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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22: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는 내수시장에서 8만17대를 판매, 국산차 5사 중 꼴찌를 기록했다.소형 SUV 티볼리를 앞세워 전년대비 44.4%나 증가한 9만9,664 대를 판매한 쌍용자동차에 밀려난 결과다.르노삼성차는 지난 2014년 12월 이 후 올해 2월까지 단 한 차례도 꼴찌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국산차 꼴찌가 기정사실화돼 왔다.그런데 3월부터 신형 SM6 출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상황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1년 2개월 동안 와신상담해 온 르노삼성차는 한 달 동안 7천대 가량이 출고될 것으로 예상되는 SM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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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1 21: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폴크스바겐 한국법인장 출신의 박동훈부사장을 신임사장에 선임했다.르노삼성자동차는 11일,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이 르노 차이나 오퍼레이션 총괄 부회장 및 동펑르노자동차 사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후임에 현 영업본부장인 박동훈 부사장이 맡게 된다고 밝혔다.수입차업계에서 근무하다가 국산차업체 CEO로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박 부사장은 르노삼성자동차 최초의 한국인 CEO로 오는 4월1일부로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박동훈 신임 사장 내정자는 서울 중앙고와 인하대를 졸업 한 뒤 한진건설 볼보 사업부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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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7: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전 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신형 중형세단 SM6가 사전 계약 20여 일 만에 7,500대를 넘어섰다.이 쯤 되면 일단 성공적인 런칭으로 평가받을 만 하다. 르노삼성자동차의 고객 접점인 영업일선의 반응은 사전 계약 개시와 함께 고객들의 전시장 방문과 신차에 대한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고 계약도 잘 이뤄지고 있다는 대답이다.르노삼성자동차는 이달 중으로 SM6의 사전 계약 대수가 1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르노삼성은 부산공장이 설 연휴 기간에도 특근을 실시했기 때문에 월 1만대 공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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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5 10:14
[오토데일리 차진재 인턴기자] 각 브랜드마다 타이어 펑크에 대해 어떤 대처 방안을 제시하고 있을까. 타이어 펑크는 운전 중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이를 대비한 용품이 차량 내 반드시 비치돼야만 한다. 이전에는 차량 트렁크마다 스페어 타이어(Spare Tire)가 실려있었지만, 요즘은 스페어 타이어가 없는 차량들도 크게 늘어났다.최근 추세는 무거운 스페어 타이어를 대신해 간편히 펑크를 메울 수 있는 '리페어 키트(Repair Kit)'나 폭이 좁고 가벼운 '템퍼러리 타이어(Temporary T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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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14: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달 26일 출시한 신형 K7은 2009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인 2세대 모델이다.신형 K7은 디자인에서 파워트레인, 실내 사양에 이르기까지 모든 부분이 대폭적으로 일신됐다.사양 변화 중 하나가 오디오 브랜드의 교체다. 1세대 K7은 독일 하만인터내셔널그룹 산하 JBL 오디오를 사용했으나 이번 2세대 모델은 미국 크렐(KRELL) 오디오를 장착했다.기아차 상품팀 관계자는 "좀 더 진화된 K7에 어울리는 오디오 브랜드를 찾던 중 최근 새로운 명품 브랜드로 떠오르고 있는 크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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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1 18: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신흥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수출 및 해외 판매 부진과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가 내수에 악영향을 미쳤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2.8% 감소한 62만6315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작년 1월보다 4.8% 하락한 10만6308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14.2% 급감한 52만7대를 각각 기록했다.내수는 정부의 개소세 인하 혜택 종료와 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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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5 15: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내달 초부터 SM6의 사전 계약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선다.르노삼성차는 내달 1일 언론을 대상으로 신형 SM6의 시승을 실시하는데 이어 전국 지점에서 일제히 사전 계약에 들어간다.3월 본격적인 출고에 앞서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전 마케팅의 일환이다. 르노삼성차는 사전계약에 앞서 SM6의 가격 포지셔닝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다.SM6를 당분간 SM5. SM7과 함께 판매할 예정이기 때문에 차종 간 간섭을 최대한 회피하기 위해서는 가격 포지셔닝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SM6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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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21 01:0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SM6를 사전공개하자 준대형차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오는 26일 출시를 앞둔 기아자동차 K7이 가장 직접적인 영향권에 들어왔으며 3월로 알려진 한국지엠의 중형세단 말리부까지도 소비자들의 비교 대상으로 들어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SM6의 등장으로 준대형 세단 세그먼트의 파괴가 일어날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다. 21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의 SM6가 포문을 연 준대형차 시장에 팽팽한 긴장감이 돌고 있다. 유럽의 D세그먼트에 속하는 SM6를 르노삼성차는 당분간 주력모델 SM5와 함께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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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4 09:2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공개한 중형 신차의 차명은 ‘SM6'로 정해졌다.당초 알려진 바로는 SM5의 후속모델 혹은 SM5 상위 그레이드였으나 실제 차체 크기는 SM5보다 작은 사이즈였다.르노삼성은 SM6 출시로 SM5를 단종하지 않고 두 모델을 함께 판매해 나갈 예정이다. 때문에 르노삼성의 세단부문 라인업은 준중형 세단 SM3, 중형 세단 SM5. SM6, 준대형세단 SM7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르노삼성차가 지난 13일 언론에 공개한 SM6는 길이 485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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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3 13:27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중형세단 SM6를 공개했다. 르노삼성 측은 SM6에 대해 한국이 주도한 새로운 차라는 점을 적극 강조했다. 르노삼성은 13일 충남 태안군 한서대학교 비행교육원에서 신차를 언론에 공개했다. SM6는 르노삼성자동차와 르노 그룹이 함께 개발하고 부산공장에서 생산한다. 르노삼성자동차의 영업마케팅 총괄 박동훈 부사장은 “SM6는 기존 중형차와 완전히 다른 포지션을 갖는다”며 “SM5와는 당분간 함께 판매할 계획이며 SM7과 간섭현상은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어 “폭스바겐의 파사트와 같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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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2 11:14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더컴팩트하고 더 고급스럽게’ 르노삼성자동차가 한국 중형 세단의 기준 변경을 선언했다. 오는 3월 새롭게 출시하는 중형세단 ‘SM6’로 국내 중형세단 시장의 판도를 바꿔보겠다는 것이다. 탈리스만이란 이름으로 공개돼 온 신형 세단은 차명은 ‘SM6’로 붙여졌지만 크기는 기존 SM5보다 더 작아진 중형 세단이었다.르노삼성차가 13일 언론에 공개한 ‘SM6’는 길이 4850mm, 넓이 1870mm, 높이 1460mm로 기존 SM5보다 35mm가 짧고 25mm가 낮은 쿠페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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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1 08: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신형 세단의 이름이 ‘SM6’로 확인됐다. 그간 관계자를 통해 전해진 내용으로 이름이 알려졌지만 공식 문서를 통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1일 르노삼성자동차는 프랑스 르노에서 ‘탈리스만’이라는 이름으로 먼저 발표한 신형 세단의 국내 이름을 SM6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SM6는 지난해 11월 가솔린 엔진 모델로 인증 절차를 밟았으며 이때 사용한 차명을 공식 사용하며 확인됐다. SM6는 기존 SM5 보다 길고 SM7 보다는 짧다. 특히, 오버행이 짧아 전륜구동 방식인데도 후륜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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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4 17:53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작년 한 해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준수한 판매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2015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대비 0.7% 증가한 901만1240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2014년보다 8.7% 증가한 157만97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0.8% 감소한 743만1534대를 각각 기록했다.지난해 국산차 판매 실적은 내수 시장이 주도했다. 수출 및 해외 판매는 미국과 유럽 등 주요 선진 시장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중국·러시아·브라질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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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1 09:4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르노삼성자동차가 내년 3월 신형 세단 탈리스만(차명 미정)과 하반기에 중형 SUV QM5 풀체인지모델 등 2개 신모델을 내놓는다.올해 신모델 출시가 없었던 만큼 내년에는 이들 2개 신차로 점유율 만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특히 오랫동안 신차에 목말라왔기 때문에 새해 벽두부터 일찌감치 실물과 차명을 공개하는 등 탈리스만 뛰우기에 나선다.탈리스만은 아직 확실한 제원이 공개되지 않고 있지만 중형세단도 준대형 세단도 아닌 새로운 스그먼트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차종이다.탈리스만은 휠베이스가 기존 SM5보다 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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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4 11:09
[편집자 주] 2015년 자동차 업계는 혼란의 도가니였다. 폭스바겐그룹의 배출가스 조작 스캔들은 자동차 업계를 모두 혼돈의 늪으로 빠트렸다. 러시아를 포함한 브릭스 등 신흥국가의 불안정한 경제상황도 자동차 업계의 리스크로 다가왔다. 국내에서는 수입차의 약진과 국산차의 위기가 계속됐다. 국산차의 품질 문제는 신차 출시후 다가오는 통과의례처럼 됐고 소비자의 불신과 이를 극복하려는 제조사의 움직임이 활발했다. 오토데일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산과 외산차의 업체별 실적과 함께 주요 차종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 시장의 성숙도와 각 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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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6 10:1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국내 신차시장의 특징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SUV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반면 승용차는 부진이 이어졌다.승용차 시장은 현대차의 아반떼, EQ900, 기아 K5, 한국지엠 임팔라 등 주목을 끌 만한 신모델들이 쏟아졌음에도 1-11월 판매량은 68만1312대로 전년 동기대비 4.1%가 줄었다.국산 승용 및 상용, 수입차 전체를 포함한 올해 총 신차 수요가 약 8% 증가한 181만여대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점과 비교하면 승용차 판매는 매우 저조한 실적이다.승용차는 아반떼와 K5 등 풀체인지 모델이 투입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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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2 18: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올해도 불과 한 달 밖에 남지 않았다. 국산차 업체들은 개소세 인하 종료를 앞두고, 자신들이 연초 수립한 목표 달성을 위해 12월 마지막 총력전에 나섰다. 각 세그먼트별 주요 차량의 구매 조건을 살펴봤다. ◆ 모닝 최대 100만원 vs 스파크 최대 110만원 기아차는 이달 모닝 현금 구매 고객에게 기본 8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부 구매시 1.5% 초저리 상품(36개월)과 50만원 할인이 함께 지원된다. 기아차는 12월14일 이전 출고 고객에게 20만원을,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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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01 16:1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우수한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1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5.0% 증가한 82만2481대를 판매했다. 내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6% 증가한 14만1711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3.7% 늘어난 68만770대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달 국산차 전체 판매 실적은 9월보다 10만대 이상 많고, 10월보다도 높다. 10월과 비교해 11월의 내수 판매는 소폭 감소했지만, 해외 및 수출 실적이 늘어났다. 내수는 정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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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09:4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프랑스 르노사에서 들여오는 소형차 ‘클리오’의 국내 도입이 확정됐다. 하지만 도입 시기는 이르면 내년 중반이나 하반기가 될 전망이다. 27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가 클리오의 도입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까지는 내부적인 움직임만 있었지만 지난 24일 클리오의 경유모델 1종으로 국내 배출가스 소음인증을 마쳐 형식상으로는 대량 판매가 가능한 상황이다. 하지만 출시 시점은 아직까지 불확실하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르노삼성이 내년 3월 대형세단 탈리스만을 출시할 예정이고 하반기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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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7: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산차 업계가 올 들어 가장 좋은 판매 실적을 거뒀다. 국내 완성차 5사(社)는 지난 10월 한 달간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8.7% 증가한 81만5294대를 판매했다. 지난 9월 판매보다 10만대 이상 많으며, 올해 월별 판매 실적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내수 판매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0.3% 증가한 14만6106대를, 수출 및 해외 판매는 6.5% 늘어난 66만9188대를 각각 기록했다.내수 실적은 새롭게 투입된 신차 효과와 더불어 정부의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이 성장세를 견인했다. 현대차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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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6 16:03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국산차 5사가 내년에 총 10개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쏟아 낸다. 특히 르노삼성차와 한국지엠은 모기업인 르노와 GM(제너럴 모터스)의 주력모델들을 국내시장에 대거 들여와 치열한 3위 쟁탈전을 벌일 예정이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올해 준중형급의 아반떼와 소형 SUV 투싼iX 풀체인지모델을 내놓은데 이어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AE(개발코드명)와 준중형 해치백 i30, 그리고 준대형급의 그랜저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다.내년 1월 께 출시될 예정인 AE는 토요타 프리우스처럼 하이브리드 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