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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8 09:00
[M투데이 이세민기자]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이 추가된다.메르세데스 벤츠 2023 S580e는 올 상반기 중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일부 국가에서는 이미 사전 예약이 시작되었으며, 가격은 12만3,700달러(약1억6천만원)부터 시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메르세데스-벤츠 S580e PHEV의 파워트레인은 3.0리터 터보 직렬 6기통 엔진과 모터를 결합되며 4MATIC 시스템이 더해진다.시스템 합산 출력은 510마력으로, 0-100km/h 가속은 5.1초면 도달하고 최고 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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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6 15:1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자동차가 전기차에 근접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을 추가, 전기차와 함께 다양한 라인업으로 전동화에 대응한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해 한국시장에서 전체 판매량의 95% 이상을 하이브리드차량이 차지했다.전동화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수소연료전지스택을 적용한 수소전기차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그리고 엔진과 배터리를 동시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차량까지 포함된다.최근 들어 전기차 보급이 급증하면서 전기차가 전동화를 주도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전체 운행대수에서는 전기차가 30만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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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8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배터리 3사의 글로벌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대비 6% 포인트 이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에너지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전 세계에 등록된 전기(순수전기차.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하이브리드)차의 배터리 총 사용량은 517.9GWh로 전년대비 71.8%가 증가했다.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 등 국내 배터리 3사의 배터리 공급량은 122.5GWh로 전년도의 91.2GWh보다 34.3%가 증가했다.하지만 시장 점유율은 전년도의 30.2%보다 6.5% 포인트 하락한 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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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3:0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최근의 자동차 트렌드는 SUV를 넘어 세단과 SUV, 미니밴 요소가 결합된 크로스오버나 SUV 쿠페가 인기다.차박이나 야외에서의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단순 기능을 벗어나 한 대의 차량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차량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이 때문에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은 SUV나 크로스오버 차량들이 압도적으로 많다.하지만 이런 추세 속에서도 독특한 색깔로 지속적인 강세를 이어가는 세단도 눈에 띈다. 스웨덴 볼보의 플래그십세단 S90의 한국 시장에서의 판매는 괄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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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7: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세계 자동차 수출지도가 바뀌고 있다. 전통적 제조업 강호 독일, 한국 등이 뒤로 밀리고 중국이 신흥 수출 대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 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전년 대비 54.4% 증가한 311만대를 기록했다.이는 261만대의 독일을 50만대나 앞선 것으로, 세계 1위 일본도 턱밑까지 추격했다.일본차는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수출 320만대를 기록, 연간 기준으로 350만대로 세계 1위가 확실시 되며 한국은 230만대(점정치)로 6위를기록한 것으로 추정됐다.중국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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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15:11
[M투데이 이정근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가 오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공개된다.전 세계에서 999대만 한정 생산하는 1,000마력 출력, 제로백 2.5초, 최고 속도 시속 350km의 놀라운 성능을 발휘한다.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며,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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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7: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BYD가 지난해 테슬라(Tesla)를 크게 앞서며 전기차 판매 1위 자리에 올랐다.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outh China Morning Post)에 따르면 BYD는 지난해 순수전기차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를 합친 전동화 부문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했다.2022년 BYD는 전 세계적으로 91만1,000대 이상의 순수전기차와 94만6,000대의 PHEV를 판매, 총 186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137만대를 기록한 테슬라보다 약 50만대가 많은 것이다. 다만 순수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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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8: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노르웨이에서 판매된 신차 10대 중 8대가 전기차였던 것으로 나타났다.노르웨이 EV협회는 지난해 판매된 신차 중 80%가 순수 전기차였다며 10명 중 8명이 내연 기관 대신 완전 전기차를 선택하는 것은 노르웨이가 2025년 100% 전기차 판매라는 기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청신호라고 밝혔다.노르웨이도로연맹에 따르면 지난 해 가장 많이 팔린 차종은 테슬라 모델 Y로, 1만7,356대가 판매됐다.이어 폭스바겐 ID.4가 1만1,561대, 스코다 에냐크가 7,133대, BMW iX가 6,127대, 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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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8:23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달부터 노르웨이시장에서 내연기관 차량 판매를 전면 중단한다.현대차는 2023년 1월 1일부터 노르웨이에서 아이오닉5 등 전기차 라인업만 판매한다고 밝혔다.내연기관이 장착된 일반자동차를 판매해 왔던 자동차업체가 전기차만 판매하는 것은 현대차가 처음이다.노르웨이에서는 현재 전체 판매량의 80% 가량이 전기차로 전환됐으며, 현대차도 전체 판매의 93%를 전기차가 차지하고 있다.현대차는 노르웨이시장에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싼타페 PHEV, 아이오닉, 아이오닉6, 코나 EV등 5개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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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9 15: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와 렉서스가 글로벌 공급난으로 1년 내내 신차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틈새시장을 노린 신차 투입과 정상가 판매 등으로 딜러사 수익성은 전년보다 나아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토요타브랜드 판매량은 5,819대로 전년 동기대비 1.9% 감소에 그쳤다.하지만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는 6,534대로 27.4%나 감소했다. 다양한 신 차종 투입에도 판매량이 감소한 것은 글로벌 공급난 때문이다.토요타와 렉서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극심한 차량 공급난을 겪고 있다. 반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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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6 15:33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에 주로 사용되는 정치중의 하나가 회생제동장치다.회생제동장치는 주행 중인 자동차의 운동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돌아오게 해 배터리를 충전시키는 방식이다. 즉, 바퀴의 운동에너지가 발전기 역할을 해 전기에너지를 만들어 내며, 이는 배터리로 이동, 충전을 하게 된다.회생제동은 바퀴의 운동에너지를 이용하는 것으로, 바퀴 외에 주행 중 운동을 하는 다른 장치도 회생에너지를 얻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BMW는 최근 차량이 주행하는 동안 서스펜션 움직임의 힘을 이용해 전기를 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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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8: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가정용 전기차 충전 시스템 '현대 홈(Hyundai Home)'의 판매를 시작한다.지난 2021년 처음 공개된 '현대 홈'은 가정용 충전기와 태양광 패널,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을 통합 구매, 하나의 솔루션으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현대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개최된 ‘2022 LA 오토쇼’에서 ‘현대 홈’의 공식 론칭 행사를 진행했으며, 미국 16개 주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충전기의 설치를 포함한 전반적인 관리는 현대차와 파트너십을 맺은 미국 가정용 전력망 전문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