 분야를 자율주행차까지 넓힌다.12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은 폴크스바겐과 포드의 자율주행차 협업 논의가 거의 결실을 맺었으며 이르면 내달 중 협상 결과가 발표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1월 폴크스바겐과 포드는 상업용 밴과 중형 픽업트럭을 공동 생산하기로 합의했다. 이와 함께 양 사는 자율주행차, 모빌리티 서비스, 전기차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업을 검토하기 위한 MOU를 체결했다.그 일환으로 양 사는 지난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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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11 15:2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인 포르쉐가 국내에서 막대한 신차 판매 수익과 함께 할부금융 대행 수수료까지 챙겨가고 있다.지난해 포르쉐의 한국법인인 포르쉐코리아는 매출액이 전년대비 21.5% 증가한 4,695억 원, 영업이익이 17배 늘어난 103억 원. 순이익 107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이는 한국법인에서만 발생한 이익으로, 차량을 공급한 독일 본사는 이보다 훨씬 많은 이익을 챙긴 것으로 추산된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년대비 53.6% 늘어난 4,285대를 판매했다. 포르쉐의 대당 평균 판매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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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4: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규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는 포드가 수익성이 없는 유럽 사업을 정비하기 위한 목적으로 영국에 있는 엔진 생산 공장을 폐쇄한다.6일(현지시간) 포드는 “세부적인 검토 끝에 영국 웨일즈 남부 브리지엔드에 있는 엔진 생산 공장을 폐쇄하기로 하고 노조와 협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스튜어트 롤리 유럽 포드 사장은 “우리는 영국에 전념하고 있지만 고객의 수요와 비용상의 불이익, 앞으로 브리지엔드에 대한 추가 엔진 모델의 부재로 인해 공장은 향후 몇 년 동안 경제적으로 존속할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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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3:3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AG(FCA)가 프랑스 르노그룹에 제안했던 합병을 공식 철회했다.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FCA와 합병 제안을 위해 열린 르노 이사회에서 통합안에 대한 승인을 얻지 못해 합병은 없던 일이 됐다고 보도했다.앞서 FCA는 르노그룹에 합병을 제안, 성명과 함께 기술, 지적 재산권, 공급망, 공장 등을 공유해 차량을 개발하고 생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하지만 FCA와 르노그룹의 합병은 르노 대주주인 프랑스 정부 개입이 합병 철회의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FCA 이사회는 이날 성명에서 "르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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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7 11:5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유럽전략형 모델인 씨드의 크로스오버인 엑스씨드(XCeed)의 이미지를 처음 공개했다.이달 말 유럽에서 공식출시될 엑스씨드는 기아차의 대표적인 유럽 전략형 모델인 씨드(Ceed)의 파생모델이다.현재 씨드는 5도어 해치백 모델인 씨드와 씨드 GT, 왜건 모델인 씨드 스포츠왜건, 패스트백 모델인 프로씨드 등 총 3가지의 바디타입으로 판매되고 있다.여기에 크로스오버 모델인 엑스씨드가 새롭게 합류하게 됐다.그레고리 기욤 기아차 유럽 디자인 담당 부사장의 지휘 아래 기아차 유럽 디자인 센터가 디자인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