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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4 10:35
하이브리드차의 인기가 급상승함에도 불구하고 석유의존도를 낮추는데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은 하이브리드차의 미국 내 판매가 오는 2012년까지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며 약 50개 모델의 하이브리드 모델 중 선택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자동차시장분석가의 의견을 인용, 보도했다. 그러나 하이브리드차의 판매증가가 석유수요를 크게 줄이지는 못하고 있으며, 지속되는 해외 석유공급의존도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보도를 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JD파워사의 보고를 인용하며 하이브리드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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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1 16:32
러시아언론 이즈베스티아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러시아 자동차 시장판매순위에서 한국과 일본의 자동차가 상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위는 현대의 액센트가 차지했으며 2위는 대우의 넥시아가 차지했고 그뒤를 미쓰비시 랜서(3위)와 포드포커스(4위)로 순위를 밝혔다. 러시아자동차시장의 전체 판매의 3분의1은 외국자동차이며 이는 소비수요가 60%증가한 수치다. 러시아의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자동차시장판매중 수입차가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해 60%가량 증가했다. 러시아 자동차 시장에서 국산자동차의 지위가 약화됨에 따라 수입차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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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8 10:05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전문 리서치 기관인 JD Power에 따르면 10월1일부터 9일까지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33%감소했고, 지난달 대비 무려 44%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이 10월 들어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자동차 업체들의 '캐쉬백', '직원가 할인'등 그간 제공하던 마케팅 인센티브를 삭감했기 때문이라고 해석되며, 아울러 고유가의 영향으로 꼽고 있다.특히 빅3의 판매하락세가 크며, 금년들어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도요타 역시 동기간 판매량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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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11 10:04
현대.기아자동차의 형제 소형 SUV인 투싼과 스포티지의 SUV 왕좌쌍움이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같은 차체에 같은 파워트레인을 사용, 생긴 모양새만 다른 이들 두 차종은 올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스포티지의 일방적인 게임이었다. 그러다가 투싼은 지난 8월스포티지의 공급부족을 틈타 8월과 9월 연속으로 앞서며 무려 1년여만에 전세를 뒤집었다. 수치상으로 나타난 양 차종의 판매대수는 8월 4천11대와 3천451대, 9월 3천355대와 2천551대로 투싼이 다소 앞서가고 있다. 이같은 결과가 나오자 주요 언론들은 투싼이 스포티지를 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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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7 13:59
고유가 행진으로 대형 SUV 판매가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캐나다에서 한국산 SUV가 통하고 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지난8월 캐나다 자동차 판매실적은 전년 동기대비 2.4%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대비 50%나 감소한 것이다.그 중 가장 타격을 받은 부분은 대형 SUV로 닷지의 듀랑고, 포드사의 익스페디션, GMC사의 유콘 등을 꼽을 수 있다.그 동안 연료비 상승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를 기록해온 고급 SUV의 대명사, 도요타社 렉서스 RX330의 경우 8월 캐나다 내 판매실적은 전월대비 무려 17%가 감소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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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6 20:07
완전한 신차인가?, 그저 얼굴만 바꾼 페이스리프트인가? 지난달 22일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혼다자동차의 뉴 22006 어코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소 헷갈리게 만드는 차종이다. 이름만 놓고 보면 스타일만 약간 뜯어고치고 사양 일부를 보강한 흔히 얘기하는 '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그러나 외관이나 실내를 찬찬히 뜯어본 다음 시승까지 경험하게 된다면 기존 어코드와는 전혀 다른 신차를 접해보는 느낌을 갖게 된다. 지난 76년 첫 출시된 어코드는 지금까지 모두 8차례 모양을 바꾸면서 전 세계에서 무려 1천300만대가 팔린 명차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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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6 20:01
완전한 신차인가?, 그저 얼굴만 마꾼 페이스리프트인가? 지난달 22일 한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혼다자동차의 뉴 22006 어코드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다소 헷갈리게 만드는 차종이다. 이름만 놓고 보면 스타일만 약간 뜯어고치고 사양 일부를 보강한 흔히 얘기하는 '페이스리프트모델'이다. 그러나 외관이나 실내를 찬찬히 뜯어본 다음 시승까지 경험하게 된다면 기존 어코드와는 전혀 다른 신차를 접해보는 느낌을 갖게 된다. 지난 76년 첫 출시된 어코드는 지금까지 모두 8차례 모양을 바꾸면서 전 세계에서 무려 1천300만대가 팔린 명차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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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6 15:07
경유와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SUV차량 판매가 위축되고 있는 데 반해 LPG차는 판매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지난 9월 LPG차량인 GM대우차 레조의 판매량은 총 631대로 전월의 433대보다 45.7%가 늘어났고 전년 동기의 325대보다는 무려 94.2%%가 증가했다. 그러나 레조의 경우, 지난달 공급부족으로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 이 800여대에 달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제 판매량은 무려 1천400여대를 넘어서고 있다. 지난달 659대 판매로 다소 저조한 실적을 보였던 기아자동차의 LPG차량인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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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5 15:28
올해 9월 현대기아 차가 내수시장판매실적에 감소를 보인 반면, 르노삼성과 GM대우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각사의 2005년 판매실적자료에 의하면, 현대자동차의 경우, 올해 9월 판매량이 지난해 9월 한달보다 내수에서는 17.2%, 수출은 5.8%감소해 전체 8.5%의 감소수치를 보였다. 기아자동차 역시 지난해 9월보다 23.0% 감소한 판매실적을 보였다. 이에 반해 르노삼성차는 올해 9월, 내수판매 1만대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동월 대비 54.9%의 판매증가를 보였다. GM대우 역시 출범이후 최대판매실적을 올렸다고 밝히며 지난해 9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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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4 12:24
현대.기아자동차의 파업여파로 공급량이 부족, 지난 9월 자동차 내수판매량이 전월에 비해 크게 줄어들었다. 이 틈을 타 파업이 없었던 르노삼성자동차는 시장점유율이 무려 28%까지 치솟는 등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5사의 지난 9월 자동차 내수판매량은 총 8만1천996대로 전월의 8만9천748대보다 9%가량이 줄어들었다. 현대자동차는 올 임.단협과 관련한 노조파업으로 쏘나타, 신형그랜저, 아반떼XD등 주력차종 공급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지난달 내수판매량이 3만8천123대로 전월의 4만5천428대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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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13:53
최근 기름값 인상 등으로 자동차 유지비용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정상인이 장애인이나 렌터카용으로 판매되는 가스승용차를 구입, 운행하는 경우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이는 가스차량을 운행할 수 있는 장애인 수첩 발급이 쉬워진데다 장애인 본인이 아닌 다른 가족들에게도 운전을 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기 때문이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쏘나타와 르노삼성차의 SM5등 장애인차량이 판매되고 있는 모델의 경우, 전체 판매량의 절반가량이 가스승용차인 것으로 파악됐다. 쏘나타의 경우, 지난 27일까지 계약된 쏘나타 약 8천대 가운데 가솔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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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8 11:55
자동차 전체 판매량은 좀처럼 늘어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인기있는 차종들은 계약에서 인도까지 평균 45일이 걸리는 등 인기차종 편중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최근들어 인기를 끌고 있는 차종은 현대자동차의 아반떼XD, 신형 쏘나타, 신형 그랜저, 최고급승용차 에쿠스, 르노삼성자동차의 SM시리즈 등이 꼽힌다.현대자동차의 준중형승용차 아반떼XD는 28일 현재 출고를 기다리고 있는 차량이 4천500여대로 지금 계약을 할 경우, 인도받기까지 보름정도가 걸린다.또, 신형쏘나타와 신형 그랜저도 출고대기차량이 7천600여대와 9천여대로 인도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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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3 14:48
동펑위에다 기아가 중국시장에 내놓은 쎄라토가 1달여만에 9천대가 판매되면서 또한번의 돌풍이 예상되고 있다. 중국언론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6-1.8리터의 격렬한 중형차 시장에 쎄라토가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르고있다고 전했다. 또한 기아자동차의 중국합작사인 동펑위에다기아가 출시한 쎄라토가 1개월만에 판매량이 9100대에 도달했고 성공적인 출시라고 평가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중급자동차시장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쎄라토의 우수한 성능과 시장점유율에 의해 올해 판매량 3만대를 완성해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둥펑웨다기아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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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21 16:00
카트리나와 고유가로 신차판매가 지난해에 비해 12%나 감소한 미국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시장점유율 7위와 10위를 각각 차지했다. JD파워사가 발표한 미국 자동차시장 점유율 현황에 따르면, 미국시장의 신차판매량이 이달 초 크게 줄어드는 등 시장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국 빅3의 약세가 가속화되고 있는 반면, 도요타와 혼다 등 일본업체의 약진과 한국업체들의 선전도 두드러지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올들어 지난 8월까지 총 31만대를 판매, 지난해 대비 9.6%가 증가해 점유율 7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6위인 닛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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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6 11:13
쌍용자동차의 대형미니밴 로디우스가 쌍용차 모기업인 상하이기차와 공동으로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쌍용자동차는 지난 16일, 상하이 푸동 세기공원과 상하이자동차그룹 본사 1층 특설무대에서 로디우스의 중국 MPV시장 본격 공략을 위한 기자단 시승 행사와 현지 보도발표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보도발표회에는 쌍용자동차 소진관 대표이사 사장과 SAIC 장쯔웨이 부총재, TV 및 신문 32개 매체 50여명의 기자, 상해 총영사관, 한국 상회 회장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 특히 푸동 세기공원에서는 현지 기자단의 로디우스 시승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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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5 09:26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 협회(ACEA)에 따르면 금년 8월까지 서유럽시장에서 자동차 메이커들의 판매량 증가를 보면 기아가 최고의 판매 신장을 이룬 제조사로 나타났다. 기아차는 전년 동기대비 58.1%의 판매량 증가를, 현대차는 3.6% 판매 증가를 이뤄 한국 자동차의 서유럽 시장 점유율은 평균 자동차 증가율(0.2%)을 훨씬 뛰어 넘는 3.6%를 달성했다.유럽 및 미국 자동차 제조사들이 유럽 시장의 생산 규모를 감축하는 것과는 반대로 일본과 한국은 오히려 유럽 현지 공장을 신축 또는 증축함으로써 유럽 시장의 확대를 겨냥하고 있다.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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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1 22:59
올해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쌍용자동차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반면 르노삼성자동차의 약진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8월까지의 자동차 내수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현대자동차는 총 35만8천538대를 판매, 지난해 같은기간의 35만8천28대보다 대수면에서는 510대가 늘어났으나 점유율은 49.4%로 지난해의 50.0%보다 오히려 0.6%포인트가 떨어졌다. 또, 기아자동차는 이 기간동안 17만3천590대를 판매, 점유율 23.9%로 전년동기의 23.0%(16만4천980대)보다 0.9%포인트가 상승했다. 특히 르노삼성차는 이 기간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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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10 21:30
영세 자영업자 등이 주로 구입하는 1t트럭 판매가 올들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현대.기아자동차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판매된 1t트럭은 총 7만7천514대로 전년동기의 7만1천263대보다 8.8%가 늘어났다. 1t트럭은 지난 2002년까지만 해도 월평균 1만3천대 가량이 팔렸으나 이후 경기침체가 이어지면서 1만대 이하로 뚝 떨어졌다. 이가운데 현대자동차의 1t 포터Ⅱ와 리베로는 총 4만9천787대가 판매돼 전년동기의 4만6천56대보다 7.5%가 늘었으며 기아자동차의 봉고Ⅲ 역시 2만7천727대로 전년동기의 2만5천207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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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9 14:44
최근 LPLi엔진이 탑재된 신형 쏘나타와 신형 그랜저에 이어 뉴SM5택시가 출시되면서 LPLi엔진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고 있다. 고성능에 연비까지 탁월해 친환경 엔진이라는 타이틀까지 붙은 LPLi엔진이 어떤 엔진인지, 기존 LPG엔진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알아본다. LPLi엔진, 원리는 이렇다 LP가스시스템은 공기와 LP가스를 혼합하여 분사, 점화하는 시스템이라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이 아는 사실이다. 이에 비해 4세대 LPG시스템이라고 불리우는 LPLi 시스템은 기존 LPG연료를 고압액상으로 유지한후 혼합기가 필요없이 분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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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14:23
지난 9월1일 르노삼성차는 서울 봉래동 본사 강당에서 제롬스톨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단하지만 의미 있는 행사를 가졌다. 바로 르노삼성자동차 출범 5주년 기념행사다. 여느 대기업처럼 거창하고 화려한 기념행사는 아니지만 르노삼성차로서는 이번 행사에 어느 행사보다 큰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지난 2000년 9월 국내 최대기업인 삼성그룹이 참담한 실패 끝에 포기한 삼성자동차를 인수, 5년 만에 탄탄한 화사로 정상궤도에 올려놨기 때문이다. 르노삼성차는 5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오면서 외적으로나 내적으로 큰 변화를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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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5 10:30
한국과 일본메이커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40%대에 육박하는 등 양국 자동차들이 미국시장을 휩쓸고 있다. 미국의 자동차 관련 조사업체인 오토데이터가 지난 1일 발표한 월 미국 신차판매량에 따르면 현대. 기아차 등 한국 자동차메이커의 미국시장 점유율은 4.5%를 넘어섰으며 토요타 등 일본 메이커들의 점유율도 사사 최고치인 34.5%를 기록, 양국의 미국시장 점유율이 3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질과 연비, 성능에 대한 평가가 크게 향상되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총 4만2천113대를 판매, 전년도 같은기