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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IT 전문인력 400명 충원...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 브랜드 특화 기술 개발

  • 기사입력 2023.02.03 12:04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아우디가 IT인력으ㅏ 대대적인 충원에 나선다.
아우디가 IT인력으ㅏ 대대적인 충원에 나선다.

[M투데이 이상원기자] 아우디가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와 브랜드 특화기술 개발을 위해 IT 전문인력을 대폭 충원한다.

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카리아드(CARIAD)가 통합 기술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카리아드의 소프트웨어를 자사 모델에 적용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브랜드별 특징적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아우디는 인력 구성 전환의 차기 단계 진행에 맞춰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아우디는 우선, 400명 가량의 IT 전문 인력을 선발한 뒤 오는 2025년까지 최대 2천 명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마커스 듀스만 (Markus Duesmann) 아우디 CEO는 “아우디는 일찌감치 e-모빌리티와 디지털화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수립했으며, 이를 위해 미래 핵심 분야의 주요 인재들을 영입하고 있으며 해당 분야에서 폭스바겐그룹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고 밝혔다.

듀스만CEO는 “아우디는 자율 주행부터 디지털 생태계까지 확장된 소프트웨어 역량을 바탕으로 도로 위에서 기술적인 혁신을 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우디는 현재 소프트웨어 중심의 미래형 콘셉트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공대개된 액티브스피어 콘셉트(Audi activesphere concept)는 탑승자가 혼합현실 헤드셋을 통해 실제 주변 환경과 도로를 볼 수 있고, 동시에 눈 앞에 나타나는 3D 컨텐츠와 인터랙티브 요소를 개인별로 설정할 수 있다.

이 차량은 특히, IT 전문가들이 현재 개발하고 있는 미래의 다양한 적용분야에 대한 흥미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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