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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8 08:0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애플이 10년간 공들여온 차세대 전기차 '애플카'의 개발 프로젝트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앞서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라는 이름으로 자율주행 기능이 포함된 전기차 개발을 계획,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구조조정과 회사 전략 변경으로 계획이 지연돼 왔으며, 최근에는 애플카의 출시 시점을 2028년으로 연기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프로젝트에 어려움을 겪었다.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결국 애플의 최고 운영 책임자(COO) 제프 윌리엄스와 부사장 케빈 린치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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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12:1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사례가 최근 놀라울 정도로 증가했으며, 미국의 교통사고 사망율 증가에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를 위한 운전자 추적 앱을 개발하는 Cambridge Mobile Telematics(CMT)의 새로운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도로에서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률이 엄청나다는 결과가 나왔다.운전자들은 운전 중에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데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있으며, 2022년에는 운전자가 운행 중 핸드폰 사용률이 거의 58%에 육박했다심지어 운전자가 휴대폰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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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08:5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 미국소셜미디어 레딧(reddit)에 닷지 램 픽업트럭이 테슬라 사이버트럭을 뒤에서 들이받은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이 사고에서 닷지 램은 전면부가 크게 파손된 반면, 사이버트럭은 미미한 손상만을 입어 견고함을 드러냈다.해당 사이버트럭 소유주는 "사고 당시 충격을 거의 느끼지 못했으며, 자신과 승객 모두 무사하다"고 말했다.사고 후 사이버트럭의 수리를 위해 테슬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하려 했으나 오류 메시지가 발생했다는 점도 주목된다. 소유주는 수리에 얼마나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지 궁금해하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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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10: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오는 3월 1일부로 줄리안 젠킨스(Julian Jenkins)를 신임 세일즈 및 브랜드 디렉터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줄리안 젠킨스는 지난 2015년 롤스로이스모터카에 합류해 약 6년간 글로벌 영업관리 총괄 매니저 및 유럽 지역 디렉터 등 여러 고위직을 거쳤다. 2021년부터 BMW UK 세일즈 디렉터로 근무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 업체 비자리니(Bizzarrini)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다.이 밖에도 줄리안 젠킨스는 애스턴마틴 아메리카 회장, 벤틀리모터스 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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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3 16:5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최근 들어 주차비가 크게 오르면서 주차비용이 큰 부담이 되고 있다. 마땅한 주차장을 찾기도 힘들지만 막상 주차를 하면 2-3시간에 수 만원씩 주차비가 부과되기도 한다.때문에 가급적이면 거리가 좀 멀더라도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공영주차장은 사설주차장에 비해 주차 요금이 크게 저렴하다.소유하고 있는 차량이 저공해차량이면 공영주차장에서는 50%를 할인받을 수가 있어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1종, 2종 차량은 서울 남산 1호, 3호터널 혼잡통행료를 면제받을 수 있고 3종도 LPG, CNG 차량은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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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1 08:43
[M투데이 이정근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부터 차량 충전,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대차 지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EV 라이프를 책임질 통합 케어 프로그램 ‘EV 에브리(EVery) 케어’를 출시한다고 21일(수) 밝혔다.‘EV 에브리(EVery) 케어’는 구매, 보유, 중고차 대차 등 전기차 전 생애주기에 맞춰 충전 크레딧 또는 홈충전기 지원(설치비 포함), 중고차 잔존가치 보장, 신차 교환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현대차 전기차를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전기차 이용 만족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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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6:3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난 2022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우회전 시 일시정지 의무를 명확히 하는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으나 복잡한 규정으로 여전히 헷갈려 하는 운전자들이 많다.최근 경기연구원이 수도권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운전자의 67.5%가 '법적으로 일시정지해야 하나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중 32.4%가 '정확한 통행 방법을 몰라서'라고 이유를 설명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되고 있지만, 이 역시 까다로운 기준 때문에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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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10:47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분당 지역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했다고 20일 밝혔다.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지난 2008년 오픈 이래 15년간 분당 지역의 고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서비스센터다.최근 분당 지역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서비스 수요에 빠르게 대응하고, 고객 편의성과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기 위해 최신식의 신형 장비들과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인테리어 컨셉을 도입해 확장 이전했다.새롭게 단장한 분당 백현 서비스센터는 총 연면적 7,59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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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0 08:4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최근 미국에서 잠재적인 화재 위험이 있는 일부 차량의 리콜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리콜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2023년 4월 4일 사이에 생산된 E클래스, CLS 및 AMG GT 4도어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총 7개 차종 1만2,191대가 영향을 받는다.벤츠 북미법인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48V 배터리 시스템의 접지 연결 불량으로 경고 메시지가 나타나며, 화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이와 관련된 피해나 사고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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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10:21
[M투데이 이정근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는 오는 3월 29일까지 6주간 전국의 포드 및 링컨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 이용 고객을 위한 ‘사고수리 퍼펙트케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프로모션 기간 동안 공식 딜러사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수리를 진행하는 고객에게는 일부 면책금 지원, 무상 견인 서비스, 차량 향균 탈취 서비스 27가지 멀티포인트 인스펙션 서비스 뿐 아니라 차량용 소화기 선착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 예약서비스를 통해 이번 프로모션을 이용하는 고객을 위해 추첨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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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8:5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서울시가 시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 50곳의 차량 제한속도를 시속 30km에서 20km로 낮춰 운영한다고 밝혔다.서울시가 지난 18일 발표한 '2024년 서울시 보호구역 종합관리대책'에 따르면, 이번 제한속도 조정은 도로 폭이 8m 미만으로 좁아 보행자가 안전한 보행 공간을 확보하기 어려운 강서구 등서초등학교, 마포구 창천초등학교 앞 스쿨존 등 50곳이 대상이다.해당 장소에는 과속방지턱과 미끄럼방지 포장 등으로 차량이 속도를 낮추도록 유도할 계획이며, 그중 통학량이 많은 20곳에는 차도와 구분된 보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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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9 07: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서울시는 오는 15일(목), 청계천과 정릉천을 직접 연결하는 ‘보행․자전거전용교’ 조성을 완료하고 자전거도로 신설 및 정비를 통해 정릉천~청계천~중랑천~한강을 잇는 총 1,655m에 이르는 자전거전용도로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자전거와 보행 동선을 완전히 분리해 안전하고 편리한 라이딩을 돕는다는 취지다.먼저 끊어져 있던 정릉천과 청계천이 길이 30m‧폭 5.4m의 ‘보행‧자전거 전용교’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은 기존 하천 밖 일반도로 우회시 200m에 달하는 거리를 30m로 크게 단축할 수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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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7 07: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 차량 9만여대를 화재 위험성으로 인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또, 차량 소유자들에게는 수리가 완료될 때까지 구조물에서 멀리 떨어진 외부에 주차할 것을 권고했다.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해당 차량들은 엔진룸의 스타터 솔레노이드에 물이 스며 들어가 전기 단락을 일으키면서 주차 또는 운전 중 엔진룸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리콜 대상 차량은 2015-2016년형 현대 제네시스 모델, 2017-2019년형 제네시스 G90s, 2017-2019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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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8: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 2022년 테슬라 직원인 한스 폰 오파인은 친구와 함께 골프를 치고 만취 상태에서 모델3의 자율주행 장치에 의존해 귀가 중 나무에 부딪히며 화염에 휩싸이는 사고를 당하며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이 사건을 두고 13일 워싱턴포스트(WP)는 사고 당시 살아남은 친구가 “폰 오하인이 테슬라의 자동 운전 기능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긴급 구조대원들에게 알렸다”며 테슬러의 주행 보조 장치인 ‘FSD(완전자율주행)’의 문제점을 보도했다.WP가 입수한 구매 주문서에는 사고 차량에 FSD 기능이 탑재된 것으로 나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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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5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구글의 자율주행 계열사 웨이모(Waymo)가 소프트웨어 오류에 따른 사고가 잇따르는 자율주행차를 결국 리콜한다.이번 리콜은 지난해 12월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웨이모의 자율주행차 두 대가 견인 중이던 픽업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난 후 이뤄졌다.웨이모는 견인되고 있는 픽업트럭과 견인트럭 간의 진행 방향이 지속적으로 일치하지 않으면서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생해 견인되는 차량의 향후 움직임을 잘못 예측했다고 분석했다.이를 해결하기 위해 사고 발생으로부터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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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4 07:27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교통안전을 위한 공익제보(사고, 노면잡물등) 활성화와 공사의 콜센터 대표번호인 ‘1588-2504’ 인지도 향상을 위해 공익제보 우수고객 대상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12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분기별 최다 건수 제보자 10명을 선정해 온누리상품권 5만원권을 지급하고, 개인 위치정보 제공에 동의한 일반 제보자 중 월 150명을 추첨해 커피상품권(4,500원상당)을 제공할 예정이다.한국도로공사는 2020년부터 공익제보자 감사이벤트를 추진해 왔다.이벤트 시행 후 공익제보 건수가 35%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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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3 08:0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의 엔지니어들이 차량 내 레이더 시스템을 속일 수 있는 새로운 해킹 기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이들이 개발한 '매드레이더(MadRadar)'라는 시스템은 피해자의 레이더의 특정 파라미터(매개변수·Parameter)를 미리 알지 못해도 즉석에서 레이더 시스템을 속여 주변 차량을 감지하지 못하게 만들거나 가상의 차량을 만들 수 있다. 연구진에 따르면, 모든 차량의 레이더 파라미터가 동일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매드레이더는 0.25초 미만의 짧은 시간 안에 이러한 파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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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ATSA)는 테슬라가 조향 손실 불만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했다.지난 1일 발표한 이 보고서에는 2023년 7월 조사한 내용이 담겨있다. 테슬라 모델 3 및 모델 Y 이루 모델에서 갑작스러운 조향 제어력 상실에 관한 12건의 소비자 불만을 접수하고 조사를 시작했으며, 검토 결과 테슬라 운전자들이 스티어링 휠 컨트롤을 할 수 없었다는 2,388건의 불만이 접수되었다.놀라운 사실은 2,388건의 불만 중 2,264건이 테슬라 제조사 데이터에서 나온 것이었다.갑작스러운 조향 기능 상실에는 몇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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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0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진차보다 훨씬 더 무거운 무게가 나가는 전기차가 흉기로 변할 수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경고가 제기됐다.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는 미국의 네브라스카 대학에서는 최근 전기차의 가드레일 테스트를 실시했다.테스트는 시속 60마일(96km)의 속도로 달리는 전기차가 가드레일에 부딪치는 충돌테스트로, 이는 차량의 내구성 테스트가 아니라 가드 레일의 내구성 테스트였다.테스트 진행 결과, 가드레일이 가솔린차에는 잘 견뎠지만 전기차는 가드레일을 아주 쉽게 찢어 버렸다.실제로 이번 테스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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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7 08:4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이번 설 귀성길은 연휴 첫 날인 9일 새벽부터 교통량이 서서히 늘어나 오전 6시 정체가 절정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 출발 기준 광주 8시간 35분, 부산 9시간 43분, 대전 5시간26분 소요될 전망이다.7일 티맵모빌리티와 SK텔레콤 뉴스룸이 최근 5년간 명절 이동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설 연휴 교통 상황을 예측한 결과, 연휴 전날인 8일 오후부터 정체가 심해질 것으로 예상됐다.이날 오후 5시 무렵 서울-부산 구간은 최대 8시간까지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광주 구간도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7시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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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6 15:2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지난해 우회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해 일시정지 후 출발하는 도로교통법이 강화됐지만 아직도 헷갈려하는 시민이 대부분인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실시하고 있는 법을 제대로 지키며 올바른 우회전 방법을 인지한 운전자는 400명 중 1명 꼴인 것으로 파악됐다.6일 경기연구원이 수도권시민 600명(운전자 400명, 보행자 200명)을 대상으로 우회전 통행방법 관련 인식조사를 실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운전자의 67.5%는 법적으로 일시정지해야 하나 보행자가 없어 일시정지를 위반하고 우회전한 경험이 있었다. 운전자들이 우회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