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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5:5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 연말 출시 예정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신형 E클래스가 유럽사양의 경우, 전체 라인업의 절반 가량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로 꾸며진다.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 달 25일 신형 E클래스를 발표하면서 유럽에서는 라인업의 절반 가량을 PHEV가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신형 E클래스 PHEV는 유럽에서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300e, E300e 4MATIC, E400e 4MATIC 등 3개 모델이 우선 출시되며, 추 후 디젤엔진이 탑재된 E클래스 PHEV가 추가될 예정이다.메르세데스 벤츠 신형 E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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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3 21:43
[M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의 전기차 및 PHEV(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자동차 수출 급증으로 자동차 운반선 발주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중국선박공업행업협회는 올해 1분기(1~3월기) 전 세계 자동차운반선의 신규 발주가 24척에 달했으며, 이는 전량 중국 조선업체가 수주했다고 밝혔다.현재 자동차 운반선은 주로 5천-6천대급으로, 신 에너지차량 수출 증가로 최근 발주하는 자동차 운반선은 이보다 큰 7천대급 선박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상하이 소재 대형 조선소에서는 현재 7,600대급 자동차운반선 건조작업이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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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15:1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폭스바겐이 20일(현지시간) 자사 전기차 ID.4가 미국 연방 전기차 세금 공제액(7,500달러) 지급 대상에 포함됐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은 미국 재무부가 미국 회사에서 만든 보조금 적격 모델 리스트를 발표한 지 이틀 후인 지난 20일에야 ID.4의 적격여부를 발표했다.폭스바겐측은 재무부에 제출할 배터리 공급업체의 문서를 기다리다가 발표가 늦었다고 해명했다.폭스바겐은 ID.4 유럽용은 한국의 LG에너지솔루션, 북미용은 SK온으로부터 배터리를 공급받는다.폭스바겐 2023년형 ID.4 전기차는 미국 테네시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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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07: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바이든 행정부가 결국 GM(제너럴모터스), 포드, 테슬라, 크라이슬러 등 미국 브랜드에 대해서만 7,500달러(988만 원)의 전기차 보조금을 제공키로 했다.미국 재무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친환경 차량에 대한 새로운 세제 대상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V) 리스트를 발표했다.이번 발표에서 7,500달러 전체를 받을 수 있는 차량은 2022-2023 크라이슬러 퍼시피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2022-2023 쉐보레 볼트, 2022-2023 쉐보레 볼트 EUV, 2023-2024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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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2:0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비야디)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BYD가 2일 발표한 2023년 1분기(1~3월) 글로벌 판매량은 55만대로 전년 동기대비 약 90%가 증가했다.1분기에 판매량 가운데 순수 전기차는 전년 동기대비 85% 증가한 26만4,647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는 100% 증가한 28만3,270대를 기록했다.전기차와 PHEV를 합친 판매량에서는 12만5천여 대가 많았지만 순수 전기차 부문에서는 같은 기간 36% 증가한 42만2,875대를 인도한 테슬라보다 약 14만대가 적었다.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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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10: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등 친환경차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현대차는 전기차 부문, 기아는 하이브리드 부문에서 강세를 보이면서 친환경차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지난 1분기 현대차의 친환경차 판매는 4만7,006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8.7%가 늘었다.이 중 플러그인하이브리드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2만8,077대로 116.8%, 전기차는 1만7,044대로 26.2%가 증가했다.이 기간 기아의 친환경차 판매는 4만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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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7 22:2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하이브리드를 고집하며 버티던 토요타자동차가 마침내 전기차시장에 본격 합류를 선언했다.토요타자동차는 7일 2026년까지 전기차 10개 신모델을 투입해 연간 150만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지난 1일 사장에 취임한 사토 코지 신임사장은 이날 도쿄에서 개최한 향후 비전 설명회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을 포함해 앞으로 다양한 선택사항을 추구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전 방위 전략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탈탄소화를 위한 중요한 선택지의 하나인 전기차는 향후 수년간 라인업을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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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30 14:4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중국 자동차업체 BYD가 지난해 전기차 등 친환경차 판매 호조로 매출은 2배, 순이익은 4배 이상 폭증했다.BYD는 지난 29일 2022년 경영실적 발표에서 매출은 4,240억6,100만 위안(약 80조6,69억 원)으로 전년 대비 96.2%, 순이익은 166억2,200만 위안(약 3조1,383억 원)으로 전년 대비 445.8%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자동차와 자동차 관련 제품 부문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51.8% 증가한 3,246억9,100만 위안( 61조3,178억 원)으로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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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5:01
[서울=M 투데이 이상원기자] 스웨덴 볼보 최고경영진이 한국에 총 출동했다. 수입차브랜드의 최고 경영진 전원이 한국에 한꺼번에 몰려 온 것은 볼보가 처음이다.볼보자동차는 14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미디어 컨퍼런스를 갖고 볼보의 '중장기 경영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미디어 컨퍼런스에는 짐 로완(Jim Rowan) 볼보 글로벌 최고경영자 겸 CEO와 비에른 앤월(Björn Annwall) 최고 영업책임자 겸 부사장, 하비에르 발레라(Javier Varela) 최고운영책임자 등 총 7명의 글로벌 최고 경영진 전원이 참석했다.이 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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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0 15:3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엔진과 충전용 배터리를 함께 사용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인기가 갈수록 시들해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 2월까지 수입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1,029대로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3.3%나 줄었다. 반대로 하이브리드 모델은 1만1,155대로 32%가 증가했다.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기본적으로 엔진에 용량이 비교적 큰 충전용 배터리가 장착되기 때문에 기본 구매가격이 약 1천만 원 가까이 비싸다. 그렇다고 전기모드로 주행할 수 있는 거리가 전기차 만큼 길지도 않고 엔진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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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4 15:19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프랑스 푸조가 오는 6월 출시예정인 부분변경 뉴 508모델을 공개했다.새롭게 공개된 뉴 508은 역동적인 디자인과 최고의 기술력, 커넥티비티를 통해 높은 수준의 운전경험을 제공한다.푸조 뉴 508은 최고급 실루엣을 자랑하는 세단을 완성하겠다는 목표로 디자인됐다.그릴 중심에 위치한 푸조브랜드의 새로운 사자머리 형상 엠블럼과 범퍼까지 완벽하게 융화된 프론트그릴로 인해 전면 디자인은 모던한 인상을 자아낸다.3개의 사자 발톱 모양으로 새롭게 디자인된 LED 매트릭스헤드램프와 순차적으로 점등되는 리어LED 램프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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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4:44
[서울 잠실 커넥트투= 이상원기자]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 팬데믹, 글로발 반도체 공급난 등으로 악재가 겹치면서 잔뜩 움츠렸던 토요타자동차가 올해부터 대 공세에 나선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 2019년에 렉서스 1만2,241대, 토요타 1만611대 등 2만2,852대를 판매, 메르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에 이어 수입차 4위권을 유지해 왔으나 한일관계 악화로 인한 일본제품 불매운동, 그리고 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공급난 등의 악재가 겹치면서 2021년에는 1만6193대, 지난해에는 1만3851대까지 떨어졌다.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