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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7 11:4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Volkswagen)이 지난 13일, 오는 19일 신형 모델의 월드 프리미어를 예정하고 있다고 발표했다.폭스바겐은 월드 프리미어 모델이 어떤 차종인 지는 발표하지 않았지만 소형 SUV '티구안(Tiguan)'의 차기 모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차세대 티구안은 3세대 모델로, 이미 프로토타입 사진이 공개, 전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3세대 티구안은 폭스바겐의 차세대 소형 플랫폼인 MQB evo를 사용했으며, 이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구동 방식 차종과 신기술들이 탑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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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0 10:49
[뮌헨=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유럽은 물론 미국 등 주요 선진국에서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가 인기다.용량이 큰 배터리 탑재로 EV모드 주행거리가 100km에 달하면서 전기차 대안으로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다.메르세데스-벤츠도 내년 초 7년 만에 풀체인지 된 더 뉴 E클래스’ 4세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을 국내에 출시한다.PHEV는 차량에 탑재된 2차 전지를 충전, EV모드 주행이 얼마나 효율적인가가 관건이다.이 차는 제원상 EV모드만으로 95km에서 최대 115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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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30 06:14
대통령실이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되는 현행 자동차세금 구조를 바꾸자는 국민 참여 토론을 실시했다. 여론 조사 결과, 80% 이상이 찬성 의견을 내놨다.현재 자동차에는 구입시 개별소비세(공장도가격의 5%)+교육세(개소세의 30%), 부가세(판매가의 10%), 취득세(판매가의 7%)가 부과되고 보유과정에 매년 자동차세가 부과된다. 개별소비세와 취득세, 부가세는 차량가격 기준으로, 자동차세는 배기량 기준으로 부과된다. 1,600cc 초과는 cc당 200원, 1,600cc 이하는 cc당 140원, 1,000cc 이하 경차는 cc당 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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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0 07:29
[M 투데이 이세민기자] 휘발유와 경유 판매 가격이 6주째 오르면서 평균 휘발유가격이 리터당 1,700 원을 넘어섰다.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8월 셋째 주(13∼17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이전주보다 32.7원 오른 리터당 1727.7원을 기록했다.이번 주에 주간 기준으로 1,700 원을 돌파했다.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32.6원 오른 1808.1원, 광주는 31.6원 오른 1692.6 원이었다. 경유 가격도 전주보다 62.3원 오른 1588.3원을 기록했다.국제 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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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8 08:1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중국 BYD의 세계 전기차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전기차 전문 매체 인사이드 EV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 세계 순수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의 판매량은 580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의 약 15%를 차지했다.상반기 전기차와 PHEV 판매 순위는 중국 BYD가 124만8168대, 점유율 21.4%로 1위를 차지했다. BYD는 점유율이 지난해 같은기간 15.4%에서 6% 포인트나 상승했다.이 기간 BYD의 순수 전기차 판매량은 61만5,064대로 점유율 1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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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중국 다음으로 큰 시장인 미국에서 형인 현대자동차를 앞섰다.기아 북미법인에 따르면 지난 7월 전년 동월대비 13.6% 증가한 7만930대를 판매, 1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7월 판매량은 월간 역대 최고 기록으로, 지난 달 10% 증가한 6만6,527대를 판매한 현대자동차보다 4,400여대가 많은 것이다.올해 1-7월 누적 판매량에서도 기아는 전년 동기대비 17.6% 증가한 46만5,263대로, 같은 기간 14% 증가한 46만1,140대의 현대차를 4,123대를 앞섰다.기아가 판매량에서 현대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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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2 19:4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추위에 취약한 전기차 배터리가 폭염에도 주행거리가 최대 31%나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미국 배터리 및 주행범위 분석 회사인 ‘Recurrent’는 최근 다양한 기상 조건에서 수천 대의 전기차를 테스트한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보고서는 현재 시판중인 많은 전기차는 온도가 상승함에 따라 주행범위가 크게 감소했으며, 일부는 온도가 섭씨 37.7도 이상에 도달했을 때 최대 31%나 급감했다고 밝혔다.테스트한 전기차는 32.2도에서 평균 5%, 26.7도에서 2.8%가 감소했다고 Recurrent는 설명했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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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5 11:30
[M투데이 이정근기자] 지프(Jeep®)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7월에도 개소세를 지원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달부터 개소세율이 3.5%에서 5%로 원복함에 따라 지프는 고객들이 7월에도 개소세 인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도록 개소세율 인상분을 지원하며, 차종에 따라 55만원부터 최대 14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지프 브랜드 럭셔리 플래그십 SUV ‘올 뉴 그랜드 체로키’는 최대 110만원 혜택가를 적용해 오버랜드 3.6 트림을 8,360만원에 구매 가능하며,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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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03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HMA)은 지난 6월 한 달간 신차 판매량이 6만9천351대로, 작년 같은 달(6만3천91대)보다 10% 증가했다고 1일(현지시간) 밝혔다.차종별로는 엘란트라 하이브리드, 싼타페 하이브리드, 투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투싼 하이브리드 등이 월간 역대 최고 판매를 기록했다.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아이오닉5와 코나EV 판매량도 현대차의 이러한 실적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또한 6월 친환경차 판매량은 작년 동월 대비 53% 증가하면서 월간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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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4 14: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BMW의 간판 세단 모델인 5시리즈가 8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다.지난 달 24일 공개된 뉴 5시리즈는 현행 모델에 비해 더욱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탈바꿈했으며 편안한 주행감각과 더불어 더욱 안전한 편의사양과 최첨단으로 무장한 디지털 서비스 등을 탑재했다.차체는 이전 세대에 비해 길이 97mm, 너비 32mm, 높이 36mm 증가했으며, 앞뒤 축간 거리도 20mm가 늘어나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실내에는 5시리즈 사상 최초로 '완전 비건 소재'가 적용된다. 3가지 색상으로 제공되는 가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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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0: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토요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렉서스가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다.지난해 6월 투입된 신형 NX를 중심으로 중형세단 ES300h와 RX 등 주요 차종들이 본격적인 회복세를 보이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2023년 1-4월 렉서스 판매량은 4,321대로 전년 같은기간의 2,019대보다 2배 이상(114%) 증가했다. 이는 최근 공급량을 늘리고 있는 랜드로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증가율이다.ES300h는 벌써 3천대를 넘어 섰고(3,094대), 신형 NX도 939대로 1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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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08: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E-GMP 기반 전기차가 처음으로 월간 3천대 판매를 돌파했다.현대차 아메리카(Hyundai Motor America)는 지난 4월 총 7만812대를 판매, 월간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15%가 증가한 것으로, 올 1-4월 누적 판매량도 15.3% 증가한 25만5,261대를 기록했다.특히, 지난 달 E-GMP 플랫폼을 적용한 SUV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전기 세단의 판매량은 3213대로, 사상 처음으로 월간 판매량 3천대를 돌파했다.이는 전년 동기대비 20%가증가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